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 총 24개팀, 정보교환과 화합의 장 마련 -
경상북도와 23개 시군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공무원들의 체력증진과 정보교환을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17회 경상북도지사기 도 및 시군공무원 축구대회가 상주에서 개최됐다.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상주시축구연합회가 주관하며, 상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14일부터 15까지 2일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경기가 치러졌다.
참가 팀은 경북도청 1개팀과 시부 10팀, 군부 13개팀 등 총 24개팀이며, 참가선수는 총 480명.
대회 1일차 14일 오전 11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가진 후 청도군과 울릉군간의 경기를 시작으로 2일간의 열전을 펼쳤다.
대회 2일차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경기를 가지며, 오후 3시 30분에 결승전을 치룬 후 오후 4시에 폐회식과 시상식을 가졌다.
시는 이번대회를 위해 선수단 환영 현수막 게첨과 경기장 주변 안내요원 배치, 주차안내, 서포터즈 구성운영, 위생업소 지도 등의 세심한 준비를 해왔다.
또 상주적십자병원과 성모병원, 해병전우회 등에서 의료 및 구급차 지원, 교통질서 계도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대회를 도왔다.
시 관계자는 “지난 대회보다 더 성숙되고, 발전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경상북도와 각 시군의 화합을 이룬 성공적인 대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영천시에서 개최됐던 제16회 경상북도 및 시군공무원 축구대회에서는 영덕군 우승, 안동시 준우승, 문경시와 영주시가 각각 3위를 차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