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 대송면 송동리 일원 53,600㎡ 부지에 연구시설로 의결

동국제강 중앙기술연구소가 지난 19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 3층에서 열린 포항시 도시계획시설 심의 결과 남구 대송면 송동리 440번지 일원 면적 53,600㎡의 부지에 도시계획시설(연구시설)이 의결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의결된 동국제강은 지난 50여년간 철강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왔고 세계적인 철강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고부가가치 전략제품 연구 활성화에 따른 연구소개설이 불가피 한 시점에 포항시의 적극적인 유치노력으로 포항에 연구시설건립 계획을 수립하게 되었다

현재 동국제강(포항공장)에는 2,000여명이 연간 1조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건실한 기업으로,

부산, 인천, 당진 등 여러 곳에 산재해 있는 연구진을 중앙기술 연구소로 집중하여, 포항지역에 건립함으로써 동국제강의 고도성장 전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150여명의 연구원 상주에 따라 500여명의 인구유입이 예상되고 포항에 연간 2천 500억원의 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