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획 뉴스목록
-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갱신주기 단축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노인의 날(10.2)을 맞이하여 2020년까지 노인 10만 명당 사망자 수를 20% 이하로 감축(‘14년 185명→’20년 148명)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갱신주기를 단축하는 방안을 포함한 「노인 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하였다.우리나라는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2017년도에 고령사회,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노인 안전사고 사망자는 전체 안전사고 사망자의 40%로서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안전취약 계층인 노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노인 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하였다.그 주요 내용을 보면, 첫째, 노인 교통 안전관리를 강화한다.최근 10년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27%가 감소하였으나,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는 4.8%가 증가하였다. 특히, 최근 5년간 65세 이상 노인 운전자 교통사고는 69.6%나 증가하였다.이러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교통법을 개정하여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에 대하여는 운전면허 갱신주기를 현재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고, 운전면허 갱신때마다 교통안전교육을 받도록 의무화한다.그리고, 노인 보호구역을 2015년 859개소에서 2020년까지 1,900여개소 이상으로 확대 지정하고,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하여는 원인분석을 통한 맞춤형 정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둘째, 노인 생활안전을 개선한다. 고령자의 안전과 편리성을 제고하기 위해 공공실버주택을 2017년까지 2천호를 공급하고, 저소득층 고령자의 주택 안전 편의시설도 지원한다.또한, 매년 노인 대상 범죄·사고가 증가(2011년 76,624건→2014년 136,829건)하고 있는 농어촌 노인 밀집지역 등에 대한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CCTV, 비상벨 설치 등 방범 및 주거환경을 개선한다.셋째, 노인 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최근 5년간(2010~2014년) 노인 요양병원에서의 안전사고는 34건이 발생하여 10명이 사망한 바 있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용시설별로 화재대피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야간 시간대에는 노인 돌봄 인력배치를 의무화한다. 또한, 매년 2회씩 소방·전기·가스 등 정기적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노인 요양병원 소방시설 설치에 대한 평가인증 기준과 환자, 종사자에 대한 교육·훈련도 강화한다.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노인안전 종합대책은 어르신들이 안전한 사회 속에서 다음 세대들을 지혜롭게 이끌어 주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는 데에 큰 의미를 갖는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민들도 일상 속에서 어르신들을 배려하는 운전을 하는 등 어르신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출처 : 국민안전처>
-
보험개발원, ‘최근 5개년간 겨울철 자동차사고 특징’ 발표겨울철 자동차보험 사고 및 긴급출동서비스 발생이 급증,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보험개발원은 4일 국내 자보 가입자의 최근 5개년(2010~2014년) 겨울철 자동차사고 특징을 분석한 결과, 겨울철의 사고 발생률이 다른 계절 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률에 따라 긴급출동 서비스 또한 늘어났다.개발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자동차보험 사고율이 가장 높은 달은 12월로 26.2%를 기록했다. 여름철인 8·9월(24.3%) 보다 1.9%p 높았다. 인적사고 발생률은 가을철이 높았지만 월별로는 12월(6.6%)이 가장 많았다. 사망사고발생도 12월(358명)이 10월(412명)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물적사고 발생률은 겨울철이 가장 높았고 월별로는 12월(18.3%)이 가장 높았다. 350만원 이상 고액사고건 발생비율의 경우 12월이 월평균 발생비율(0.82%)보다 30.1% 높은 1.0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겨울철 사고유형별로는 중앙선 침범사고가 다른 계절에 비해 많이 나타나는 모습을 보였다. 음주사고 역시 많았다. 중앙선 침범사고는 12∼1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고 12월(3153건)이 월평균(2494건)보다 26.4%나 높았다. 음주사고는 11월(2664건)에 가장 많았으나, 12월(2632건)에도 두 번째로 많이 발생했다.긴급출동서비스 역시 12월에 가장 이용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3개년(2012~2014년)간 긴급출동서비스 평균 이용건수는 1459만건으로 월 평균 121만6000건이 발생했다. 특히 겨울철(441만5000건)으로 이용이 가장 많았으며, 12월의 경우 182만7000건으로 월 평균 대비 50.3% 이용 횟수가 증가했다.보험개발원 측은 “겨울철 긴급출동 서비스 이용특징을 살펴보면 배터리충전, 긴급견인 등의 이용이 많다”며 “특히 배터리충전의 경우 연간 이용실적의 37.1%가 겨울철에 집중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일부 겨울철 눈이 쌓인 도로에 차선구분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음주사고도 송년회등 영향으로 많았다"며 ”겨울철 빙판길 발생이 의심되는 도로운행시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
교통안전공단, 도민이 참여하는 교통안전 대토론회 열어- 도로교통공단 공동주관으로 교통안전문화 확산과 정책 발굴을 위해 개최 - 경상북도는 18일 오후 2시 경주소재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경상북도 교통사고 감소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도민과 국토교통부․도․경찰․시군․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 대토론회’를 가졌다.이번 토론회는 그 동안 우하향 곡선을 그리던 지역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6월말 현재, 전년 동기대비 3명이 증가하는 등 추세이탈이 우려되어 전격 기획되었다.이 자리에서 경북도는 안전이 기초되는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교통약자를 배려한 복지’, ‘고품질 대중교통서비스’, ‘건전한 운수산업 발전’, ‘안전한 이동환경 조성의 4대 실천전략을 발표했다.또한, 교통안전시책에 담을 다양한 묘안을 찾기 위해 도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질문으로 나온 ‘경북의 교통문화지수 향상방안’에 대해 각 시군별 세부목표를 부여하고 부진 시․군에 대하여 명단공개와 시군 평가시 페널티를 가하는 한편, 교통안전 우수 시․군에 대하여는 포상을 실시하는 등 강력한 동기를 부여할 계획임을 밝혔다.한편 경주대학교 박창수 교수는 지정토론 주제발표를 통해 경주지역 보행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노인이고 야간시간대 읍면지역에서 집중 발생함에 따라 보행자 투광기 등 맞춤형 안전시설 설치와 안전에 대한 평생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교통안전 관련 시민단체, 대학생, 운수단체 등 참여하는 분야별 그룹토론은 교통안전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발표하고 토론회 참석자 전원이 즉석에서 투표전용 웹사이트에 접속, 투표하여 우수제안 순위를 결정하는 이벤트도 가졌다.도 김중권 일자리민생본부장은“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지혜를 모아 도 교통안전시책에 반영하고 궁극적으로 지역의 교통사고가 획기적으로 감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교통사고의 90%가 안전불감증에서 유발되는 점을 충분히 인식하여 주민 스스로가 교통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북지역 추석연휴 교통사고 추석이틀전, 오후 2-4시 가장 많아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지부장 이상민)는 최근 5년간 (2010년~2014년) 경북지역 추석연휴기간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날짜별로는 추석이틀전에, 시간대별로는 오후 2-4시 사이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추석연휴기간 날짜별 교통사고 발생현황] 추석연휴 기간내(최근5년간, 추석을 기준으로 2일 전·후 포함, 5일간)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2,689건(사망자수 41명, 부상자수 2,118명)을 분석한 결과, 추석이틀전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694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시간대별로는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가장 많은 317건(11.8%)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날짜별로는 추석이틀전부터 추석이틀후까지 총5일간 694, 570, 496, 454, 47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들뜬마음의 추석 전 귀성길에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추석연휴기간 시간대별 교통사고 발생현황]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추석연휴기간에는 매년 499~562건의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대체휴일이 적용된 2014년(4일 연휴)에 가장 많은 562건이 발생하였으며, 추석당일이 일요일이고 연휴기간(3일 연휴)이 짧은 2012년은 가장 적은 499건의 사고가 발생하였다. 시간대별로는 추석연휴기간에는 14시부터 16시 사이에 가장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이는 경상북도 1년전체 사고가 18시부터 20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과 다소 차이가 있었다. 이는 평소엔 출퇴근 시에 사고가 집중되고 추석연휴기간에는 오후 해가 지기 전 이동차량이 많음에 기인한 것으로 사료된다. 교통사고 법규위반별로는 전체 2,689건중 안전운전불이행이 1,227건으로 전체 약 46%를 차지하고, 교차로운행방법위반이 96건, 중앙선침범 90건, 안전거리미확보 78건, 신호위반 60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교통사고 유형별로는 차대차 사고가 2,114건으로 전체 79%를 차지하고, 차대사람 사고 228건, 차량단독 사고가 156건 순으로 나타났다. 도로 종류별로는 시군도, 국도, 지방도, 고속도로 순으로 교통사고가 많았으며, 고속도로의 경우 교통사고가 경상북도 1일 평균 2.5건 꼴로 발생하였으나, 고속도로 이용객이 급증하는 추석연휴기간에는 1일 평균 12.6건 꼴로 발생하여 교통사고가 평소보다 5배이상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사고의 경우 5년간 추석 연휴기간동안 301건 발생하여 5명이 사망하고 210명이 중경상을 당하였는데, 교통사고 10건 당 1건이 음주사고로 나타나 음주운전에 특별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도로교통공단 이상민 경북지부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들뜬 기분만큼이나 음주운전 등 안전운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장거리 운행 중 스트레칭, 휴식시간을 반드시 가져 운전피로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여야 한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중 교통량 집중시기가 매년 변동되므로 전국 어디서나 TBN한국교통방송을 청취할 수 있는 ‘TBN교통방송’ 앱과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통알림e'앱을 활용하면 안전하고 스마트한 고향길 이동스케줄의 수립이 가능하다.”라고 하였다.
-
생활권 이면도로 편리하고 안전해진다국민안전처와 경찰청은 보행자 통행이 많은 주택가, 상가 밀집지역 등 생활권 이면도로에서의 교통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생활권 이면도로 정비지침'을 공동으로 마련했다.지난 3년간(‘11~’13년) 발생한 보행자 교통사고를 살펴보면, 전체 사망자의 66.4%, 어린이 88.1%, 노인 69.3%가 도로 폭 13m 미만 도로에서 발생할 정도로 생활도로에서의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2011~2013년(3년간) 보행중 사망자 현황> 경찰청 교통사고 분석 결과를 보면, 제한속도를 하향한 118개 구간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보다 교통사고가 18.3%가 감소하였으며, 보행자 교통사고도 17.8%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14년 제한속도 하향 118개 구간 교통사고 분석결과(경찰청)> 이러한 분석결과와 보행자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반영하고, 생활권 이면도로의 체계적 정비를 통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권 이면도로 정비지침'을 마련했다.보행자가 많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자동차 속도를 30km/h 이하로 제한이 필요한 구역에 대해서는 자치단체와 지방경찰청간 협의를 거쳐 생활도로구역으로 지정하도록 하고 도로 폭, 보차형태, 차로유형, 제한속도 등을 고려하여 지역 실정에 맞게 지정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생활도로구역 지정을 위한 조건을 제시했다.또한, 대상 구간별로 주요 교통규제와 주요 시설 설치방안을 마련했고, 지역 여건과 예산 소요 정도에 따라 시설물 설치유형을 보급형(저비용), 표준형(중간비용), 고급형(고비용)으로 세분화하는 한편 각 유형별로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필수시설과 선택적으로 설치할 수 있는 선택시설로 구분하여 정비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교통안전표지·노면표시·속도저감시설·교통 정온화 시설 등에 대한 세부 설치기준과 불법 주·정차 단속용 카메라 및 무신호 교차로에 교차로 알림이도 반영하여 이면도로에서의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출처 : 국민안전처>
-
소방관 목숨 살릴 무인방수로봇 시범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12월 20일 경기도 안산소방서에서 사람 대신 화재진압이 가능한 무인방수로봇 시범운전을 갖고 소방공무원과 기술진이 함께 기술 개발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이날 시연한 무인 방수로봇은 최대 120분 동안 약 100M 거리에서 무선으로 작동해 화재 진압대원들을 생명 위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공포- 국민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119서비스 제공 - 앞으로 단순 문잠김 등을 사유로 구조 요청을 할 경우 119가 출동하지 않고 지역내 열쇠업체 등으로 안내된다. 또 단순동물 구조요청을 할 때에도 동물구호단체 등으로 연결 안내하는 등 국민에게 불편이 가지 않도록 119서비스가 강화된다.소방방재청은 이같은 내용의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6일 제정·공포되어 9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동 시행령은 금년 3월 8일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법률 제10442호)」이 제정됨에 따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 등을 마련하여 부처 의견조회(4.5~4.15) 및 입법예고(5.13~6.3)를 거쳐 법제처 심사를 완료하고 지난 8월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전체 6장 35개조로 구성된 시행령은, 구조·구급 관련 새로운 기술의 연구·개발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5년 단위 구조·구급 기본계획과 매년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시·도 소방본부장은 기본계획 등을 근거로 하여 매년 구조·구급 집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또, 119구조대·구급대의 편성·운영 및 대원의 자격기준, 대원의 안전사고 방지대책 등을 정하여 효율적인 구조·구급활동을 위한 기본적인 틀을 마련했다. 또한 불필요한 구조·구급활동을 줄이고 꼭 필요한 곳에 신속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구조대 및 구급대 편성·운영 등에 관한 규칙(행정안전부령)」에 있는 구조·구급요청 거절사유를 대통령령으로 상향 구체화 했다.아울러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일선 소방관서의 구조·구급활동을 매년 평가하도록 하고 그 평가에 필요한 평가 항목 및 방법을 정했다.주요정책의 협의·자문 등을 위한 구조·구급정책협의회의 구성·기능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으며, 국제구조대 활성화를 통한 국격을 높이기 위해 국제구조대의 편성·운영 및 훈련에 관한 사항을 정했고, 도서산간지역 응급환자 이송 등을 위한 항공구조구급대 편성·운영과 업무, 자격기준 등을 규정했다.한편, 소방방재청은 법령 제정사유 및 내용, 부처 의견 등 주요 쟁점 사항 등을 정리한 법령 해설집을 마련 시도에 전파하여 법령 운영에 차질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문의 :소방정책국 구조구급과 소방정 이성묵 (02-2100-5363)
-
안전운전체험경진대회 참가할 여성운전자 모집- 안전운전체험경진대회 참가할 여성운전자 모집 -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은 오는 9월 17일 국내 최초로 안전운전을 컨텐츠로 하는 제1회 안전운전체험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로 경북 상주시에 안전운전체험센터를 건립하여 운영중인 공단은 운전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상황을 자동차로 직접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첨단운전체험시스템과 장비를 구축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한 지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 개발을 목표로 했으며, 체험교육 결과 사고감소효과가 56.2%라는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첫 대회인 만큼 안전운전에 관심이 많은 여성운전자를 대상으로 했다. 경진대회는 누가 더 적은 연료소모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가를 측정하는 Eco-Drive, 올바른 주행능력 등을 측정하는 슬라롬주행 등 안전운전 5개 분야로 이루어져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종합점수 최고득점자가 대상의 영광을 안게 된다. 참가자격은 운전경력 5년 이상의 아반테 1500cc 일반 오토차량 운전이 가능한 여성운전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9월 5일까지 공단 홈페이(www.ts2020.kr)와 공모전 사이트 “씽굿” 등에서 신청서를 배부받을 수 있으며 대회참가비는 없다. 경진대회 결과, 대상 1명에게 상금 1백만원 및 국토해양부장관상 등 총 11명에게 상금과 상장이 주어지며 참가자에게는 고급 기념품 및 경품 등이 제공되고 “안전운전을 테마로 기획되는 국내 최초의 대회가 성공적 개최를 통해 교통안전에 관한 우리나라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제1회『안전운전체험경진대회』참가신청서◆ 일시 : 2011. 9.16(금, 사전행사일로 참석 선택)~2011.9.17(토, 본행사일로 참석 필수) ◆ 장소 : 안전운전체험연구교육센터(경북 상주시) *빈칸을 빠짐없이 기입하시기 바랍니다.성 명 성별나이주민등록번호여세-소 속직장 및 단체명 : (해당자에 한함)현주소 우편번호 : -전 화 :휴대전화 :운전면허아반테 1500cc 오토 일반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는 2종 보통면허 이상운전경력5년이상( ) 7년이상( ) 10년이상( )사전행사일 참석 여부참 석( ) 불 참 석( ) ※사전행사일 숙박 등 준비 참가 교통편자가용( ) 대중교통( ) ※행사당일 주차관리 준비대회참가비없 음(대회 참가비 포함 숙식 일체 무상제공)연락처전화 054-530-0115, 0112, 0113 팩스 054-530-0103주 소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마공리 1238번지※ 사전행사일(9.16)은 제1회 대회개최를 경축하기 위해 마련한 축제한마당으로 숙식제공, 센터투어, 캠프파이어, 참가자 노래자랑 및 경품제공 등 다양한 전야제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위와 같이 제1회 안전운전체험경진대회 참가를 신청합니다.2011년 월 일신청인 서명안전운전체험연구교육센터 귀중http://www.ts2020.kr
-
빗길운전이 많아지는 장마철, 속도 줄이고 안전운전!장마철이 되면서 빗길운전을 하게되는 경우가 많아지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빗길운전시에는 평소보다 약 30%정도 교통사고의 확률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이는 비로인해 젖은 도로면이 자동차의 제동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럼 빗길운전에서는 어떤점을 주의해야하는지, 그리고 많은 비로 인해 차가 침수됐을때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빗길 운전 요령- 빗길 운전 시에는 상점 옆이나 보행자 옆을 통과할 때에는 속도를 낮추어서 흙탕물이 튀기지 않도록 하고, 낮에도 어두울 때는 전조등을 켭니다. - 비가 내리기 시작할 때 아스팔트 도로 표면은 흙먼지가 묻어 있어서 미끄러지기 쉬우므로, 특히 비가 오기 시작할 때 조심해야 합니다. - 비가 오는 날은 시야가 나쁠 뿐만 아니라 노면이 미끄럽고 정지거리가 길어지므로 맑은 날보다 속도를 20% 정도 줄이고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여 운전합니다. - 급출발, 급핸들조작, 급브레이크조작 등은 미끄러짐이나 전복사고의 원인이 되므로 엔진제동장치(엔진브레이크) 페달을 여러 번 나누어 밟는 등 기본적인 운전방법을 잘 지키도록 합니다. - 노면 레일이나 공사현장의 철판, 맨홀 뚜껑 위 등은 미끄러지기 쉬우므로 가능한한 피하고, 부득이 그 위를 통과할 때는 사전에 속도를 낮추어 천천히 통과해야 하며, 절대로 급브레이크를 밟아서는 안됩니다.- 물이 깊게 고인 곳을 지나면 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을 때가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피해서 통과하도록 합니다. 부득이 통과할 때에는 정지하지 말고 저속으로 통과한 다음 즉시 제동장치 테스트를 하고, 만일 제동장치 상태가 나쁘면 제동장치 페달을 여러 번 밟아 제동장치 슈의 라이닝을 말려야 합니다. 완전한 상태가 될 때까지는 속도를 내지 않도록 합니다.■ 수막(Hydroplanning) 현상 - 폭우 등 때문에 주행 노면에 10mm 정도의 물이 계속해서 고이는 도로에서 고속으로 주행하면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막이 생겨 물 위에서 수상 스키를 타는 것 같은 현상이 생기는데, 이를 수막현상이라 합니다. - 이와 같은 수막현상은 보통 90km/h 정도의 속도에서 발생하나, 타이어가 마모되었을 때에는 그보다 느린 속도에서도 발생합니다. - 수막현상을 방지하려면 저속운전을 하거나 타이어의 공기압을 높게 하고, 핸들이나 제동장치(브레이크)를 함부로 조작하지 않도록 합니다.■ 교통사고 발생 시- 위험물질 수송차량 사고 시 사고지점에서 빠져나와 대피합시다. -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외에는 부상자를 건드리지 맙시다. - 만약 부상자를 구출하였다면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여 응급처치를 실시합니다.- 119나 병원, 보험회사에 신속히 연락하여 도움을 받도록 합니다.- 심한 부상자는 함부로 움직이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구조대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구조에 참여하지 말고 사고 현장에서 물러나야 합니다. - 사고현장에서는 유류나 가스가 누출되어 화재가 발생할 위험성이 있으니 담배를 피우지 맙시다.■ 차량이 물에 잠겼을 경우- 물이 차 실내로 들어올 경우 자동차의 성능에는 지장이 없지만 바닥천의 흡음재에 물이 스며들었다면 실내의 시트(Seat)를 전부 분해하여 바닥 천을 새것으로 교체하여야 합니다.- 보통 신문지나 헝겊 등으로 물기를 제거하거나 습기 제거제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바닥매트와 차체의 플로어 사이에 있는 흡음제에 스며든 물기는 제거되지 않고 곰팡이와 이상한 냄새가 지속됩니다.- 물에 잠겼던 차는 일시적으로 물에 잠겼거나 장시간 잠겼을 경우에 따라서 피해정도와 수리 가능 여부가 결정됩니다.- 자동차 엔진 룸에는 여러 가지의 전기장치 등이 있어서 습기 등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동을 걸려고 시도하는 것은 여러 가지 피해(전기 장치의 합선, 휴즈 단선) 등이 예상되므로 우선 습기를 제거하도록 합니다.- 습기를 제거할 때는 카센터에 압축공기를 이용하여 전기장치 부분을 집중적으로 불어 제거합니다.- 습기를 제거하기 전에 우선 배터리의 (-)케이블을 분리한 후 작업을 해야 하며, 특히 이그니션코일, 디스트리뷰터, 휴즈박스, 센서류와 커넥터 등을 분리해서 압축공기로 말리고 마지막으로 엔진제어장치인 ECU를 커넥터와 분리하여 헤어드라이기 등을 이용하여 완전히 습기가 제거되었다고 판단될 때 시동을 걸도록 합니다.- 이러한 본인의 응급처치로도 시동이 걸리지 않을 경우는 해당 정비사업소에서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 습기를 완전히 제거하기 전에는 절대로 시동을 걸어서는 안됩니다.
-
눈길 빙판길 안전운전폭설과 도로결빙 등으로 눈길과 빙판길이 많은 겨울철에는 자동차 미끄러짐 사고가 잦아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운전 기술이나 경력에 상관없이 여유있게 천천히 안전운전 해야 하는데 상식적이고 기본적인 눈길, 빙판길 안전운전 요령을 잘 숙지해서 위기상황에서 슬기롭게 잘 대처해야 한다사실 겨울철은 자동차나 운전자에게는 시련의 계절이다. 도로가 얼거나 서리가 맺혀있으면 노면과 타이어간 마찰계수가 현저히 낮아지고 위급 상황에서 제동거리가 길어져 운전자가 차량 통제력을 잃기 때문이다. 결국 도로의 결빙, 서리는 자동차의 접지력, 제동력, 조종안정성을 극도로 악화시키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절대로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되는 것이다..그래서 교통전문가들은 겨울철 안전운전의 최대 복병으로서 결빙·서리·눈길 등을 지적하고 있는데 지난해 12월에도 역시 고속도로 빙판길에서 7명이 사망하는 대형교통사고가 발생된바 있다. 지난해 12월13일 새벽 시계가 불량한 상주.청원고속도로에 진눈개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얼어붙어 연쇄추돌사고가 발생되면서 7명이 숨진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되었던 것이다. 최근 빙판길 대형교통사고사례- 일시 : 2010. 12. 13 (05:00 경)- 장소 : 상주청원간 고속도로 청원기점 71.5km (청원방면)- 인명피해 : 사망 7명- 사고개요 ․ 2010년 12. 13 05:00경 상주-청원 고속도로 청원기점71.5km지점에서 울산80아0000호 차량이 빙판길에 좌전도 후 충남99사0000(운전자-사망), 대구82아0000호, 부산94아0000호(운전자-사망) 4중 추돌로 사망2명 발생 ․ 위 사고지점 후방200m에서 1차로에 위 사고로 정차중인 경남81사0000(탱크로리)를 승용차(그랜저)가 발견하지 못하고 탱크로리 후면에 추돌하여 승용차 탑승자 5명 전원이 사망- 도로여건 : 편도2차로(제한속도110km) - 환경여건 : 도로상태-비, 눈 및 영하의 날씨로 인해 결빙상태 (일기상태 - 비, 눈, 기온-영하3도)이날 사고는 새벽시간대에 진눈개비가 내린 뒤 날씨마저 추워 도로가 결빙되면서 발생되었는데 겨울철운전은 항상 변화되는 기상환경 변화에 관심을 기울여 사고발생 위험을 미리 대비해야 한다. 더구나 우리나라는 겨울철에는 산악지대와 평야지대, 남부와 중부의 기상상태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목적지까지의 날씨 변화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된다. 도로가 결빙되면 사실 아무리 유능한 프로운전자라 하더라도 운전기술이 전혀 통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따른 도로여건을 감안하지 않으면 큰 낭패를 당하기 쉽다. 이처럼 겨울철 안전운전은 노면상태와 도로구조에 맞는 안전운전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기본적인 안전운전 요령 실천에 적극 노력할 필요가 있다. 눈길, 빙판길 안전운전 포인트1. 도로상황에 따른 감속운전실천과 차간 안전거리 유지평상시에도 차간 안전거리가 필요하지만 노면상태가 미끄러울수록 감속을 통한 안전거리 유지는 꼭 지켜야 한다.2. 목적지 도로에 대한 사전 도로상태 확인예를 들어 눈이 많이 내리는 덕유산 인근이나 충북지역 등 높은 산악지대를 통과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등은 겨울철에 눈이나 서리 등에도 쉽게 얼어붙기 때문에 미리 도로상태를 확인하는 습관도 반드시 필요하다.3. 커브길에선 무조건 감속모든 감속은 직진에서 마쳐야 하고 커브길에 진입해서 브레이크를 밟으면 미끄럼 에 휘말려 도로를 이탈할 수도 있다. 그리고 눈길에 풋 브레이크만 사용하면 스핀현상 때문에 차체가 겉돌게 되고 핸들이 통제 불능 상태로 빠지기 쉬우므로 브레이크 페달을 부드럽게 밟는 습관을 들이고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해야 한다.4. 졸음운전 예방추위때문에 닫아둔 차 유리창이 자동차 실내의 공기 소통을 막아 산소량이 줄어들게 되고 이로 인해 졸음운전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수시로 창유리를 내려 환기를 시켜야 한다.5. 스노우타이어나 체인 준비 철저스노우타이어는 겨울철 안전운전에 있어서 최소한의 보험장치라 생각해야 하며 아울러 월동장비도 준비해야 하는데 대표적인 것으로 스노체인·모래주머니·방한복·방한장갑 등이 필요하다. 그리고 내일 눈이 온다는 예보를 들었다면 전날 저녁에 와이퍼를 세워두는 것도 다음날 아침에 도움이 될 것이고 눈길에서는 2단 출발을 하는 것이 좋다. 1단으로 출발하면 구동력이 너무 커서 바퀴가 헛돌 위험이 있어서다. 2단으로 출발하면 구동력이 줄어 적당한 마찰력을 일으키며 차가 부드럽게 움직인다. 마지막으로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항상 여유로운 마음과 시간을 가지고 운전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장상호 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사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