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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7일부터‘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지급경상북도는 17일부터 정부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이 도내 약 10만 5000여명에게 순차적으로 지급된다고 16일 밝혔다. 희망회복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정부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과 금액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조치를 받았거나, 경영위기업종에 해당하는 소기업(소상공인 포함)에 지원되며, 또한 방역수준‧방역조치 기간‧규모‧업종 등 업체별 피해 정도를 반영하기 위해 32개 유형으로 세분화해 최대 2000만 원이다. < 희망회복자금 지원유형 및 지원금액 > * ‘19년 또는 ’20년 매출액 중 큰 금액으로 적용 ** ‘19년 대비 ’20년 업종별 매출감소율 특히, 지난해 8월 16일부터 올해 7월 6일 사이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조치를 이행한 사업체는 연매출과 방역기간(장단기)에 따라 나눠 차등 지급된다. 예를 들어 집합금지 중 매출 4억 원 이상 업체가 6주 이상 문을 닫았다면 2000만 원, 매출 8000만 원 미만 업종이 6주 이상 영업을 못했다면 400만 원을 지급 받는다. 영업제한은 매출 4억 원 이상 업체가 13주 이상 영업제한을 받았다면 900만 원을 받고 13주 미만이라면 400만 원을 받으며, 분류에 따라 200~900만 원까지 지급 받는다. 이와 함께 경영위기업종(총 277개)에 속하면서 매출액이 감소한 사업체는 업종별 매출감소율(4개) 및 사업체 매출액 규모(4개)에 따라 40 ~400만 원을 지급 받는다. 희망회복자금은 17일부터 지급되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1차로 구축한 신속 지급대상자에 포함된 지역 내 약 5만여 사업체 대표에게 17일 오전 8시부터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신청은 온라인 누리집(홈페이지) 「희망회복자금.kr」에서 17일 오전 8시부터 가능하며, 신청인은 본인인증을 위해 본인 명의 휴대폰 또는 공동인증서(법인은 법인명의 공동인증서)를 준비해야 한다. 17~18일 이틀간은 홀짝제로 운영되므로 사업자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해당되는 날에 신청할 수 있고, 19일부터는 홀짝 구분 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 17일(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홀수’, 18일(수):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짝수’ 19일(목) 이후에는 구분 없이 신청 가능 한편, 버팀목자금플러스 지원대상이 아니었으나 매출감소 기준 확대로 희망회복자금 지원 대상에 추가되거나, 올해 3월 이후 개업한 사업체 및 지원대상인 다수의 사업체를 1인이 운영하는 경우 등은 30일 예정된 2차 신속지급에서 신청할 수 있다. 희망 회복자금 지급 대상이지만 행정정보 누락으로 신속 지급에서 제외됐거나 별도 서류가 필요한 경우 등을 위한 확인 지급은 9월 말부터, 지급불가 통보를 받은 경우 이의신청은 11월 중에 신청 받을 예정이다. 또한, 신청자들의 편의를 위한 희망회복자금 콜센터(☎1899-8300)와 온라인 채팅상담(희망회복자금114.kr)은 17일 오전 9시부터 운영된다. 상세한 지원기준, 경영위기업종, 신청절차 등 희망회복자금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의 희망회복자금 공고문(8월 13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도내 소상공인들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정부의 지원은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도에서도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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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4명 신규 확진자 발생, 지역 내 추가 감염 차단 총력 대응포항시는 브리핑을 통해 15일 오후 2시 기준 학원 관련 6명, 공단 사업장 관련 9명 등 총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15일 0시 기준으로 전국적인 신규 확진자가 1817명 늘어, 주말 기준으로 역대 가장 많이 발생한 가운데 비수도권의 지역 확진자 역시 지속 증가하면서 1주 평균 확진자는 전체의 39%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전파력이 기존 보다 2.5배 강한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검출률도 7월 셋째 주 51%에서 8월 첫 주 74.7%로 대폭 상승했다. 연휴 첫 날 4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15일에도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들은 철강공단 관련 9명, 피아노학원 등 학원밀집건물 내 6명, 자가격리 중 가족 확진 3명 등이다. 시는 해당 학원 건물을 일시 폐쇄하고, 건물 소독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장량동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하며 인근 주민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는 코로나19 지역의 집단 감염 차단을 위해 ‘기업체·소상공인 대응 비상상황실’ 운영을 통한 지역 산업단지 및 전통시장 등에 대한 철저한 현장상황 파악 및 방역지도 점검에 돌입했다. 특히, 기업체 샤워실·라커룸 사용금지, KF94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야식자제를 강력 요청하는 한편, 전통시장 내 집단 및 단체모임·상인 밀집행위 등 자제를 권고할 방침이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관리상황실 운영을 통해 백신 미접종 종사자 주 1회 검체검사 실시, 시설종사자 동선관리 철저 및 외부인 출입금지, 돌파감염 차단을 위한 자발적인 경로당 이용 자제와 KF94 마스크 사용 등을 철저하게 점검한다. 이와 함께 2학기 개학을 대비해 학교․학원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중인 가운데 학원 시설 합동 점검을 교육청 등과 실시하고 있고, 신속한 감염병 대응을 위해 보건소 인력을 확충할 예정이다. 김병삼 부시장은 “강력한 전파력과 빠른 전파속도를 가진 델타변이 변이바이러스에 의해 전국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곳곳에서도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반드시 KF94마스크 착용을 당부드린다”며, “시민들께서는 방역의 초심으로 돌아가 우리가족과 이웃, 지역의 경제를 위해 다시 한 번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장다중이용시설학원 등에서 간식섭취 또한 삼가주시고, 기숙사가 있는 학교학원기업에서는 소독발열체크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이번 광복절 연휴에는 이동을 자제해 주시고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여행 대신 집에서 머물러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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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하절기 먹는 샘물 제조업체 일제점검경상북도는 1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3주간 먹는 샘물(생수) 소비가 많은 하절기를 맞아 도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도내 먹는물 관련 제조업체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먹는 샘물은 암반대수층 안의 지하수 또는 용천수를 먹기에 적합하도록 물리적 처리 등의 방법으로 제조한 물이며, 현재 도내에는 상주시에 소재한 동천수 등 4곳의 제조업체에서 먹는 샘물을 생산하고 있다. ※ 4개소 : ㈜동천수(상주), ㈜로진(영주), ㈜상원(영양), ㈜청도샘물(청도) 경북도는‘먹는물 관리법’의 규정에 따라 먹는 샘물 제조업체를 방문해 ▷제조공정 및 검사실 등 시설 및 장비의 적정관리 여부 ▷작업장의 위생관리 상태 ▷수원지 등 표시기준 준수여부 ▷품질관리인 선임의 적정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원수와 제품을 수거해 수질기준 적합여부 등을 검사한다. 점검 결과 부적합한 사항에 대해서는 고발 및 행정처분 할 예정이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토록 지도하며, 특히, 수거한 제품이 수질 기준을 위반할 경우 즉각 회수 및 폐기처분과 영업정지 등의 조치로 수질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최영숙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철에 생수 구입이 늘어나는 만큼, 도민들께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먹는 샘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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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휴가철․연휴 집중호우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이번 휴가철·연휴기간(8.14~16일) 동안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3일 14시에 재난관리실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 9개 부처(농식품·해수부 등), 3개 유관기관(전력공사·국립공원공단 등), 6개 시도(제주·전남 등) 이날 회의에서는 휴가철·연휴기간 동안 행락객 안전 강화와 재해우려지역 사전 조치 등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을 점검하고 다음 사항을 중점 추진하도록 하였다. 우선, 기상 상황을 주시하며 행동요령 안내를 강화하며, 휴가철·연휴기간(14~16일) 갑작스런 호우특보 대비 비상대비태세를 유지하고 기상 특보시 즉각적인 지대본 가동 등 대응을 당부하였다. 또한, 취약시간대(밤~새벽) 국지성 호우로 인한 급류 등에 대비하여 휴가철에 많이 찾는 산간·계곡, 야영장, 해수욕장에 대한 예찰 및 사전 통제를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였다. 특히,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등 시설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 및 야외 가시설물 결박·고정 등 안전 조치를 강화하도록 하였다. 최복수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휴가철·연휴기간 동안 많은 행락객들이 전국 피서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간·계곡, 야영장, 해수욕장 등 피서지 중심의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필요시 과감하게 출입을 통제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국민들께서도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상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행동요령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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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의 외로운 섬 울릉도, 비행기로 더 가깝게!경상북도는 15일 광복 76주년을 맞아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지 선정 1주년을 기념하고 2025년 개항을 목표로 건설 중인 울릉공항 홍보를 위해 대구공항을 출발해 동해안과 울릉도·독도 상공을 돌아오는 ‘대구-울릉도(독도) 무착륙 비행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내 유일 소형항공사인‘하이에어’의 50인승 여객기를 이용해 오전 8시 15분과 오후 2시 45분 2회에 걸쳐 진행했다. 탑승객은 개인 SNS를 통해 울릉도·독도를 그려 응모한 일반인과 광복회 및 독도관련 단체 등 총 90여 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탑승객에게는 대구공항에서 1시간 안에 울릉도(독도)를 만나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체험기회가 주어졌으며, 독도명예주민증과 함께 독도공기를 담은 독도공기캔 등 이색적인 기념품도 제공했다. 광복 76주년을 맞아 광복절의 의미를 더 높이기 위해 독립기념관에서 제작한 역사 콘텐츠인 독도역사교실(독도키트) 자료를 통해 독도의 역사와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알려 줄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도 마련했다. 탑승 행사에 참여한 김OO씨는 “울릉도, 독도를 하늘에서 바라볼 수 있는 무착륙 비행 행사에 참여해서 너무 기쁘다”라며, “곧 취학예정인 아이들과 우리나라 동쪽 끝 울릉도, 독도 하늘을 날며 광복절의 참 의미를 알려줄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덧붙였다. 광복회 이동일 도지부장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꼭 가고 싶었던 울릉도, 독도를 하늘 길을 통해 가게 돼 가슴이 뭉클하고, 동해의 외로운 섬 울릉도를 1시간 만에 갈 수 있게 된다는 게 너무 감격스럽고 우리의 땅 독도에 대한 소중함이 더 간절해진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상북도 최혁준 통합신공항추진단장은 “대구공항에서 출발하여 울릉도·독도 상공을 비행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로 관심을 가져 주신 많은 분들과 함께 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며, “앞으로 대구경북신공항과 울릉공항이 성공적으로 건설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신공항은 2020년 8월 28일 이전 부지를 선정한 이후 대구시의 기본계획 수립용역, 국토부의 민간공항 타당성 검토 용역, 경북도의 공항신도시 및 교통망 구상 용역을 추진 중이며 2028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릉공항은 6,600억 원의 국비를 투자하여 지난 2020년 11월 착공하고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으로 울릉공항이 개항되면 울릉도가 내륙과 1시간 생활권이 되어 관광 등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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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76명(국내 74, 해외 2) 발생경상북도에서는 8. 14.(토)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74명, 해외유입 2명이 신규 발생했다. 포항시에서는 총 47명으로 ▷포항 소재 사업장(2) 관련 접촉자 13명이 확진 ▷12일 확진자(포항#932)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포항 소재 학원 관련 접촉자 17명이 확진 ▷9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13일 확진자(포항#943)의 접촉자 4명이 확진 ▷10일 확진자(포항#903)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3명이 확진 ▷14일 확진자(포항#958)의 접촉자 3명이 확진 ▷9일 확진자(포항#884)의 접촉자 2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포항 소재 사업장(1) 관련 접촉자 2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총 9명으로 ▷12일 확진자(경산#1,564)의 접촉자 1명이 확진 ▷경산 소재 Y교회 관련 접촉자 4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대구 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9일 확진자(경산#1,529)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김천네팔지인모임 관련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총 8명으로 ▷13일 확진자(경주#654)의 접촉자 2명이 확진 ▷12일 확진자(경주#646)의 접촉자 1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3명이 확진 ▷포항 소재 사업장(2) 관련 접촉자 1명이 확진 ▷경주 소재 목욕탕 관련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총 6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이 확진 ▷13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 ▷12일 확진자(김천#390)의 접촉자 1명이 확진 ▷12일 확진자(구미#814)의 접촉자 1명이 확진 ▷13일 확진자(구미#828)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총 3명으로 ▷네팔지인모임 관련 접촉자 2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영천시에는 총 2명으로 ▷11일 확진자(영천#138)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12일 확진자(경산#1,560)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고령군에는 1일 확진자(구미#739-8.1)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419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59.9명으로, 현재 4803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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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18~49세 시민 코로나19 백신 10부제 예약 진행포항시는 18~49세(1972.1.1~2003.12.31 출생)에 대한 백신접종 10부제 예약이 19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18~49세 중 주민등록상 생일이 7일, 17일, 27일인 시민은 17일 오후 8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http://ncvr.kdca.go.kr)에서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 동일한 방식으로 생일이 8일, 18일, 28일인 시민은 18일 오후 8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시스템에 접속한 후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뒤 원하는 접종 일자, 접종 기관을 선택하면 되며, 네이버, 카카오, PASS 등을 통해 예약 전 간편인증서를 미리 받아두면 빠르게 인증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시스템 접속 쏠림을 막기 위해 시간적인 여유를 두고 오후 9시 이후로 접속해 이용하면 보다 편안하게 예약할 수 있다. 9일부터 시작된 ‘10부제 예약’은 19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종료되며, 19일 오후 8시부터는 다시 추가 예약이 시작된다. △19일 오후 8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는 36~49세(72~85년생), △20일 오후 8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는 18~35세(86~03년생)의 추가예약이 진행되며, △21일 오후 8시부터 9월 18일 오후 6시까지는 18~49세 연령층에 대해 추가예약이나 변경 등이 가능하다. 예약을 마친 18~49세는 이달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으로 1차 접종을 하고 4~6주 뒤 2차 접종을 받게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18~49세 10부제 예약기간을 놓친 시민들은 추가 예약 기간이 남아있으니 예약에 적극 참여해 접종을 받아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시에서도 보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8월 12일 오후 6시 기준 포항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차만 받은 대상자는 21만1,132명이고, 모든 접종을 완료한 대상자는 7만3,727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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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82명(국내77, 해외5) 발생경상북도에서는 12일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77명, 해외유입 5명이 신규 발생했다. 경산시에서는 총 13명으로 ▷대구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 3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7일 유럽에서 입국한 3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4명이 확진 ▷12일 확진자(경산#1,560)의 접촉자 2명이 확진 ▷8일 확진자(충북 충주시)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총 12명으로 ▷9일 확진자(경주#599)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11일 확진자(경주#626)의 접촉자 1명이 확진 ▷11일 확진자(경주#625)의 접촉자 1명이 확진 ▷11일 확진자(경주#631)의 접촉자 1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 ▷9일 확진자(경주#611)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확진자(울산시)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3일 확진자(경주#541)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11일 확진자(경주#635)의 접촉자 1명이 확진 ▷11일 확진자(경주#648)의 접촉자 2명이 확진 ▷6일 확진자(경주#541)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총 11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명이 확진 ▷12일 확진자(구미#807)의 접촉자 5명이 확진 ▷구미소재 볼링장 관련 접촉자 3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11일 확진자(구미#792)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에서는 총 10명으로 ▷11일 확진자(전남 무안)의 접촉자 6명이 확진 ▷대구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12일 확진자(안동#309)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총 9명으로 ▷11일 확진자(포항#927)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8일 확진자(포항#877)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포항 태국지인모임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7일 확진자(포항#913)의 접촉자 1명이 확진 ▷7일 확진자(부산시)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9일 확진자(대구)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 ▷12일 확진자(포항#932)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총 7명으로 ▷김천 네팔지인모임 관련 접촉자 4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11일 확진자(김천#381)의 접촉자 1명이 확진 ▷11일 확진자(대구 달서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예천군에서는 총 7명으로 ▷11일 확진자(전남 무안)의 접촉자 2명이 확진 ▷12일 확진자(충북 충주)의 접촉자 5명이 확진됐다. 문경시에서는 총 4명으로 ▷7월 28일 확진자(서울 강동구)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확진 ▷문경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 2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상주시에서는 총 3명으로 ▷문경 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11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2명이 확진됐다. 의성군에서는 총 2명으로 ▷11일 확진자(전남 무안)의 접촉자 1명이 확진 ▷11일 확진자(경기도 광주)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고령군에서는 1일 확진자(구미#739)의 접촉자 2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11일 확진자(영천#138)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칠곡군에서는 2일 확진자(대구 북구)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394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56.3명으로, 현재 4686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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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소중한 생명 구한 경찰관, 소방관 표창패 수여이강덕 포항시장은 12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인명을 구조한 포항남부경찰서 상대지구대 김현필 경위, 포항북부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정용식, 장태영 소방사에게 소중한 생명을 살린 것에 대한 고마움의 뜻을 담아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경찰, 소방관들은 지난 8일 오전 12시 30분께 어머니 신고 접수 후 즉시 출동해 포항시 남구 섬안큰다리 아래서 자살을 기도한 A씨를 10여 미터 다리 아래로 즉시 뛰어 내려 무사히 구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조하신 것에 대해 포항시민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하며, “이들의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이 안전한 포항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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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 코로나19 방역 특별점검경상북도(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특별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계도와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이철우 도시사)는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9일 오전에 김중권 재난안전실장의 주재 아래 관련 5개 부서장과 긴급회의를 소집해 대책회의를 갖고 민관 특별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3일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경북도 8명, 경주시 21명, 경주경찰서 3명, 외국인도움센터 9명, 주민자치위원장 1명, 자율방범대 3명, 자율방재단 5명 등 총7개 기관 10개 팀 50명으로 편성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전국적 확산으로 최근 외국인 근로자가 가장 많은 경주지역에서 영업시간이 끝나는 밤10시 이후 편의점과 공원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사적모임 제한 등의 코로나19 방역수칙위반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특별합동점검은 외국인 근로자 거주 밀집지역인 경주 황성동, 성건동, 외동읍 등 11개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중점적으로 점검한 사항은 외국인 사업장과 주거지 주변 식당, 주점, 카페, 편의점 등 총 109개소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여부와 마스크 착용의무 등 방역수칙 사항이었다. 특별 점검한 결과, 방역수칙과 영업시간 제한 등의 사항은 대체로 잘 준수했으며, 일부 마스크 미착용과 사적모임 제한사항 위반이 적발 돼, 이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경고하고 계도하는 등 총 136건에 대해 시정 조치했다. 또한, 점검기간에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물 배부,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 및 코로나19 백신접종 안내 등 홍보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김중권 경상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집단감염의 발생 우려가 크기 때문에 지속해서 특별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니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