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 경북도 다중이용시설 및 유도선 안전점검으로 사고 예방에 총력 -
경상북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과 함께 성큼 다가온 가을 행락철을 대비해 도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명절 및 가을 행락철에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도내 판매시설, 여객시설, 공연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03개소와 유도선 12개소(81척)에 대하여 ’15.9.7~9.17일까지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점검반은 관련부서 공무원 뿐만 아니라 전기․가스안전공사,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민간자문단과 합동으로 구성하여 점검에 대한 객관성과 전문성,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기둥, 보 등 주요부재 및 전기, 가스, 소방 등 설비시설 관리실태, 유도선 시설 및 운영기준 등 관련규정 준수 여부, 연휴기간 중 예방활동 강화 및 비상연락체계 등 유사시 대응 계획 등이다.
특히, 다중이용시설과 유도선은 명절을 앞두고 들뜬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일시에 많은 이용자가 몰릴 경우 자칫 안전사고에 취약할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실태와 긴 연휴기간 중 비상 대응체계 확립 여부 확인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점검 후 도출된 문제점에 대하여는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여 조기에 위험요인을 차단하는 한편,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안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도 허동찬 도민안전실장은“최근 추자도 낚시어선 전복 사고(’15.9.5일 발생)에서 교훈을 얻듯이 안전이 최우선 되어야 명절과 행락철이 즐겁고 행복할 수 있다며,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과 가을행락철이 되도록 선제적인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