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짱’이라는 프로그램, 들어보셨나요? 국민안전처와 (주)현대자동차,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제공하는 방학 중 안전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세 기관은 겨울방학 기간 중인 1월 말에 안전 체험 활동이 가능한 ‘안전짱 체험 박람회’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겨울방학 아이들과 갈만한 곳! 우리 아이의 안전 교육을 책임지는 곳! 어린이 안전짱 프로그램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6가지 주제의 온라인 안전 교육, 어린이 안전짱

어린이 안전짱 프로그램은 키즈현대 홈페이지(http://kids.hyundai.com)를 통해 수강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복지법에서 지정한 5가지(교통안전, 약물 오·남용, 성폭력 예방, 실종·유괴 예방, 재난 안전)에 겨울 레포츠 안전을 추가해 총 6개 과목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교통안전 과목에서는 안전하게 걷기·타기, 바퀴 달린 놀이기구 안전 이용 등의 내용을 교육합니다. 약물 오·남용 예방 과목에서는 생활 속 약물 오·남용과 올바른 의약품 사용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집니다. 성폭력 예방 과목은 성폭력 예방법과 사이버 성폭력 등에 대한 내용을, 실종·유괴 예방 과목은 미아·유괴 예방과 대처법에 대해 교육합니다. 이외에 지진, 황사, 응급처치 등을 다루는 재난안전 과목, 스키·스노보드, 겨울등산, 얼음낚시 체험 시 안전수칙을 교육하는 겨울 레포츠 과목이 있습니다.

겨울방학 아이들과 갈만한 곳,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는 겨울방학 아이들과 갈만한 곳으로 안성맞춤인데요.

 온라인을 통해 위 6가지 과목의 안전교육을 받은 뒤 관련 문제 풀이까지 통과하면 국민안전처 장관 명의의 안전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 안전증은 학교 방학숙제용으로 제출하거나‘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입장용으로 이용됩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박람회는 교통·재난·화재·생활안전, 성폭력 예방, 실종 유괴 예방 등 온라인을 통해 배운 내용들을 직접 체험하며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총 30여 가지의 다양한 어린이 안전 체험 프로그램이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됩니다.

행사 당일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 관리를 위해 사전 예약자는 물론 현장 입장객 역시 온라인 안전 교육을 이수한 사람만 관람이 가능합니다. 소방차 경사 구조대, 완강기 체험, 로프 탈출 체험 등 인기 체험 프로그램은 관람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기표를 배부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안전짱 체험 박람회 티켓은 개인과 단체(기관)으로 나뉘어 집니다. 개인 티켓으로 예약한 경우 한 아이디 당 2~5인까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등 단체 관람의 경우 단체(기관) 티켓을 통해 한 아이디 당 6~30명까지 입장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