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F 구성 사전 기획회의, 훈련전문가 컨설팅, 훈련 완성도 높여-
 - 도내 23개 시군에 대형화재 등 10개 재난 및 사고 유형 훈련 실시-
 - 저수지 붕괴(5.16 봉화), 대규모수질오염사고(5.17 칠곡) 등에 대비-

경상북도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오는 5월 16일 부터 20일까지 시군, 유관기관,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응 체제를 확립하기 위하여 발생 가능한 모든 재난유형에 대비하여 실시하는 종합훈련으로 올해가 12번째다.

이번 훈련은 중앙-도-시군 기관 간 연계성,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 현장대응 중심 훈련, 도민 스스로가 참여하는 체감형 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경북도는 도민안전실장을 팀장으로 T/F팀을 구성하여 사전기획회의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훈련 완성도를 높이고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참여․대응, 13개 협업부서 임무 및 역할 숙지․수행, 도민 참여홍보 등 성공적인 훈련 추진에 대비하고 있다.

포항시 등 도내 23개 시군에서는 훈련기간 중에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등 10개 재난 및 사고 유형에 대해 토론 및 현장 기반 훈련을 함께 실시한다.

경북도는 5.16(월) 태풍 내습에 따른 재대본 운영, 13개 협업부서 임무와 역할,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협업 대응을 체크하는 도상훈련과 폭우로 인한 저수지 붕괴․침수 사고에 대비한 하류지역 주민대피, 인명피해 가상 구조훈련, 주택․농경지 응급복구, 유관기관 협력 대응 등 실전 같은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5.17(화)에는 국가지정훈련으로 칠곡 합성수지 생산공장 화재에 따른 유해물질 하천유출 대응 훈련, 5.18(수) 구미 벤젠누출에 따른 대응훈련, 5.19(목) 봉화 초중생 저수지 붕괴 대피훈련, 5.20(금) 영덕, 울진, 울릉에서 지진․지진해일대피훈련을 실시한다.

허동찬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훈련은 재난대응매뉴얼의 현장 작동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 면서 ” 훈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민간단체, 유관기관, 도민 여러분의 적극 참여를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