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보건소 23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건강한 몸, 튼튼한 몸 가꾸기” 운영

포항시 북구보건소(소장 채정욱)는 관내 초등생 4～6학년 중증도이상 비만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몸, 튼튼한 몸 가꾸기”를 여름방학기간 운영키로 했다.

운영기간은 7월 23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저녁 7시에 1시간동안 북구보건소 강당과 운동교육실에서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초등학생 비민을 대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인 비만으로 가는 것을 방지하고 온 가족이 참여하여 가족전체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취지이기도 하다.

세부프로그램은 개인 체격측정 및 체지방 분석, 한방 비만 건강강좌, 개인별 건강상담과 엄마와 함께하는 저칼로리 간식 만들기인 조리실습 시간으로 짜여져 있으며, 동반하는 보호자는 보건소 건강관리실을 개방한다.

한편, 식습관의 서구화와 생활양식의 변화로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비만발생률이 1998년 6.6%에서 2005년 10.2%로 1.5배가량 증가했으며, 소아의 경우 초등학교 입학 후 비만율이 급격히 증가되었다.

기타 신청 및 문의사항은 북구보건소 건강관리담당 240-7981,7982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