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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가득한 가을산행, 안전도 같이 데려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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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상식

단풍 가득한 가을산행, 안전도 같이 데려가세요!!

  날씨가 선선해지고 산에는 단풍이 물드는 등산하기에 좋은 시기가 되었습니다.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즐거움도 선물해주는 등산, 얼핏 보기에는 아무런 위험이 없어보이지만 여러가지 사고의 위험은 언제든지 존재합니다.


 그럼 등산사고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와 등산사고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등산사고 종류

가. 추락사고
- 추락사고는 많은 부분이 사망이나 신체장애 등으로 연결되는 대형사고로 이어집니다. 폭풍, 지반약화 등 자연요인과 방심, 판단미숙, 피로, 균형잃음, 음주, 만용, 소아적 영웅심, 준비부족, 기술부족 등 인위적 요인이 사고의 원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추락사고는 올바르고 안전한 산행방법으로 충분히 방지할 수 있습니다.
나. 탈진
- 본인의 능력을 생각하지 않고 무리하게 걷거나 무거운 짐을 지고 산행하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특히나, 탈진상태에서 악천후를 만났을 때에는 저체온증으로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 저체온증

- 체온이 35°C 이하로 떨어진 상태로 몸에서 발생하는 열보다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열이 더 많을 때 발생하며, 악천후와 탈진이 주 원인입니다.

저체온증은 동사(凍死)와 구분되는데 그것은 영하의 추운날씨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한 여름이라도 악천후(비바람)를 만나면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젖은 옷을 입고 바람에 쏘일 때에는 마른 옷을 입고 있을 때보다 최대 240배까지 열손실이 발생하므로 산행 시 옷이 많이 젖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저체온증은 4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 1단계(33°C~35°C) : 몸이 심하게 떨리며, 기억력저하 및 발음장애, 무기력증과 호흡곤란이 나타난다.
· 2단계(29°C~32°C) : 의식이 혼미해지고, 떨림이 사라지며, 맥박이 불규칙해 진다.
· 3단계(22°C~28°C) : 호흡이 감소되고, 자율적 움직임과 반응이 없어지며 뇌혈류량 및 심박출량 감소, 폐부종이 발생한다.
· 4단계(21°C이하) : 맥박과 호흡이 현저하게 감소하고 혼수상태, 호흡중단 등으로 사망한다.

라. 낙석사고
- 낙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낙석이 자주 일어나는 경사진 곳과 바위벽 아래를 지날 때 돌을 맞지 않도록 서로가 조심하여야 합니다. 산행시 위험한 곳은 코스에서 제외하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또 암벽등반을 할 때에는 항상 헬멧을 쓰는 습관을 들이고 낙석의 위험이 많은 곳에서 등반을 하거나 하강할 때에는 로프의 흐름에도 주의하여야 합니다.


◈ 등산사고 예방요령  

-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하여 해지기 한두 시간 전에 마쳐 주세요.
- 하루 8시간 정도 산행하고, 체력의 30%는 비축합시다.
- 2인 이상 등산을 하되, 일행 중 가장 약한 사람을 기준으로 산행합시다.
- 배낭을 잘 꾸리고, 손에는 가급적 물건을 들지 맙시다.
- 등산화는 발에 잘 맞고 통기성과 방수능력이 좋은 것을 신어주세요
- 산행 중에는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지 말고, 조금씩 자주 섭취합시다.
- 길을 잘못 들었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알고 있는 지나온 위치까지 되돌아가서 다시 위치를 확인합시다.

- 산행 중 길을 잃었을 때에는 계곡을 피하고, 능선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 등산화 바닥 전체로 지면을 밟고 안전하게 걸읍시다.
- 보폭을 너무 넓게 하지 말고 항상 일정한 속도로 걸읍시다.
- 발 디딜 곳을 잘 살펴 천천히 걸읍시다.
- 처음 몇 차례는 15~20분 정도 걷고 5분간 휴식하고, 차츰 30분 정도 걷고 5~10분간 휴식한 다음 산행에 적응이 되면 1시간 정도 걷고 10분간씩 규칙적으로 휴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산행 중에는 수시로 지형과 지도를 대조하여 현재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내려갈 때에는 자세를 낮추고 발아래를 잘 살펴 안전하게 디뎌야 합니다.
- 썩은 나뭇가지, 풀, 불안정한 바위를 손잡이로 사용하지 맙시다.
- 급경사 등 위험한 곳에서는 보조 자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소방방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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