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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대명사 ‘장미’, 후쿠야마시 장미축제 포항시에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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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식

꽃의 대명사 ‘장미’, 후쿠야마시 장미축제 포항시에 접목

- 19일 개최 후쿠야마 장미축제 벤치마킹에 나서 -  

포항시는 꽃의 대명사이자 시화인 장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장미의 아름다움과 포항시민의 정열을 접목시켜 새로운 문화관광 상품화하는 방안 마련을 위해 포항시와 자매도시인 후쿠야마 장미축제 벤치마킹에 나섰다.  

지난 5월 19일부터 개최중인 일본 후쿠야마시 장미축제 벤치마킹에는 지난 16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일본 후꾸야마(福山)시 및 조에츠(上越)시를 방문 중인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해 축제담당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후쿠야마에서 장미를 심기 시작한 것은 1968년부터 이다. 2차 대전을 종식시키고, 원폭의 피해가 얼마나 큰 것인가를 인류에게 확인시켰던 히로시마 원폭투하는 히로시마는 물론 자동차로 한 시간여 거리에 위치한 후쿠야마에도 엄청난 피해를 입혔다.  

그 전쟁의 폐허 속에서 망가질 대로 망가진 도시와 민심을 추스리기 위해 찾아낸 대안이 바로 장미심기였다.

장미를 선택한 것은 꽃 중에서도 가장 화려하고도 비교적 오랫동안 피는 꽃이기 때문이란다.  후쿠야마시가 30여년을 장미 식재는 물론 ‘후쿠야마장미'가 있을 정도로 장미 육종에도 심혈을 기울인 흔적은 다양한 모양과 색깔의 장미가 공원이나 다리의 난간, 분수대 등 시내 곳곳에 계획적으로 잘 가꾸어져 있는 데서 찾을 수 있다.  

시내에서 보이고 밟히는 것이 모두 장미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민 누구도 장미가 후쿠야마의 상징이라는 데 이의가 없음은 물론 나아가 시민 일체감을 조성하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 벤치마킹 결과를 분석해 시화인 장미를 시민의 꽃으로 각인시키기 위한 다양한 대책들을 발굴키로 했다.  

한편 1979년 포항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후쿠야마시는 일본 혼슈 동남쪽에 위차하며 NKK제철소를 비롯한 철강과 수산업, 방직 등이 주요산업인 면적 430㎢에 인구 41만여명의 아담한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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