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안전기동대(대장 유재용)은 지난 27일(토) 22시경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에 위치한 한 원룸에서 남성이 의식이 없는 것 같다면서 도움 요청이 있었다.
20:30경 유재용 대장 일행은 기동대 영덕군지부 현안 파악을 위해 한식당을 찾아 식사를 마치고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 원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A씨(58세, 남)를 발견하고 원룸주인으로 부터 식당으로 도움을 요청받고 기동대 대원 5명이 사고현장으로 약 200M를 전력 질주하여 3층 사고현장에 도착하여 환자의 의식을 확인한 결과 반응이 없었다.
원룸주인이 119에 도움을 요청한 상태여서 곧바로 심폐소생술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3명의 대원들이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어 기도를 확보하고 인공호흡을 병행하면서 119구조대 구급차량이 현장에 도착하여 환자를 119구조대 구급대원들에게 인계하고 자리를 떠났다.
경북안전기동대원들은 대부분이 응급처치자격증을 소지한 전문인력들로서 인명의 소중함을 알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대원들은 평소에도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교육받은 내용을 그대로 초기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