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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겨울스키!! 주의할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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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상식

신나는 겨울스키!! 주의할 점은?

최근 스키장이 개장하면서 겨울만을 기다리던 스키매니아들이 주말이면 스키장을 찾고 있습니다.
스키는 겨울에만 한정적으로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인데다가 점점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점점 많은 사람들이 스키장에 몰리는 추세인데요, 그러면서 안전사고도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나 스키는 높은 곳에서 빠르게 미끄러져 내려오는 특성상 사고 발생시 부상으로 이어지기 쉬워 주의가 필요합니다.

◎ 스키장 안전사고의 종류
- 리프트를 이용하여 슬로프 정상으로 이동하면서 부주의로 인하여 추락하거나 탑승 시와 하차 시 경험부족으로 인해 넘어지는 사고
- 슬로프에서 활주 시 속도 제어, 방향전환 등의 기술 부족으로 인해 이용자끼리 충돌하는 사고
- 전방 주시를 게을리 하거나 기술 부족으로 안전시설물과의 충돌하는 사고
- 과도한 스피드나 부주의로 혼자 넘어지는 사고 등

◎ 스키장 사고발생 실태
- 스키장 안전 사고의 95% 이상이 미숙련 초보자의 부적절한 코스 선택, 방향전환 미숙 등으로 속도를 제어하지 못하여 넘어져 발생하며, 이용자 상호 충돌 등으로 발생한 안전사고는 증가 추세다.
- 스키장에 설치된 안전시설물과의 충돌은 전체 사고의 1% 이내로서 발생비율이 매우 낮으며, 스키장 이용객 중 보드 이용자의 비율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보드 사고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 시간별로 살펴보면 오전 10~11시가 외상 빈도가 가장 낮은 반면 오후로 갈수록 부상이 많아져 오후 3시경에 가장 많고, 사고 빈도는 오전 32%, 오후 68%로 오후 3~5시대가 36%로 가장 높은 사고율을 보이고 있다.

◎ 스키장 안전사고 원인
● 스키실력 부족 때문에 스키/보드 이용자 상호 충돌
- 슬로프 내에서는 반드시 타인을 배려하고 안전수칙 준수한다.
- 안전 지식 습득과 기술 향상을 위하여 강습과 연습을 충분히 하고 이용한다.
- 사주 경계와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속도를 조절한다.
● 초보자가 활주 속도를 제어하지 못하여 발생
- 속도제어와 방향전환 등 기본기술을 연습 후 초보자 슬로프를 이용한다.
- 활강 중 몸의 중심을 잃고 넘어짐
- 스키 이용자의 실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한다.
- 슬로프 이용 전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한다.
● 기상 여건과 전기, 기계 등 안전상 운행 정지가 되는 때
- 안내방송을 듣고 안내자가 전달하는 지시에 따른다.
- 리프트 이용 시 탑승 요령을 숙지하여 추락과 하차장 사고를 예방한다.

◎ 스키장 이용 방법
① 리프트 이용 방법
■ 타는 법
- 초심자는 안전요원 또는 동료에게 탑승 요령에 대하여 도움을 요청한다.
- 앞의 사람이 승차를 끝낸 후 직원의 지시에 따라 지정된 위치에서 대기한다.
- 리프트를 탈 때는 한 손을 뒤로 내밀어 리프트를확인후깊게앉는다.
- 폴을 옆으로 해서 무릎에 놓으며, 2~4인승 리프트는 옆 사람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폴을 손으로 잡는다.
- 리프트 승차 후, 이동 중에는 의자를 흔들거나 스키를 버둥거리는 행위를 삼간다.
- 1인승 리프트 이용 시 옆 방향으로 걸터서 승차하는 경우, 리프트 기둥에 충돌할 위험이 있으니 바른 자세로 탑승한다
.
■ 내리는 법
- 하차장에 가까워지면 안전표지판의 신호에 따라 안전 바를 올리고 스키의 앞쪽을 올리면서 내릴 준비를 한다.
- 하차 위치에서 미끄러져 내려갈 수 있도록 경사가 조성되어 있으므로 스키 앞쪽을 들고 침착하게 내려 직진한다.
- 2~4인승 리프트에서 하차하는 경우에는 옆 사람과 부딪치지 않도록 주의한다.
- 뒤에서 오는 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차 후 신속히 이동하고, 넘어질 때 당황하지 말고 리프트가 정지되어 있을 때 일어난다.
- 하차 시 하지지점에서 상체를 굽힌 그대로 무릎을 펴고 손으로 의자를 가볍게 뒤로 밀면서 미끄러지듯 슬로프로 이동한다.
② 슬로프 활주 중 주의 사항
- 자기의 기량과 수준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그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며 무리하게 상급 코스를 이용하지 않는다.
- 좁은 코스로부터 메인 코스로 합류할 때에는안전확인을위해서행또는일단 정지한다.
- 넘어지면 신속히 일어선 후 슬로프 가장자리로 이동하여 충돌사고 발생을 방지한다.
- 바인딩이 풀리면 코스의 가장자리로 이동 후 스키를 다시 착용한다.
- 활주 중에 쉴 때는 코스의 가장자리를 이용하다.
- 슬로프 표지의 지시사항이나 안전요원의 지시에 잘 따른다.
- 항상 다른 스키어들의 안전을 생각하면서 탄다.
- 안전모를 착용한다.

◎ 스키장 안전사고 수칙
- 준비운동은 반드시 한다.
- 바인딩의 조임 강도는 자신에게 알맞게 조정한다.
- 리프트 탑승 중 심하게 몸을 놀리면 탈선, 추락의 위험이 있으니 삼가고, 정지 시에는 안내자의 안내에 따라야 한다.
- 직활강이나 과속, 난폭한 이용은 삼가고 충돌의 위험이 있을 때는 소리치거나 미리 넘어져 충돌을 피한다.
- 코스 중앙에서의 급정지, 휴식은 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코스 가장자리를 이용 한다.
- 음주 후 리프트 탑승 및 스키, 보드 타기는 절대 금한다.
- 한 번만 더 타고 그만두고자 할 때, 그때 바로 그만둔다. 이것이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 안전모를 착용하여 스스로 안전을 지킨다.
◎ 스키장 안전사고 때 응급처치 방법
① 뼈가 부러졌을 때(골절)
- 부위에 맞는 부목을 대고 고정한다.
- 골절을 확인하려고 부상 부위 근처를 심하게 움직이지 않는다.
- 골절 부위가 원위치가 되도록 한 후 움직이지 않도록 상하좌우를 파악하여 묶는다.
- 골절 부위를 직접 고정하지 않는다. 개방성 골절(복잡골절) 시에는 상처부위에 소독 거즈를 대고 상부 지혈 후 부목을 하여 신속히 후송한다.

② 관절이 삐었을 때(염좌)
- 다친 부위를 안정시킨 후 고정하여 움직임이 없도록 한다.
- 부상 후 즉시 눈으로 냉찜질을 한다. 48시간이 지난 이후에는 온찜질을 한다.
- 적당한 힘을 가하여 탄력붕대를 감싸준다.

③ 관절이 빠진 상태(탈구)
- 현장에서 탈구를 복원시키려고 무리하게 시도하지 않는다.
- 스키복을 느슨하게 하여 준다
- 부상자 자신이 가장 편안한 위치에서 삼각건으로 고정한다.

*** 스키나 스노보드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하며 빠른 속도로 활주하는 운동이므로 넘어지거나 충돌 시에는 충격 때문에 다발성 외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스키에 의한 부상은 발, 다리 등 하체 부위, 보드는 팔, 어깨 등 상체부위에 많이 발생하며 부상 부위별로 보면 발, 다리(37%), 팔, 어깨(33%), 머리, 얼굴(16%), 기타(14%) 순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일단 부상을 당하면 훈련된 스키 안전요원(패트롤)에 의한 적절한 응급처치를 하고 환자를 안정시킨 후, 즉시 후송하여 의무실이나 병원에서 전문가의 적절한 진료를 받도록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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