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예방접종 마무리, 2020년 확대되는 예방접종 지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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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예방접종 마무리, 2020년 확대되는 예방접종 지원 사업

문시영 기자
등록 2019.12.12 17:27
조회수 12

- 2006년생 12. 31까지 예방접종 마쳐야 무료 지원가능 -
- 2020년 예방접종 지원사업 대폭 확대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019년 막바지 예방접종과 더불어, 2020년도부터 확대되는 예방접종 지원 사업에 대해 시민홍보를 실시한다.

2019년 북구보건소는 39억5천만 원(국비19억, 도비5억, 시비15억)의 예방접종사업 예산을 편성하고 국가예방접종 및 고위험군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사업을 펼쳤다.

어린이국가예방접종 72,899건,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36,574명, 2019년 신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 대상자인 임신부의 경우 현재까지 570명이 접종 완료했다. 특히 국가예방접종사업은 보다 편리한 예방접종을 위해 민간의료기관 위탁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2월 10일 기준으로 총 30억의 예방접종 백신비와 시행비가 의료기관으로 지급됐다.

이 외에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건강취약계층(의료급여수급자,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문화부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B형간염, 신증후군출혈열, 장티푸스 등 다양한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폐렴 3,320건, 취약계층인플루엔자 2,635건, B형간염 2,862건, 신증후군출혈열 421건, 장티푸스 497건을 접종했다.

또한, 올해 갑작스럽게 유행한 홍역과 A형간염의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기금을 활용해 적극적인 접촉자 및 고위험군 관리로 감염병 추가 발생과 확산방지에 적극 대처했다.

한편, 2020년도에는 고위험대상 A형간염 예방접종사업 신설로 예방접종 지원사업에 총 37억의 예산이 편성됐다.

특히, 도비 보조사업 1억1천만 원을 추가 편성해 65세 이상 기초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8개월 이하 기초수급자 영아를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2020년도 어린이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신생아~2007년생까지이며, 1955년생 어르신은 폐렴구균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북구보건소 천목원 보건정책과장은 “올해 12월말까지 2019년 사업 대상자는 해당접종을 완료하고, 건강취약계층은 인플루엔자는 반드시 예방접종해 달라”고 당부하며, “특히, 그동안 큰 비용부담으로 미접종자가 많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2020년부터 65세 이상 의료수급자를 대상으로 무료접종이 시행되므로 해당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접종해 건강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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