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외부전문가 합동 민간위탁사무 운영성과 평가 시행 -
대구시는 민간위탁시설의 투명성 확보와 시민중심의 효율적 운영으로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29일까지 민간위탁시설 운영성과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대상은 근로자 복지시설 등 민간위탁 40개 시설이며,「’15년도 운영실적」에 대한 강도 높은 평가를 시행한다.
주요 평가 내용으로는 시설물 활용실적, 이용자만족도, 재정성과, 경영개선 노력도, 고객서비스, 재무관리이다.
공인회계사 등 외부 전문가 5명과 평가담당관실 합동으로 9명의 평가단을 구성하여 서면 및 현장평가를 병행 실시함으로써 평가의 효용성을 높이기로 했다.
평가결과는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10월경 공개하고, 우수사례는 타 시설에 전파하여 한 차원 높은 대민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방안 등 자구책을 마련하도록 하며, 특히, 최하위(C등급) 시설에 대해서는 주관부서에 통보하여 운영 효율화 대책 강구, 재계약시 불이익 처분 등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대구시 최종훈 평가담당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평가를 진행하여 드러난 문제점은 적극 개선해 정상화시켜 나가겠다”면서, “특히, 대구시와 수탁시설과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