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성주군 벽진면 생활개선회(회장 박종현)에서는 7월 12일 수륜면 신파리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실로암을 찾아 노인들을 위문 1일 며느리역을 하였다.
이날 박종현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명은 약간의 생필품(화장지)을 전달하며 노인께 목욕봉사와 노인들의 일상을 함께 하는 말 벗도 되어드리며 잠시나마 며느리로서의 자세로 봉사에 임하는 진지함을 보였다.
계속되는 장마기에 영농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참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서 지역사회 이웃사랑실천 분위기 조성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참여한 회원들은 우리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함으로서 조직체 활동의 의미를 찾고 진정한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한편 위탁 노인들은 모처럼 찾아온 며느리이고 딸같은 생활개선회원들의 방문을 반기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벽진면생활개선회에서는 나눔을 통해 커다란 기쁨과 사랑을 새삼 깨닫는 값진 하루가 되었음을 회장은 강조했으며 이번 체험을 계기로 다양한 활동을 통한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역사회발전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