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 중부지역 9개 시・도 긴급대책회의 개최 -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토요일(2.4일) 밤부터 일요일(2.5일)까지 중부지역에 많은 눈이 예상되어 3일 오후 2시 9개 시‧도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책회의는 강원산지에 20㎝ 이상의 폭설이 전망되고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북부에 3~10㎝, 서울, 인천, 경기, 충청, 강원동해안, 서해 5도에는 1~5㎝의 눈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불편 및 취약시설 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 눈은 4일 밤부터 시작되어 5일 새벽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지자체별로 새벽시간대 기온저하로 인한 빙판길 발생 우려가 높은 고갯길, 램프, 지하차도 등 제설취약구간은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설 장비·자재을 전진 배치하여 제설제를 사전 살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노후주택 공업화박판강구조(PEB) 등 붕괴우려시설물(4,204개소)에 대한 집중 관리와 비닐하우스 축사 수산시설 등 취약시설(342,410개소)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하도록 지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