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김천시, 전국소년체전 준비 막바지 구슬땀
-31개 종목 1만7천여명 선수, 임원 참가-
김천시는 오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전국체전의 여세를 몰아 완벽한 체전으로 치러내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제36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주개최지인 김천시를 비롯한 31개 종목 17,000여명의 임원,선수가 참가하며 경상북도내 12개 시군에서 분산개최된다.
또 육상, 수영, 배드민턴, 테니스, 인라인롤러, 농구, 축구 등 김천에서 치러지는 7개 종목의 경기장에는 현지 적응훈련을 위한 전국대표 선수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어 삼락벌 스포츠타운은 벌써부터 소년체전 열기로 후끈후끈하다.
특히 10만평 규모의 김천 종합스포타운은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어 선수들의 현지 적응 훈련장으로 사용되고 최첨단 시설을 구경하기 위해 선수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몰려올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체전 기간 중에는 종합스포츠타운내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실내체육관보조경기장, 실내수영장, 테니스장, 인라인롤러장, 중앙고체육관 등 7개의 기존시설과 김천여고체육관 등 총 8개소의 경기장을 활용하여 경기가 펼쳐지며,
개회식 당일 자가용차량 전면부제와 대회기간 중 차량2부제를 실시하고 종합운동장 주변 11개소 4,843면, 예비주차장 4개소 2,500면 등 총 15개소 7,343면의 주차장을 확보하였으며 셔틀버스를 20분 간격으로 운행하여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교통대책도 마련해 두고있다.
지난해 전국체전 성공개최에 크게 기여했던 자원봉사자는 이번 소년체전에는 1,000여명을 선발, 체전기간 동안 안내․급수, 환경미화, 교통질서, 숙박시설관리 등 전분야에 걸쳐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체전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KBS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36회 전국소년체전 전야제를 비롯하여 체전기간 중에 열리는 유명가수 축하공연, 사물놀이, 대북타고, 비보이댄스, 락페스티벌, 이미테이션그룹 축하공연, 청소년댄스경연대회, 어린이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전국소년체전의 하이라이트인 개회식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파란 시간의 꿈”이라는 주제로 다양하고 화려한 행사 등 이러한 전국체육대회 여세를 몰아 전국소년체전도 완벽하게 치러내 체전 역사를 다시 쓰기 위해 마지막 열정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