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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에서 다쳤을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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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상식

피서지에서 다쳤을 땐?


  더운 날씨를 피해 계곡이나 바다로 놀러가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시원하게 즐기다보면 자칫 실수로 다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다치는 경우에는 미리 알아둔 응급처치 상식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 피서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와 이에 따른 응급처치요령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찰과상 등 피부의 상처의 경우


1. 비눗물로 손을 잘 씻고 가능하면 의료용 장갑을 낍니다.
2.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로 상처를 세척합니다.
3. 세척으로 제거되지 않는 이물은 핀셋으로 제거합니다. 더러운 찰과상이거나 그 밖의 깨끗하게 세척되지 않은 상처는 흉이 남을 수도 있습니다.
4. 가능한 달라붙지 않는 소독거즈로 드레싱을 합니다. 드레싱은 항상 깨끗하고 건조하게 보관합니다. 팔이나 다리에 드레싱을 할 경우 감는 접착 붕대나 반창고를 사용하여 움직이지 않게 하고, 그 외 신체부위에는 드레싱의 네 면을 반창고로 붙입니다. 간단한 상처인 경우에는 항생 연고를 발라도 됩니다.
5. 드레싱은 매일 한 번 갈아주고 젖거나 더러워지면 자주 갈아주도록 합니다.


★ 주의할 점


- 크거나 불결하고 혹은 생명에 지장을 주는 상처는 세척하지 말고 병원으로 가도록 합니다.
- 요오드 농도가 진한 약품(베타딘 10%)이나 70% 알코올로 씻지 않습니다. 이러한 약품은 병균뿐 만 아니라 신체 세포까지 죽입니다. 또한 사람에 따라 요오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 과산화수소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병균을 죽이지 않고 오히려 모세혈관의 혈류와 상처 치유를 방해합니다.
- 상처를 세척하려고 물에 상처 부위를 담그지 않도록 합니다.
- 상처나 드레싱에 대고 입으로 바람을 불지 않습니다.

▶ 출혈이 심한 경우


1. 처치자는 감염으로부터 호보받기 위하여 의료용 장갑을 낍니다. 외료용 장갑이 없으면 거즈를 몇 장 겹치거나 비닐 랩, 비닐봉지 그밖에 방수 되는 물질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옷을 벗기거나 잘라서 상처 부위를 드러내어 출혈이 되는 곳을 찾습니다.
3. 소독거즈나 깨끗한 천(손수건, 타올, 깨끗한 헝겊)으로 상처 부위를 완전히 덮고 손가락이나 손바닥으로 직접압박을 합니다. 거즈나 천을 덮어서 압박을 하면, 압박이 골고루 가서 대부분의 경우 직접압박을 하면 지혈이 됩니다.
4. 10분 이내에 출혈이 멈추지 않는다면 압박의 강도가 약했거나 압박부위가 잘못된 것입니다. 압박 부위를 넓히고 강도를 더 세게 하여 다시 10분 동안 압박합니다.
5. 출혈이 계속되면 상처 부위를 직접 압박함과 동시에 압박 점에 압박을 가해서 혈류를 늦춥니다. 압박 점은 체표면의 뼈 근처를 지나는 동맥입니다.
6. 상처 부위를 직접 압박할 수 없는 경우는(예를 들면 탈구, 두개골 골절, 이물질이 박여있을 경우)거즈를 도넛 모양의 고리를 만들어 지혈합니다.
★ 주의할 점
- 다른 방법이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맨손으로 상처 부위를 만지지 않습니다.
- 눈의 상처, 이물이 박혀 있는 상처, 두개골 골절의 경우엔 직접압박을 하지 않습니다.
- 피에 젖은 드레싱을 제거하지 말고 그 위에 새 드레싱을 덧붙여 압박합니다.

▶ 골절상을 당했을 경우


1. 먼저 심한 출혈을 멈추게 합시다.
2. 환자가 불필요하게 움직이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3. 골절부분의 고정은 부상부위의 위, 아래 관절을 포함하여 가능하면 길게 대어야 합니다.

▶ 화상을 입었을 경우


1. 화상부위를 빨리 식혀줍니다.
2. 어떤 수포도 터뜨리지 말고, 손상부위를 만지거나 건드리지 않습니다.
3. 상처를 덮습니다. 화상은 감염에 매우 약하므로 세균 침범을 막아야 합니다.
4. 의사 지시 없이, 손상부위에 로션, 연고, 기름 등을 바르지 않습니다.
5. 아주 경미한 화상을 제외하고는 의사의 진찰을 받습니다.

▶ 음식물이 목에 걸린 경우


1. 환자에게 기도(숨)가 막혔느냐고 물어봅니다. 기도가 막힌 경우라면 엄지와 검지로 목을 잡는 일반적 구조요청신호 자세를 보이게 됩니다.
2. 환자가 말을 할 수 있거나, 숨을 쉬거나, 기침을 할 수 있다면 스스로 이물질을 뱉어내도록 하는 노력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3. 스스로 뱉어내지 못하면 이물질이 나올 때까지 복부 밀기를 실시합니다.
4. 환자 뒤에 서서 환자 허리둘레를 두 팔로 감싸 안으세요(하임리히법). 한쪽 주먹을 다른 한손으로 감아쥐고, 안쪽 손은 엄지 쪽이 신체 정중선 배꼽 바로 위로 가게 하세요. 안쪽 손을 환자 등 뒤와 위쪽으로 빠르게 밀어 주세요. 복부 밀어주기는 기도폐색을 해소할 만큼 충분한 힘으로 실시하세요.
5. 만약 환자가 임신후기이거나 비만이라면 가슴 밀어주기를 실시하세요. 환자 등 뒤에 서서 두 팔을 환자 겨드랑이 밑으로 넣어 가슴을 안으세요. 복무 밀어주기 때와 마찬가지로 한쪽 손은 엄지 쪽을 안쪽으로 하고, 다른 손으로 감싼 다음 환자 흉골 위에 놓으세요. 등 쪽으로 빠르게 밀어 주세요.

▶ 해파리에 쏘였을 경우
1. 해파리에 쏘인 부위는 바닷물로 닦습니다.
2. 해파리에 쏘인 부위에 남아있는 가시세포를 제거하기 위해서 플라스틱 카드 같은것으로 부드럽게 긁어줍니다.
3. 해파리에 쏘인 부위를 뜨거운 물(40~45℃)에 약 20분 정도 담그면 통증 감소에 효과적입니다.
★ 주의할 점
- 알콜, 깨끗한 찬물, 암모니아, 소변 등은 가시세포를 자극해서 독을 분비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 해파리에 쏘인 부위를 격렬하게 문지르는 것도 가시세포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하지 않습니다.
- 해파리에 쏘인 부위를 압박붕대로 묶어나 움직이지 못하게 고정시키는 것은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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