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 KOTRA 부쿠레슈티무역관과「지역특화전략품목 토탈마케팅 사업」업무 협약 -
- 루마니아 일포브(ILFOV)주와 우호 교류방안 논의 -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7월 19일“7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활동 중인 유럽 통상투자사절단(단장 김용대 행정부지사)이 루마니아 수도인 부쿠레슈티(현지 시각 7월 18일 11:00)에서 현지 부쿠레슈티 KOTRA무역관장 (양인천)과 「지역특화전략품목 토탈마케팅사업」 업무위탁 협약식을 갖고 동유럽의 중심 루마니아 공략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역특화전략품목 토탈마케팅사업」은 경상북도와 KOTRA가 루마니아 현지 시장성조사 등을 통해 선정한 도내 기업(10개)의 효율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현지 세일즈 전문가를 선정, 해당품목 시장조사, 바이어발굴 및 신용조사, 수출상담 및 성약지원 등에 이르는 무역에 대한 토탈 마케팅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 토탈마케팅지원(선정)업체(10개) : 하나(김천) : 랩포장기제조, 한국 라티스(구미) : 수성페인트원료, 숭원산업(군위) : 폴리에틸린 방수포원단, 경북통상(경산) : 농·공산품 무역업, 코프(경산) : 질소비료, 새남소재(경산) : 흡습제, 카라반인터내셔널(칠곡) : 스틸프레임, 미광콘택트렌즈(경산) : 콘텍트렌즈, 젠셀(경주) : 홍삼가공식품, 프로에스엠텍(구미) : 면상발열조끼 등이다.
경북도가 루마니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하서는 정치·경제의 급속한
변화속에 자본주의 체제의 안정적인 정착으로 외국자본의 투자유입 급증과 동유럽의 생산거점 이동 가속화로 BRICs, VISTA(베트남, 인도네시아, 남아공, 터키, 아르헨티나)이후 루마니아가 급성장 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루마니아 시장을 선점하여 동유럽 시장개척의 교두보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유럽 통상사절단장인 김용대 행정부지사는 루마니아의 중심도시인 일포브(ILFOV)주청사를 방문, 발렌틴 델세아 행정부지사와 경상북도- 일포브주간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했는데 이 자리에서 일포브주 부지사는 경상북도가 한국 전통문화의 중심지이며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양 도주간 교류를 적극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