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이철우 정무부지자 참석 포항·경주·영덕·울진 4개시·군, 부시장·부군수, 소방서장, 해경·경찰, 지역번영회장 등 관계기관 대책 회의 개최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7. 16(월). 11:00 영덕군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경북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포항·경주시, 영덕·울진군부단체장, 포항남·북부, 경주, 울진소방서장, 포항해양경찰, 포항남·북, 경주, 영덕, 울진경찰서, 해수욕장 번영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해수욕장별 관리·운영체계 확립, 해수욕장의 시설물 안전관리 대책, 인명피해 사전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마련, 해수욕장 백사장 청결 관리 대책 등을 논의·시달 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시·군, 경찰(해경, 육경), 소방서, 해수욕장 번영회, 보건소, 민간자원 봉사단체 등이 합동으로 근무하는『종합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해수욕객의 안전을 확보 하는 한편,
수상 안전장비인 인명구조선, 구명보트, 구명튜브 등 안전시설을 구비하여 해수욕장별로 공인된 단체나 전문기관으로부터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배치 유기적인 수상안전시스템을 구축하여 한건의 인명 사고가 나지 않도록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하였다.
부단체장, 소방서장 및 경찰 관계자는 화장실, 샤워장, 식수대 등 편의 시설물에 대하여는 수시로 점검하여 청결 상태를 유지하며, 해수욕장 백사장 청소를 위해 매일 청소차를 운행하여 백사장 청결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해수욕장 주변 상가(횟집 등)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바가지 요금근절 및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단속, 위생상태도 병행 점검하여 피서객들이 내년에도 다시 찾아올 수 있는 해수욕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부단체장들은 밝혔다.
경찰(해경,육경) 관계자들도 각 해수욕장별로 경찰을 상시적으로 배치하여 치안유지 및 상거래 질서 문란행위에 대한 단속,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방서 관계자는 경상북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사전방지 및 사고발생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하여 해수욕장, 계곡 등 주요 피서지 43개소에 617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119 시민수상 구조대』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여름철 물놀이에 대한 안전대책을 밝혔다.
한편, 회의를 주재한 이철우 정무부지사는 금년은『경북 방문의 해』인 만큼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수욕장을 안전한 휴양지로 조성하여 관광객이 다시 찾아오는 해수욕장으로 만들기를 당부 하였으며, 특히 안전사고 예방, 화장실 등 편의시설 청결, 바가지요금 근절을 강조 하였으며,
앞으로『동해안 해양개발(GO프로젝트)』계획에 따라 관광객이 몰려오는 해양경북을 만들기 위해서 도내 27개 해수욕장을 쾌적 하고 안전한 4계절 관광 휴양지로 만들 계획 이라면서,
『경북방문의해』를 계기로 해수욕장과 인접한 문화유적지, 국·공립공원 등과 연계한 테마 관광코스 개발과, 해안선을 따라 호텔, 마리나 시설, 해양레포츠 시설, 관광 유람선 운항 등 고소득 관광 상품 개발에도 주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