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 ’07년 한우암소핵군조성사업 선정농가 교육개최 -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는 한·미 FTA에 대응하여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추진중인 한우암소핵군조성사업의 ’07년도 대상농가를 최종 선정하였으며, 선정농가를 대상으로 경북 농업인회관에서 7. 20(금) 10:30부터 개량 기술교육을 개최한다. 대상농가 선정은 클러스터사업 참여농가중 혈통두수·비율, 우사시설, 축주의 개량의지 등 6개항의 선정기준에 의한 서류심사와 현지심사를 거쳐 포항시 등 17개 시군의 한우 개량농가 89호 4,000여두를 선정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농가 한우개량에 있어 암소개량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 보다도 절실한 현재 농가암소에 대하여 최신 육종기술을 활용하여 암소의 능력을 평가하고, 암소능력을 보완해줄 수 있는 최적의 교배계획을 작성하여 우량 암소집단을 조성하는 것이다. 농가는 이를 집중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밑소 기반을 확보하고, 수정란 이식기법을 적용하여 우수한 송아지를 대량 생산하는 것이다.
또한 시군별로 혈통과 능력에 따른 고능력 송아지 경매제도를 시행함으로써 고급육 생산에 기여하고자하는 사업으로서, 경상북도축산기술 연구소가 주관기관으로 영남대학교, 한경대학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1단계로 ‘06년부터 ’07년까지 2년간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는 금년도 까지 도내 89호의 핵군농가를 권역별 거점농가로 집중 육성하여 나갈 계획이며, 지역별 농가개량 협의체를 통하여 핵군농가가 일반 농가를 개량사업에 동참할 수 있는 리더로써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결과를 토대로 하여 농가, 시군, 광역단위별 각각의 개량역할을 부여함으로써 농가가 자발적으로 개량사업에 참여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한우 개량시스템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