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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일본 유행 질환 예방 차단 위한 위생 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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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일본 유행 질환 예방 차단 위한 위생 수칙 준수 당부

- 일본 내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환자 증가 따른 관련 질환 주의 요망 -
- 고령층 등 백신 접종 및 손 씻기, 기침예절 등 예방 수칙 준수 당부 -

 
  포항시는 최근 일본 내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환자가 증가하고 국내 일본 여행객도 급증함에 따라 해외여행객을 중심으로 주된 관련 질환인 성홍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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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가 발표한 STSS  환자 발생현황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기간 환자 수가 줄었다가 2023년 941명으로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했고 올해 2월 말까지 41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STSS의 원인이 되는 A군 연쇄상구균(Group A Streptococcal)은 성홍열의 원인균으로 감염되면 초기에는 감기증상으로 시작해 중후반에는 저혈압, 빈맥, 호흡곤란, 피부괴사, 패혈증, 다발성 장기부전이 나타나며 치명률은 30%에서 70%으로 높다.
 
  A군 연쇄상구균은 주로 점막이나 상처부위를 통한 접촉으로 전파되지만, 비말을 통해 호흡기로도 전파되므로 손 씻기, 기침예절 등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한 감염병이다.
 
  ‘STSS’는 사람 간 접촉을 통한 전파는 드물고, 같은 원인균으로 감염될 수 있는 성홍열의 국내 유행 가능성은 낮으나, STSS와 같은 원인병원체인 A군 연쇄상구균 감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성홍열은 발생이나 유행 시 24시간 이내에 신고하고 격리가 필요한 2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해 감시하고 있다.
 
  국내 성홍열 (의사) 환자는 2018년 1만 5,777명에서 코로나19 유행 이후 감소해 2022년 505명까지 줄었다가 지난해 810명 발생해 다소 늘었으며, 성홍열 감염에 의한 합병증은 2000년 이후 총 4건으로 이 중 STSS로 의심되는 사례는 2건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나 수두에 걸리면 A군 연쇄상구균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65세 이상 고령층 및 최근 수술을 받아 상처가 있는 경우 백신접종을 받길 바란다”며,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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