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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메가시티 서울과 함께 충청, 호남, PK, TK 통합 필요”최근 서울 김포 편입 추진 방안이 대두되며 인근 도시들까지도 통합 여론이 불거져 나오는 가운데, 이철우 도지사는 메가시티 서울과 함께 충청, 호남, PK, TK도 통합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3일 밝혔다. 6년 만에 개최한 한일지사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이철우 도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지방 균형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 지사는 “대구 경북은 2019년 통합 추진위를 만들어 공론화 과정을 거쳤으나, 당시 21대 총선을 의식해 확정하지 못한 아쉬움을 갖고 있다”면서, “수도권 빨대 현상을 타파하고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방도시를 더 확장해 수도권과 같은 교육, 문화, 의료, 교통시설을 완벽하게 갖추어 원심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서 “역사성, 정체성이 같은 충청, 호남, PK, TK 통합을 메가시티 서울과 함께 검토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도쿄는 서울의 3배 이상 면적으로 훨씬 쾌적한 도시로 변모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넘쳐난다”라며, “메가시티 서울은 도쿄, 베이징, 뉴욕 등 세계적인 도시들과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지방의 메가시티들도 자족 능력 확대로 국내 균형 발전과 세계도시들과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편, 민선7기 당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이 과거처럼 대한민국을 이끌기 위해 반드시 통합이 필요하다”며 초광역화를 통한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고 분권형 국가 발전을 선도하고자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추진했다. 2020년 9월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를 발족해 공정한 공론의 장을 통해 시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행정통합을 논의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확정되지 못하고 중장기적인 과제로 추진키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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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분권형 국가운영시스템 제안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한민국 판을 바꾸는 분권형 국가운영시스템을 대통령께 제안했다. 이 지사는 이날 중앙지방협력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시도지사가 열심히 뛸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 대통령만 뛰는 체제에서 시도지사도 함께 뛸 수 있는 시대를 열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분권형 국가운영은 산과 바다 그리고 학교를 진흥시키는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해서 지역별로 특색 있는 정책들이 나오고, 지방이 다양한 모습으로 발전하면서 국가 발전을 견인하는 것이며 진정한 지방시대로 가는 길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울릉도를 발전시킬 권한을 지자체로 넘기면 싱가포르와 같은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제안했다. 경상북도는 올해부터 ‘K-U시티’사업을 진행하며 1시군-1대학 매칭을 통해 청년들이 머무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학이 없는 울릉도에도 한동대가 들어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를 만드는 일을 추진하고 있으며, 울릉공항 개항에 맞춰 영토주권을 강화하고 울릉도, 독도의 가치 재발견을 위해 ‘울릉도 독도 지원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움직임도 있는 상황이다. <소외지역도 대학과 기업이 들어감>‣ 울릉 글로벌그린 U시티 : 한동대 울릉캠퍼스, 해외대학 교류 등 진행 * 싱가포르 난양공대 교차경제연구소, 만두카‧롤루레몬 등 글로벌 그린기업 등‣ 청송 항노화 U시티 : 대구가톨릭대 청송캠퍼스 20명(2년 본교, 2년 청송), 항노화 연구센터 분원을 설치하여 기업들과 공동연구 진행 이 지사는 분권형 국가운영을 위해서는 △자치조직권 확대 △균형발전인지예산제 전면 도입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외국인 광역비자제도의 입법적 도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으며 특히, 자치조직권은 지방이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라며 연말까지 확실한 성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지사는 경북 K-U시티 지방소멸 극복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대통령께서 주신 대학진흥 권한을 경북은 K-U시티로 청년들의 지방정부 시대를 열어 갈 것”이라며 “K-U시티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시대를 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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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힘으로 다시 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 경북도청 방문지난 10월 27일(금)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가 경북도청에서 열렸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을 비롯한 중앙정부의 대표들과 시도지사 및 지방 4대 협의체장 등 지방정부의 대표들이 정례적으로 모여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회의이며 제2국무회의로 불리고 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이철우 도지사가 국회의원 시절인 지난 2012년 10월 제19대 국회에서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한 것이 시초다. 이날 회의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주재했으며 지방에서는 이철우 시도지사협의회장(경북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등 광역단체장들과 조길연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충남도의회 의장), 조재구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대구 남구청장), 최봉환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부산 금정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중앙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이완규 법제처장,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역에 기업이 들어오기 위해서는 복합문화공간을 포함한 주거 인프라도 중요하지만, 그 핵심은 교육과 의료”라며 “교육의 다양성과 지역 필수 의료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경상북도도 이러한 기조에 발맞추어 민선 8기 출범 때부터 지방정부 중심의 대학진흥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의 RISE사업 선정,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지정 최다 선정 등 대학 교육 진흥에 힘을 쏟고 성과를 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모두발언에 이어 자치조직권 확충, 자치입법권 강화와 기회발전특구 등 균형발전 인센티브 부여, 지자체의 고등․평생교육 기능 강화, 지방주도 특구 계획 수립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시도지사들이 열심히 뛸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 대통령만 열심히 뛰는 체제에서 시도지사들이 함께 뛸 수 있는 분권형 국가운영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대통령께 제안하면서 경북의 K-U시티를 지방소멸 극복의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더불어, 이 지사는 대통령께 배터리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포항 블루밸리산단과 구미5산단의 입주업종 규제 완화와 실질적인 자치경찰제 운영 그리고 신공항 화물터미널 추가 건설과 의성에 조성될 공항신도시를 국가시범 스마트 도시로 육성해 줄 것을 대통령께 직접 건의했으며,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기 위해 경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0가지 프로젝트들을 소개했다. 이날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병산서원을 찾아 지역유림들을 만나 ‘전통문화유산에서 찾는 지혜와 교훈’을 주재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퇴계의 서원운동 정신, 갈등과 반목을 극복하기 위한 선비정신 그리고 국민행복을 위한 인성교육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유림들의 의견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도청으로 이동 후 이철우 도지사와 함께 ‘지역의 힘으로 다시 대한민국’이라는 글귀를 담은 기념식수도 진행해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라는 국정목표 실현 의지를 다졌으며 도청직원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회의장으로 이동했다. 현직 대통령의 경북도청 방문은 2016년 경북도청 신청사 개청식 이후 7년 만에 이뤄진 일이며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로 의미를 더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통령께서 직접 지역을 방문하여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은 균형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국민들께 천명하는 일이다”라며 “대한민국이 소득 5만불 시대, 국민이 행복한 나라로 도약하려면 분권형 국가 운영으로 아직 가능성이 남아 있는 지방을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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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안동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실시경상북도의회 안동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최태림)는 19일 이국현 안동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안동의료원장 후보자로 인사청문이 요청된 이국현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30여 년간 근무한 마취통증의학과 분야 국내 최고의 권위자 중 한 명이며, 현재 용인시에 소재한 다보스병원 마취통증의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지난 9월 25일 「경상북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가 제정되어 도지사가 경북개발공사, 경북관광공사, 9개의 출자·출연기관 등 총 11개 기관의 대표자를 임명할 경우, 도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 이날 인사청문회는 조례가 제정된 이래 최초로 실시된 것으로서,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전원과 의장 추천 3명의 위원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인사청문위원회를 구성하여, 후보자가 안동의료원장으로서 직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 자질, 도덕성 등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해 다각적인 관점에서 심도 있게 검증하였다. 특히 위원들은 의사와 간호사 등 부족한 의료인력 수급과 장기근속 방안, 만성적자 해소와 의료서비스 만족도 향상 대책,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 안전망 구축 계획 등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안동의료원 이전의 타당성에 대한 신중한 검토 등 당면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언도 하였다. 이국현 후보자는 “우수 의료진을 확보하고 최상의 진료 인프라를 구축하여 핵심 역량을 최대한 강화하는 한편, 고객유치와 대외활동에도 힘을 쏟아 안동의료원을 지역공동체로부터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으로 만들어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최태림 위원장은 “안동의료원은 경북북부권의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도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안동의료원이 당면하고 있는 어려운 문제들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니, 후보자도 의료원장으로 임명되면 안동의료원이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공의료기관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직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인사청문위원회에서 채택된 안동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는 20일 본회의 보고 후, 경상북도지사에게 송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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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재난담당 공무원 인력 확충·처우개선 더욱 힘쓰겠다”행정안전부는 재난담당 공무원의 인력 확충을 위해 각 자치단체에서 일반직 공무원의 1%를 의무적으로 감축하여 신규 행정수요에 재배치·활용하도록 조직관리지침을 안내(‘23.4월, 6월)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자치단체는 자체 조직진단을 실시한 후 쇠퇴하거나 불필요한 분야의 인력을 발굴하여 재난안전분야에 재배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 (예시) 부산(행사안전 TF 신설), 경남(재난안전상황과 신설), 제주(사회재난과 신설) 등 또한, 재난·안전 업무의 전문성과 연속성 확보를 위해 자치단체 재난·안전분야 근무 공무원에 대하여 중요직무급 선정을 확대*하고, 근무경력에 대해 승진가산점 부여를 의무화**하도록 제도를 개선하였습니다. * 지자체 자율로 정원 18% 범위에서 중요직무급 지급 중 (4급 이하, 월 10~20만원)(「지방공무원보수업무 등 처리지침」개정(’23.1.19.) **「지방공무원 임용령」및「지방공무원 평정규칙」개정 완료(’23.6월) 앞으로도,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비상근무수당 인상 등 처우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실적점검 등을 통해 우수 자치단체에는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재난안전분야로의 재배치를 적극 독려하겠고 밝혔습니다. 문의 :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국 자치분권제도과(044-205-3312), 자치분권국 지방인사제도과(044-205-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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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자가측정 허위‧부실방지를 위한 전수조사 추진2023년 10월 12일자 헤럴드경제 <“4000억원 날렸다” 매연 뿜는 굴뚝 점검 ‘엉망진창’> 기사에 대해 해명자료를 내 놨다. 국내 화력발전소 및 소각시설 63개소의 대기오염 자가측정기록지를 분석한 결과 허위로 측정된 것으로 의심되는돼 대하여 ’19년 이후 허위측정 처벌강화, 측정대행계약관리제도 신설 등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시행 중에 있으며, ‘22년부터 계약부터 측정·분석‧결과 全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환경측정정보관리시스템(측정인)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금년 8월 대기분야 자가측정 관련 특별점검을 실시하였고, 하반기 지자체와 함께 전수조사를 실시해 허위 측정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겠게다고 전했으며, 향후 과학적인 점검과 자가측정 제도개선을 통해 허위·부실 자가측정을 근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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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언론단체 “가짜뉴스 여론조작 철저히 수사하라”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WPA, 대한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한국입법기자협회, 세계연맹기자단(WPC), 세계연맹유튜버기자단(WYPC) 등 6개 언론단체는 공동으로 “가짜뉴스 여론조작 철저히 수사하라”라는 성명을 10월 6일 발표했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총재 李山河,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 이하 세계총연맹)(www.wfple.org) 부설 언론기관인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WPA, 회장 이치수), 대한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 회장 이치수),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회장 전병길), 한국입법기자협회(회장 이정우), 세계연맹기자단(WPC, 회장 이치수), 세계연맹유튜버기자단(WYPC, 회장 이치수) 등 6개 언론단체는 이날 공동 성명에서 “한국과 중국의 축구 8강전이 있었던 지난 1일 전후로 카카오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중국을 응원하는 클릭이 90%를 넘을 정도로 압도적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6개 언론단체는 “다음을 운영하는 카카오는 자체 조사결과 두 개의 해외 IP를 통한 매크로, 즉 반복적인 대량 실행을 통한 조작이 있었다”면서 “이는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특정 세력들이 국내 포털을 거점 삼아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 뉴스 댓글, SNS 등에서 조직적으로 국내 여론 조작을 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 수 없다”라며 “지난 2017년 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드루킹 일당들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공모해 주요 포털을 활용해 주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여론조작을 한 망령이 되살아 난 느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6개 언론단체는 “네이버, 다음 포털 등의 여론조작 방치는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국기문란이며 내년 총선은 물론 향후 각종 선거와 이슈 등 국민들의 민감한 관심사에 여론조작을 할 수 있어 심각한 문제 제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6개 언론단체는 특히 “다음을 운영하는 카카오는 중국 IT복합 대기업 텐센트가 지분을 10% 넘게 소유하고 있는 2대 주주다. 또한 카카오 뱅크에도 지분 참여하고 있다”면서 “결국 카카오는 중국과는 우호적 관계로 인해 적극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지는 중국발 여론조작에 고의적으로 방치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6개 언론단체는 “정부는 이번 한국과 중국의 축구 응원 댓글 조작에 대해 국민적 의구심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검경 수사는 물론 방통위 등 관련 부처의 제재, 국정조사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은 물론 이번 기회에 정보와 여론도 안보차원에서 엄중히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6개 언론단체는 “따라서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WPA), 대한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한국입법기자협회, 세계연맹기자단(WPC), 세계연맹유튜버기자단(WYPC) 등 6개 언론단체는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소수의 특정 세력이 특정 목적을 가지고 여론 조작을 위한 가짜 뉴스를 확산하는 행위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바라며 본 성명을 정부 및 국회의원 298명 전체에 전달함과 동시에 다음 5개항의 이행을 정부와 관련기관 및 국회에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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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월성3호기 정기검사 중 임계 허용 후 출력상승시험 등 잔여검사 추진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8월 24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월성 3호기의 임계*를 10월 7일 허용하였다. *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이로 인해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가 같아 중성자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 ※ 임계를 허용하면 원자로 임계 과정에서 또는 임계후 출력 상승 과정에서 출력상승시험 등 남은 검사항목 9개를 진행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6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번 정기검사 기간 중 주요 점검 사항과 결과는 다음과 같다.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주변압기 가공선로를 절연모선으로 개선하였으며, 동 개선 사항은 관련 기술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 ‘20년 9월 태풍 ‘하이선’ 영향으로 주변압기 가공선로에 섬락이 발생하여 월성2호기 터빈발전기가 정지 또한, 월성2호기 증기발생기의 수위계측기 어댑터 누설(’22.1.) 사례를 반영하여 월성3호기도 수위계측기 어댑터의 선제적 교체를 수행하였으며, 보수방법 및 결과의 적절성을 점검한 결과, 안전성을 만족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 증기발생기 정비시 안전을 위해 하부에 설치된 수위계측기로 중수 수위를 감시 원안위는 지금까지의 정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월성 3호기의 임계를 허용하고,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9개)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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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공직자, 휴일도 반납하고 도배 봉사활동경북도청 공무원 봉사동아리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회장 권대수)은 한글날인 지난 9일 휴일도 반납하고 포항 태풍 피해주민을 찾아 주택도배 및 전기배선교체, 집안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복을 바르는 사람들」은 도배봉사에 관심이 있는 도청 직원 40명으로 2011년 구성된 이래 회원 전원이 자발적으로 도배기술 교육과정을 수료해 매년 지역 곳곳 주거개선이 필요한 곳에 봉사를 실천하는 봉사 동아리이다. 이날 도배 봉사는 포항 태풍피해지역 수마피해를 입은 포항 남구 오천읍의 정의만氏(96세)의 집을 찾아 도배, 노후전기시설보수, LED등 교체, 집안 대청소 등의 봉사와 함께 할머니와의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권대수 회장은, “회원들 대부분이 주말부부임에도 휴일도 반납하고 봉사에 참여해준데 감사드린다”며, “작은 봉사지만 피해 주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희망한다. 이러한 나눔 문화가 계속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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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홍준표號, 기득권 카르텔을 타파하고 대구 미래 50년을 열다지난 지방선거에서 78.8%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된 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는 10월 8일로 취임 100일을 맞이한다. 취임과 동시에 시정혁신과 대구 미래 50년 설계에 전력을 다해 온 홍 시장은 “지난 100일은 대구 재건을 위해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끊어낼 각오로 치열하고 쉼 없이 달려온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홍 시장은 “대구는 서울, 평양과 함께 해방 전 한반도 3대 도시였지만, 지금은 1인당 GRDP 전국 최하위의 불명예를 30년째 안고 있다.”며 “대구가 90년대 중반 이후 쇠락의 길로 접어든 가장 큰 이유는 인재의 문을 닫고, 경제의 문을 닫고 우리끼리 하겠다 라는 폐쇄성 때문이다.”고 평하였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기득권 카르텔을 깨지 않고서는 대구의 미래가 없다”면서, “취임 후 가장 먼저 기득권 카르텔을 타파하는 시정혁신을 추진하였다.”고 말했다. 그 결과 민선 8기 대구시는 출범 후 채 100일이 되지 않은 기간 동안 강도 높은 공공기관 구조조정을 통해 18개 공공기관을 11개로 통폐합하고, 기관장과 임원 임기를 시장 임기와 일치시켜 ‘알박기’ 인사를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한편, 공공기관 임원 연봉 상한제와 퇴직금 미지급 제도를 전격 도입하였다. 또한, 개혁 과제 추진을 위해 취임 후 즉시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능력이 검증된 유능한 외부 인재를 영입하였으며, 세금을 낭비하고 책임행정을 저해하는 위원회를 폐지하고 민간위탁 사무를 대대적으로 정비하였다. 미래 세대에 빚을 넘기지 않도록 고강도 재정혁신안을 마련하여, 임기 내 1조 5천억 원 채무상환으로 특·광역시 중 최저 채무비율을 달성할 계획이다. 한편, 홍 시장은 “기득권 타파에서 시작된 변화와 대전환의 기세를 바탕으로 대구 50년을 속도감 있게 준비하고 있다.”며, “대구 영광 재현을 위해 핵심 정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였다”고 말했다. 대구 미래 50년의 핵심 사업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국내 항공물류의 25% 이상을 책임지는 중남부권 중추공항으로 건설하기 위해 특별법을 발의하였고 연내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다. 2030년까지 중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3.8km 이상 활주로를 갖춘 통합신공항을 개항하고, 2035년부터 3.2km 민항전용 활주로도 추가 건설할 계획이다. 특히,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끊는 발상의 대전환을 통해 수십 년간 해결의 실마리조차 찾지 못한 숙원사업 해결의 물꼬를 틔운 것은 주목할 만하다. 낙동강 표류수를 고집하지 않고 상류댐 원수를 사용하는 맑은 물 하이웨이 정책, 부지 일부 매각이라는 방식으로 사업비 확보 문제를 정면 돌파한 신청사 건립, 기피 시설인 군부대의 이전을 지역 간에 유치경쟁까지 이끌어낸 군부대 통합 이전과 밀리터리 타운 조성 등이 발상의 대전환으로 이루어 낸 결과물이다. 또한, 글로벌 내륙수변도시로 가기 위한 금호강 르네상스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수상 및 수변 레저 공간을 조성하고, 신천도 낙동강 표류수 일일 10만 톤을 공급하여 수질을 개선하고, 계절에 따라 물놀이장과 스케이트장을 운영하는 등 총 5,890억 원을 투입하여 고품격 수변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티웨이’ 항공 본사 이전, 프랑스의 세계적 자동차 부품회사 ‘발레오’와 글로벌 가구기업인 ‘이케아’ 등 유력기업과 글로벌 대기업의 투자 유치와 아울러, 원스톱기업투자센터를 통해 ㈜엘앤에프의 선례와 같이 2개월 이내에 착공이 가능하도록 모든 인허가 행정 절차를 대행할 예정이다. 지난 8월, 과학정보통신부와 함께 한 ‘디지털혁신비전 선포식’을 통해 수성알파시티에 2조 2천억 원 규모의 ABB 기반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여 대구를 제2의 판교로 조성할 예정이며, 20여 개소 후적지의 전체 그림을 그리는 대구 도시 그랜드 디자인을 완료하는 등 연말까지 대구 미래 50년의 설계도를 완성하고, 4년 동안 쉼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지방선거 때 대구시민들이 보내주신 80%에 가까운 압도적 지지는 바로 ‘체인지 대구’를 향한 시민적 열망이라고 생각한다. 압도적 지지에 압도적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전 세계적 경기침체라는 외부 악재와 기득권 카르텔이라는 내부 저항에도 굴하지 않고 저와 대구시 전 공직자들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온갖 난관을 무릅쓰는 ‘즐풍목우(櫛風沐雨)’의 마음가짐으로 대구 재건을 담대하게 밀고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