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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해빙기 사고를 경계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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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상식

지금이 해빙기 사고를 경계해야 할 때!


  2월도 벌써 다 지나가고 3월이 눈앞에 왔습니다. 지금 시기에는 해빙기 사고가 일어나기 쉬운 시기인데요, 얼마 전에도 노부부가 얼음낚시를 즐기다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지는 사고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해빙기 사고는 징후를 미리 파악하여 미리 예방하면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동안 얼었다가 녹아서 약해진 지반이나 갈라진 옹벽등은 붕괴의 위험이 있으니 주변에 위험한 곳이 없는지 주의깊게 살펴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 해빙기에 지반침하나 붕괴가 일어나는 원인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지표면 사이에 남아 있는 수분이 얼어붙으면서 토양이 부풀어 오르는 ‘배부름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기온이 다시 0도 이상으로 높아지면 얼었던 공극수가 녹아내리면서 지반을 약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이 때문에 지반침하가 건축물의 구조를 약화시켜 균열 및 붕괴 등 안전사고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낮과 밤의 온도가 영상과 영하를 반복하는 2월 하순부터 4월 초순까지의 ‘해빙기’는 이같은 사고 위험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주변 위험지역에서는 이런부분을 확인합시다
- 우리집이나 주변의 대형빌딩, 노후건축물 등이 균열이나 지반침하로 기울어져 있는지 꼼꼼히 살펴봅시다.
- 우리집 축대나 옹벽은 안전한지 다시 한번 살펴봅시다.
- 집 주위의 배수로는 토사 퇴적 등으로 막혀있는 곳이 없는지 살펴봅시다.
- 절개지나 언덕위에서 바위나 토사가 흘러내릴 위험은 없는지 살펴봅시다.
- 우리집 주변의 지하굴착 공사장에 추락방지 및 접근금지 등을 위한 표지판이나 안전휀스가 설치되어 있는지 살펴보고, 위험지역에는 들어가지 맙시다.

- 우리 마을 앞 교량은 기초세굴이나 지반침하로 붕괴위험이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봅시다.
-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나 시·군·구 재난관리부서 등 행정기관에 신속하게 신고합시다.

◆ 공사장 붕괴를 막기 위한 조치사항
- 공사장 주변의 도로나 건축물 등에 지반침하로 인한 균열이나 이상 징후가 있는지 살펴봅시다.
- 점검반을 구성하여 흙막이지보공 부재의 변형, 부식, 손상등을 확인합니다.
- 흙막이지보공, 버팀대 등은 굴착 즉시 설치합니다.
- 사면 상부에는 하중을 증가시킬 우려가 있는 차량운행 또는 자재물 적치를 금지하도록 합니다.
- 최소 1일 1회 이상 순회점검을 하여 지반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 해빙기에 소홀하기 쉬운 것들
- 해빙기 얼음은 강이나 호수의 가운데로 갈수록 얇아지고, 아래쪽에서부터 녹기 때문에 겉으로 봐서는 두께를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 얼음낚시 등으로 얼음위에 오를 때는 빙질을 반드시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입도록 합니다.
- 얼음위에서 취사행위를 하는 것은 열이 얼음을 녹여 매우 위험하니 반드시 삼가도록 합니다.

- 가파른 도로나 공사장 절개지 주변, 오래된 축대, 낡은 옹벽 등은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큰 지역 특히 지반침하가 일어나면 가스·전기배관 등이 파손돼 자칫 대형참사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등산시에는 날씨가 화창하더라도 산 위의 기온은 겨울임을 명심하고 보온성이 좋은 옷을 입고 산을 오르도록 합니다.
- 해빙기에는 계곡이나 바위 능선은 피하는 것이 좋고 돌이나 낙엽이 쌓인 곳은 체중을 버티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밟을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 : 소방방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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