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상주시는 장마가 끝나면 전국이 30˚c를 웃도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어 많은 피서객들이 하천변과 계곡 등을 찾음으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특별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우선 관내 계곡과 하천변 14개소에 물놀이 위험표지판을 신규로 설치함은 물론, 위험지구에 안전사고 예방 현수막을 설치하고 물놀이 안전메뉴얼 300부를 제작해 관내 초.중.고 69개 학교와 시청 각 부서, 읍면동에 각각 배부하여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시청 재난안전관리팀 직원과 읍면동의 인적재난 담당자들에게 구명환과 로프를 구입해 차량에 휴대케 함으로서 위급상황 발생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한발 앞선 사고예방 체계를 구축했다.
시 재난안전관리팀(팀장 황정운)에서는 여름철 물놀이사고 예방을 위해 △하천, 계곡에서는 물에 들어가기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함께 물에 들어간 후에는 안전구역을 벗어나지 않고 물놀이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음주후에는 물가에 절대 가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등산, 낚시, 야영시에는 기상정보를 청취하여 긴급사태에 대비하고 △물놀이 사고를 당할 경우 무모하게 구조하려다가 동반사고를 당할 경우가 많다면서 반드시 119나 1588-3650(상주시 재난종합상황실)로 신속히 연락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또, 시 관게자도 “무엇보다 위험지역이나 구조대 및 안전요원이 미배치된 사각지역에서의 물놀이를 가급적 피해 줄 것과 물놀이 안전수칙을 꼭 지켜 줄 것”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