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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민관합동 안전문화 혁신연찬회 - 문경새재 유스호스텔서 성황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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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소식

제3회 민관합동 안전문화 혁신연찬회 - 문경새재 유스호스텔서 성황리에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상임대표 김준목)는 2007년 3월 14일~15일사이에 문경새재 유스호스텔에서 소방방재청 후원으로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 등 민간자원봉사단체 관계자와 소방방재청 및 전국 16개 시·도 안전문화담당 공무원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민관합동 안전문화 혁신연찬회'를 개최하였다.

                   ▲ 맨 좌측에 류재용 경북안실련 사무총장 등 재난네트웤 실무관계자들의 눈빛이 진지하다.

이번 연찬회에는 안실련, 적십자, 의용소방대, 산업안전공단, 영양사회, 자원봉사센터, 선린대학 응급구조과, 해병대 전우회, 손해보험협회, 대한자유총연맹, 시설안전기술공단, 간호사회, 모범운전자회, 김천대학 소방관리과 직원 등 150여명의 네트워크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기조 강연, 주제발표, 분임토의, 사례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 김준목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 상임공동대표

김준목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 상임공동대표(자원봉사센터협회 회장)는 개회사에서 “재난에 대비한 정부의 노력 뿐 만이 아닌 민관 파트너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오늘 연찬회가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 황정연 소방방재청 차장

황정연 소방방재청 차장도 격려사를 통해 "민간단체.학계.언론.기업 등 모두가 참여하는 상호협력 파트너쉽 구축으로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갈때 우리 모두가 희망하는 편안하고 안전한 사회가 앞당겨 질 것"이라고 하였다.

                    ▲ 이재은 충북대학교  교수

이재은 충북대학교  교수(NSC 자문위원)는 이어진 연설을 통해  “재난을 정부 혼자서 관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동안 NGO단체는 제3자의 위치에 있었으나 행위 주체로 거듭나야 한다.”며 능동적인 NGO의 활동을 당부했다.

                   ▲ 강연중 질문 정답자에게 선물을 주는 문현철 초당대교수

문현철 초당대학교 교수는 뱅쿠버를 예로 들며 “세이프티 루트가 각 지역마다 표시판으로 지정되어 있어 안전의식이 매우 높은 도시.”라며 “이에 비해 국내의 지자체는 재난관리를 하는 비용을 지불 하느니 문화 행사나 축제를 하는게 득표에 좋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현 재난관리 현실을 꼬집었다.

또 문 교수는 “재난 재해 관련 행정은 여러 부처가 합동 작전을 하니 119대상에서 소방관 뿐만이 아닌 시민 단체와 타 부처 공무원 등도 함께 시상 하는 여유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높아진 재난안전 의식을 가정에 돌아가 꼭 전파해주길 당부했다.

                   ▲ 이태식 연세대학교  교수

이태식 연세대학교  교수(연세대학교 방재안전관리연구센터 지도교수, 재난관리지도사, 한국재난안전네트워크 운영위원, 사회협력국장)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국내 피해액이 18조 1814억원에 이른다.”며 “소중한 사람을 지킨다는 목표를 갖고 재난을 대비 하는 민간 방재 교육을 실시하여 10만명 규모의 ‘방재안전관리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등과의 협력을 통해 ‘방재안전게임’ 개발을 추진 중이다.”라고 밝혔다.

각 기관 및 단체에서 모인 100여명의 회원들은 기조 연설 후 분임 토의에 들어가 입장별 의견을 제출했으며 네트워크는 이에 대한 결과를 모아 네트워크 운영에 참고할 예정이다.

세계 각국 재난현장에서 대응과 복구를 담당 했던 회원들은 한결 같이 "거대한 자연 재해의 경우는 막을 방법도 없으며 재해 저감을 통해 1인의 목숨을 살리는데 드는 비용만도 천문학적."이라고 말한다.

“현장을 겪어본 사람들은 자연의 힘 앞에 예방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 조금의 피해라도 저감할 수 있을 뿐인데 그렇다면 대비와 대응 부분을 맡고 있는 소방공무원과 경찰, 군 관계자가 반드시 참여해야 탁상 공론이 아닌 실질 적인 연찬회가 이루어 질듯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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