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제11대 원장으로 안문영 씨 재임명해 연임키로 -
대구시는 11대 대구의료원장으로 安文榮 씨(58세)를 임명했다.
대구시는 의료분야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보건의료계, 학계, 사회단체 등 외부인사 7명으로 구성된 대구의료원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전형과 면접(7. 12.)을 거쳐 추천된 원장 임용후보자 安文榮 씨를 대구의료원 제11대 원장으로 재임명(7월23일)해 연임키로 했다.
안문영 씨는 대구의료원장으로 재직 중 현대화 사업에 따른 방만한 사업운영 체계를 특성화․전문화를 통한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경영 내실화를 위한 강도 높은 개혁을 실시해 전국 지방의료원 최초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또 11년 연속 노사 무분규 평화선언 등 의료원을 경쟁력 있는 전국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으로 만들고자 노력해 소기의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대구의료원은 최근 진료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의료진을 영입해 현재 평균입원 환자 400여 병상에서 2015년까지 600병상으로 유휴병상 Zero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영활성화 사업을 위해 시의 부채상환 및 지원과 함께 의료비용 절감노력, 의료수익구조 개선 등으로 적정경영 실현 및 원가경쟁력을 확보해 지역 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 강화와 의료취약계층 공공의료서비스 향상에 노력하는 등 제 2도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