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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촌지역 노인인구 외로움예방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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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촌지역 노인인구 외로움예방에 ‘앞장서’

- 24일 봉현면 외로움예방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운영 -
- 2017년부터 생명사랑마을 9개소 지정·운영 -

 
영주시는 24일 봉현면 노좌2리 경로당에서 65세 이상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외로움예방 스토리텔링 특강 및 마음나눔 공연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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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예방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은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한 생명사랑마을을 대상으로 농촌지역 노인들의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고 노년층 소통 및 사회적 관계 유지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는 ‘누가 뭐래도 우리는 참 잘 살고 있습니다’를 메시지로 △기웅아재(한기웅)의 외로움예방 스토리텔링 △마음나눔 공연 △우울, 불안, 외로움 등 정신건강검진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지난 세월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삶을 어루만져주는 공감·소통의 자리로 진행됐다.
 
한편 ‘2022년 자살통계현황’에 따르면 경상북도 노인 자살률은 38명으로 전국 39.9명보다 낮게 나타났고, ‘2022년 경상북도 노년기 정신건강 종합검진’ 에서는 중증 이상 우울, 불안, 자살행동을 경험하는 고위험군 노인비율이 9.7%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022년 영주시 노년기 정신건강 종합검진’에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948명 중 65명인 6.8%가 고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시는 노년층 외로움·우울감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로 판단하고 2017년부터 생명사랑마을 9개소를 지정해 362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정신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권경희 보건소장은 “노인인구 및 1인가구 증가로 고독감, 스트레스, 우울증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해 마음이 건강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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