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사정신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똘똘 뭉친 대원들 휴일도 반납했다 -
경상북도안전기동대(대장 류재용)는 제18호 태풍‘미탁’ 피해 응급복구를 위해 대원 60여명(누적 240명)과 함께 영덕 피해현장으로 달려가 복구활동'을 펼쳤다.
경북안전기동대는 2일 오후부터 자체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각 지역에서 태풍진로 및 피해 상황들을 파악하고 긴급 상황발생이 가능한 김천시, 성주군, 영덕군, 포항시 등 각 지역 대원들에 의한 취약지점 순찰을 통해서 위험시설과 도로에 대해 시.군 상황실로 신고하고 현장응급조치를 취하는 등 전사적인 비상 대응체제를 가동했다.
태풍‘미탁’이 우리직역을 벗어나면서 피해가 속출했고 3일 오전 6시부로 각 지역 대원들에 대한 긴급 소집 명령하고 경상북도 안전관련 기관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하여 피해정도가 심한 영덕군을 우선대상지역으로 하고 영덕 강구시장으로 집결하여 복구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피해가 심각한 영덕군과 울진지역을 중심으로 자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각종 재난복구 작업에 필요한 장비동원과 전문 인력을 매일 50~60여명을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본격적인 복구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류 대장은 단체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피해정도를 구분하고 적정 인원과 전문성을 갖춘 대원들을 투입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등 대원들은 휴일도 반납하고 피해지역이 정상화 될 때 까지 현장에서 함께 할 것을 다짐하고 책임과 사랑을 나누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