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안전기동대(대장 유재용)는 30일(목) 오후 2시 경북도 본청 2층 영상회통실에서 ‘2023년 1년간의 시작을 알리는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1년간의 활동 계획안 발표와 도 재난안전실과의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난 1월부로 전입한 김병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 전종헌 안정정책과장을 비롯해 기동대 운영위원 26명이 참석했다.
1부는 전년도 재난현장 활동에 대한 영상물을 제작하여 5분간 시청하였으며 신임 김병삼 재난안전실장과 안전기동대 운영위원들과의 첫 만남의 인사가 있었다.
2부는 유재용 대장의 진행으로 2023년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 등 안전기동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지난해에 발생했던 이태원 참사와 힌남노와 같은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이 절실한 시기이며 막중한 책임감으로 도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하여 재해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경북안전기동대는 2011년 6월 조직돼 전 대원(현 183명)이 응급처치, 인명구조, 전기, 가스, 건축사 자격증 및 중장비조종면허를 보유하고 있는 민간전문 재난대응 조직으로서, 평시에도 재난대응력 강화를 위해 교육훈련으로 재난현장 대응 역량을 키우고 있다.
김병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현장 대응도 중요 하지만 예방과 대비가 더욱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기동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훈련을 통해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