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제401차 민방공대피훈련에 우리 모두 동참합시다! -
경상북도는 도민의 안전의식 마인드 제고와 도민 참여 민방위훈련으로 안보·재난사태로부터 안전한 사회구현을 위해 오는 16일 14시부터 20분간 제401차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잇단 미사일 발사도발에 따른 강력한 대북제제 추진으로 남북 간 긴장고조 등 만약의 도발상황에 대비하여 국민보호태세 확립에 두고 있으며,
또한, 전 국민 대피훈련으로 비상 시 국민행동요령을 숙달시키고 지역특성에 맞는 민방위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국민 참여를 활성화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16일 14시 민방공 대피훈련 공습경보가 시작되면 15분간 주민대피 및 대피소내에서 도민과 학생들의 안전강화를 위한 다양한 생활안전, 안보교육을 실시하므로, 도민과 학생들은 민방위대원, 공무원 등 유도요원의 지시에 따라 지정된 대피시설로 대피하면 된다.
아울러 운행중인 차량은 공습경보가 발령된 후 5분간 차량통제가 이루어지므로 운행을 중지해야 한다.
기존의 민방공대피훈련은 정부 지도하에 전국이 획일적으로 실시되었지만, 제401차 민방공훈련은 지자체특성에 맞는 지역특성화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도내 23개 시군에서는, 내 주변 대피소 찾기 훈련· 건물 및 시설단위 대피훈련· 긴급차량 비상차로 확보훈련· 교통통제소 점령훈련 등 지역의 특성에 맞춘 훈련을 실시한다.
경북도 허동찬 도민안전실장은 “경북도는 도민이 가장 필요로 할 때 밤낮을 가리지 않고 언제든지 가장 먼저 달려가야 한다. 또한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등을 익히고 가까운 대피소 찾기, 방독면 착용요령, 소방차 길 터주기, 소화전 작동법 등 우리 생활 안전과 관련된 내용을 계속 반복훈련 한다면 분명 우리사회가 안전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