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청장: 주대영)은 경북 서북권 화학안전공동체 주관사 2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화학사고 예방 간담회를 개최하고, 취급시설 안전관리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불산, 염산 등 화학물질 유출사고가 동절기 전·후 취급 부주의 및 시설관리 미흡 등으로 인해 화학사고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사업장별 실외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보온작업 및 직원 안전교육, 중화장비 구비 등 동절기에 대비한 화학사고 예방대책을 사전에 추진하여 취급시설에 대한 적정관리를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동절기 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사전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며, “동파로 인한 화학사고를 차단하기 위해 현장근무자들 뿐 아니라 회사차원의 화학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