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 9. 9.(수)~12.(토) 엑스코, 각종 시민 참여행사 풍성 -
국내 유일의 축산박람회인 ‘2015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9월 9일(수)부터 12일(토)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다.
농림축산식품부와 6개 축산 관련 생산자 단체의 공동 주최로 2년 마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축산박람회는, 2011년에 이어 3회 연속으로 대구에서 다시 열렸다.
※ 6개 단체 : (사)대한한돈협회, (사)한국낙농육우협회, (사)전국한우협회, (사)대한양계협회, (사)한국오리협회,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친환경 안전 축산 -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산박람회는 248개 업체에서 874개 부스가 신청을 마쳐, 역대 박람회 중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박람회 전시면적 또한 21,915㎡(실내 14,415㎡, 야외 7,500㎡)로 명실상부 역대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이번 박람회의 참여 열기가 뜨거운 것은 대구 엑스코의 우수한 인프라와 더불어, 축산농가와 참가업체, 소비자들을 모두 아우르는 박람회로 거듭나고자 하는 노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중 ‘축산 인식개선 캠페인’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신선에너지 우리축산 여행〉이라는 테마로 스토리가 있는 우리 축산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구시와 주최 측은 이러한 다양한 부대행사로 인해 박람회 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전시공간을 축산농가와 일반시민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축산농가는 엑스코 1층 전시장 전홀(1~3Hall / 14,415㎡)과 야외 전시장(3,000㎡)에서 전시된 각종 축산 관련 기자재와 제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해 관람의 집중도를 높였으며,
시민은 축산농가들의 관람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유통단지 광장 (1,500㎡)과 엑스코 앞 도로(3,000㎡)에 마련된 부대행사장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201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우리시를 방문해 주신 손님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교통과 숙박 그리고 관광에 이르기까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