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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 민간 전문가 협의체 사고대응 방안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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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식

보건환경 민간 전문가 협의체 사고대응 방안 협의


- 급성 감염병. 미세조류 독성 및 환경사고 신속 규명 방안 논의-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보건환경 민간전문가 협의체’위원들의 메르스 발생에 따른 신종 급성 감염병 검사체계 점검, 낙동강 남조류 독성물질 상시모니터링 및 유독물 사고 시 신속대응 방안에 대해 긴급회의를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대학교수, 산업체 화학물질 전문가 및 민간환경측정대행업체 대표 등 대학의 보건·환경 분야 교수와 환경전문 기술인 및 산업체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민간 전문가협의체 보건분야 위원인 동국대 임현술 교수는“이번 메르스 사태로 급성 감염병 사고대책의 부실이 국가를 위기에 빠트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또한 일 년에 국내로 유입되는 해외 급성 감염병인 댕기열 환자만 300여명에 이른다”며

도내 유일한 해외 유입 감염병 진단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의 진단능력 배양과 검사 전문인력 확보가 시급하다고 말하면서 지방자치단체에서의 감염병 진단능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대구한의대 박종웅 환경분야 위원은“최근에 지역에서 발생한 산업체의 유독물 사고는 유독물 관리방법 자체도 문제이지만 유독물 관리자들의 안전의식 부재가 더 큰 문제였다며 예고 없이 발생하는 환경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기관별·단체별 역할 분담, 업무 협력 등의 역할 정립과 지역 산업체에서 이용되고 있는 유독물질 종류에 따른 사고에 대한 전체 산업체와 관의 체계적 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환경사고 안전불 감증 해소를 위한 유독물질 안전문화운동 실시를 제안했다.

그리고 산업체 및 환경기술인연합회 위원들은 “환경분야의 실질적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환경분야 분석기술의 산업체 이전이 환경사고 예방 및 사고 조기수습과 산업체 업무능력 배양에 매우 중요하다”며  연구원과 산업체간 상호협력 및 기술이전에 관한 구체적 액션플랜을 제안했다.

한편 ‘보건환경 민간전문가 협의체’는 올해 6월 17일 감염병 검사 및 전파 분야 교수, 환경안전 분야 교수, 대기·실내환경 분야 교수, 수질분야 교수와 지역환경기술인 및 민간환경측정대행업체 대표 17명을 대상으로 위촉·구성되었다.

보건환경연구원 김병찬 연구원장은“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감염병의 발생과 예측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유독물 사고 발생 등에 대하여서는 민·관 전문가의 협력을 통한 사고수습의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연구원에서는 보건환경 사고 신속 대응팀 상시 운용으로 새로운 형태의 사고대응력을 최대로 향상시킬 것이며, 또한 경북지역에서 이용되는 유독물질 분석 매뉴얼 작성과 전문교육을 강화할 것”을 밝히면서, 민간 전문가협의체 위원분께서도 사고발생 시 조기수습에 실질적으로 유용한  방안을 마련하여 도민 안전 확보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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