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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세계군인체육대회 막바지 준비로 비지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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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식

경북도, 세계군인체육대회 막바지 준비로 비지땀


- 경상북도, 현지에서 최종 점검회의 개최하고 분야별로 지원사항 점검 -
- 김현기 경북도 행정부지사 주재, 경북도와 문경시 간부 대거 참석 해 -
- 마지막까지 지자체 차원의 준비에 최선, 역대 최고의 행사로 성공시킬 것 -


경상북도가 10여일 앞으로 다가 온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막바지 준비로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21일 김현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문경에 위치한 세계군인체육대회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인력, 시설, 안전, 문화행사, 의전 등 지자체 차원의 분야별 추진사항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

이날 회의에 따르면, 현재까지 116개국 7,118명이 참가신청을 마쳤으며, 최종적으로는 참가규모가 120개국에 7,5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직전의 2011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대회보다 7개 국가가 많은, 역대 최대 규모다.

경기장 보수와 주변환경 정비는 마무리 단계다. 경기장은 경북도내 8개 시군에 걸쳐 총 30개소에 이르는데, 거의 대부분 기존 시설을 활용하고, 시군이 보유한 6개 시설에 대해서만 보수키로 하고, 이미 공사를 끝낸 상태다. 국군체육부대와 문경선수촌을 연결하는 진입도로도 개설이 완료됐다.

난관이 많았던 문경선수촌도 카라반 350동이 이미 들어섰다. 막바지 작업으로 내부 물자 배치가 한창이다. 참가하는 임원‧선수 총 8,000명을 대상으로 영천 3사관학교에 1,500명,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 4,500명을 수용키로 하고, 그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만 문경 신기공단 내에 이동식 최신 카라반을 설치하여 사용한다.

경북도가 공을 들이고 있는 문화관광프로그램도 이미 잘 짜여졌다. 안동‧영주의 유교문화권,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는 경주권, 구미의 첨단 산업시설 등을 중심으로 6개 코스를 마련하고, 시범운영을 끝낸 상태다. 도는 문경‧영천‧괴산의 각 선수촌과 이들 6개 코스 간 매일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안내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들에게 경북의 빼어난 역사문화, 산업자원을 보여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문경시와 영천시에서도 자체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엇보다 대회의 안전문제에 대해서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은 군부대와 경북소방본부가 역할을 분담해 입체적으로 추진한다. 대회기간 동안 경북도는 문경 현지에 ‘소방대책본부’를 설치해 24시간 대응체제를 유지해 나간다.

교통 및 수송 대책도 완료됐다. 대회기간 선수‧임원 등의 수송을 위한 버스도 총 257대를 확보해 뒀다. 대회기간 중에는 교통관리 요원도 280명이 현장에 투입된다. 상습 정체구간에는 우회도로도 확보해 놨다.

이와 관련 김현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는 올림픽과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이어 세계 3대 규모의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다”며, “이러한 국제대회를 7만 소도시를 중심으로 치러낸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막바지 대회 준비에 도정의 역량을 총결집하여 역대 최고의 행사로 치러내겠다”면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시도민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대구경북 시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점검회의에는 경북도와 문경시의 간부들이 대거 참석했다. 준비상황 보고회의와 함께, 주경기장과 선수촌 등 관련 현장에 대한 점검활동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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