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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경제 활력, 임업인과 도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산림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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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경제 활력, 임업인과 도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산림 구현

- 산림관계관 등 120여 명, 산림분야 안전결의대회와 시책 간담회 가져 -
- 임산업 활성화, 힐링산림문화 확산, 산림재해 선제대응 등 4,707억 원 투입 -


 경상북도는 6일 경북도청 대회의실(화백당)에서 도 및 시군 산림관계관, 산림분야 유관기관장 및 민간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산림분야 안전결의 및 시책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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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경북도 산림관계인이 한자리에 모여 산림사업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결의대회와 2024년 산림시책을 공유하고 경북의 미래임업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책 간담회를 동시에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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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분야 안전결의대회는 2024. 1. 27. ‘중대재해처벌법’적용대상이 50인에서 5인 이상으로 확대되어 소규모 산림사업장에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가 부여됐다.

 

이에, 2024년 본격적인 산림사업이 시작되기에 앞서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강화와 산림안전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

 

도 사업소 대표 1인과 시군 산림부서 대표 1인으로 구성된 대표자 안전결의문 낭독과 산림사업 안전보건 추진방안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시책 간담회에서는 2024년 주요 산림정책 추진을 위해 도를 비롯한 22개 시․군, 산림관련단체, 유관기관과 협력방안을 공유하고, 당면 현안사항인 산림경제 활성화와 임업인 소득증대, 다양한 산림복지증진 등에 대한 열띤 토의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25기관(시군22, 민간단체2, 산림조합1) 29건의 ‘우수시책 및 특화사업’ 발표로 도, 시군,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의 우수정책과 기관정보 공유의 시간도 마련됐고, 앞으로 경북도 산림분야 기관간 협력체계 구축과 산림정책 발전의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임업경제 활력 제고, 임업인과 도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산림 구현을 위해 올해 약 4,707억원을 투입해 경북산림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열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림자원 선순환을 통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 및 일자리 창출, ▲임산물의 고부가가치 육성으로 산림소득 증진 및 임산업 경쟁력 강화, ▲숲속 힐링문화 확산과 산림복지 인프라 확대, ▲산림재해 선제적 대응 및 건강한 산림자원 보전 등이다.

 

산림경영 기반 구축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탄소중립 실천과 산림재해에도 강한 경제림을 육성하고, 국산목재 이용 촉진으로 목재사업 활성화 및 목재문화 저변확대에 힘쓴다.
* 조림 및 양묘사업(215억) / 숲가꾸기(827억) / 임도사업(381억) /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16억) / 목재이용산업화(35억) / 경상권 목재자원화센터 조성(50억) / 목재산업육성(25억)

산림소득 증진 및 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산물 생산·유통기반 확대, 임산물 6차 산업화, 임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 등을 지원한다.
 * 산림작물 생산기반(86억), 임산물 유통지원(88억), 백두대간 지원사업(22억), 임산물 경쟁력제고사업(17억), 임업인 경쟁력 강화(7억)

 

숲속 힐링문화 확산과 산림복지 인프라 확대를 위해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도시숲, 산림레포츠시설, 유아숲체험원, 숲길, 경북형마을숲, 지방정원 등을 조성해 도민들의 다양한 산림휴양문화 욕구에 부응할 계획이다.

 * 기후대응 도시숲(124억), 숲길(112억), 지자체 도시숲(100억), 녹색자금지원(95억), 지방정원(54억), 숲속야영장(42억), 산림복지단지(40억), 산림레포츠시설(37억), 치유의숲(27억), 도시바람길숲(20억), 자녀안심그린숲(12억), 산림복지분야 일자리(42억)

 

산림재해 선제적 대응과 건강한 산림자원 보전을 위하여 현장중심의 산불예방, 초동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산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방과 산사태 대응체계를 구축,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소나무 재선충병 예찰 등으로 도민의 안전과 건강한 산림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산불방지대책(611억), 사방사업(478억), 산사태복구 등(473억), 산림병해충방제(428억), 산림·수목보호(51억), 산림생태복원(11억)

 

특히, 도는 올해를 산림재난(산불, 산사태)으로부터 안전한 경북 실현의 원년으로 삼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지금까지 잘 가꾸어 온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첨단장비를 활용한 스마트 산불방지망 구축과 산사태 예방 생활권 취약지역 안전망 강화 등 새로운 산림정책으로 산불과 산사태에 산림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산불방지 분야는 ▲첨단ICT 및 자율비행기술을 활용한 ‘드론 산불감시 시스템 구축’ ▲화재센서, 열화상 CCTV, AI딥러닝 등 최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24시간 무인감시 시스템인 ‘산불예방 ICT 플렛폼 구축’ ▲22개 시군의 산불발생 실시간 상황관리 및 산불진화 지휘체계를 구축하는 ‘道산불상황시스템 디지털화’등 주요 신규사업을 통해 도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산불방지망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산사태방지 분야는 ▲산사태 위험지 전수를 통한 Data구축 및 지역단위 산사태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산사태 인명피해우려지 산림안전대진단’추진 ▲토석류 피해예방을 위한 유역단위 대규모 산림유역관리사업 등 ‘사방사업 대폭확대 추진(산림유역관리사업 11개소 등)’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마을, 학교 등을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교육’ 시행 ▲산악기상관측망 구축 확대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확대 및 정비 ▲산사태 위험지 관리강화 법개정 건의(산사태 영향평가 제도 도입, 산림 연접 건축행위시 허가조건 강화) 등의 산사태 방지정책에 집중하여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조현애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우리도 산림분야 모든 기관·단체들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소통하여 임업인에게는 희망을 주고, 도민에게는 행복을 줄 수 있는 산림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하면서 “특히, 올해는 산림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북 실현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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