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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구보건소, 청소년 보호를 위한 담배판매업소 점검-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 출시, 청소년에게 판매 행위 집중 단속 - 포항시 남구보건소 지난 9월부터 개학기를 맞이하여 청소년에 대한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를 최대한 차단하고 흡연시작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해외에서 청소년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는 전자담배(쥴) 등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가 국내에 출시됨에 따라 편의점 등 담배 소매점에서 청소년에게 담배 및 전자담배 기기 장치류 판매 행위를 집중 점검하기 위해 연말까지 실시된다. 금연지도원, 자율방범대, 경찰 등의 지역 자원을 활용과 함께 담배소매점을 대상으로 계도?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신종담배의 모양, 제품 특성, 청소년 건강 폐해, 흡연 청소년을 돕기 위한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학교로 제공해 학교 및 가정 내에서 청소년의 신종담배 사용을 인지하고 지도?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 김정임 건강관리과장은 “청소년들 흡연은 니코틴 중독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이후 만성 흡연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말하면서 “청소년이 흡연을 시작하지 않도록 사전 차단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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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19년 어린이 통학차량 전수조사 실시포항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포항야구장 뒤편 주차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통학차량 440여 대에 대해 현장 전수조사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학차량 신고여부△보험가입 여부, △시설 운영자 및 운전자의 안전교육 이행여부, △차량 안전장치 설치상태, △차량정보 및 시설정보 입력 등 어린이 통학차량의 안전운행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점검하여 문제점 발견 시 즉시 개선조치 할 예정이다. 또한, 통학차량 안전매뉴얼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 준수사항과 도로교통법 주요내용에 대해서도 남·북경찰서와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윤은하 여성출산보육과장은 “어린이 통학차량과 관련하여 매뉴얼을 준수하고, 특히 하차 확인장치를 반드시 확인하여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통학차량 환경조성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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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자살고위험군 발굴 생명에너지 맹활약- 가스검침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하여 자살예방 홍보 효과 톡톡 -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영남에너지서비스 제1, 3서비스센터 가스검침원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생명에너지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복지사각지대 자살고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생명에너지 사업은 가스검침 및 안전검사를 위해 가가호호 방문하는 가스검침원들이 가정 내 방치되는 정신질환자 또는 복지사각지대 자살고위험군을 발굴하여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대한 서비스 홍보와 연계 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센터에서는 생명에너지 활동을 위해 가스검침원들에게 자살위험신호를 알아차리고 연계 할 수 있도록 생명지킴이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을 실시하였고, 분기별 사례회의 등을 실시하여 고위험군들 연계와 활동 사례들을 공유하고 있다. 영남에너지서비스 제3서비스센터 김희자 가스검침원은 “처음 이 사업에 대한 안내를 받고 좋은 취지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실제로 활동을 하면서 가정방문을 할 때 힘들어하는 사람이 없는지 한 번 더 확인하게 되고 홍보 활동을 하게 되어 보람도 되고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김규만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자살고위험군들을 발굴하여 센터의 서비스와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270-41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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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가 이행기간 부여포항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1주간 포항 축산업협동조합 기계가축시장에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가 이행기간 신청서 작성 안내 및 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추가 이행기간 부여는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가 이행기간 부여 방안에 따라 신규 신청자가 아닌 기 이행기간(~‘19.9.27)을 부여받은 농가 중 측량완료, 위반요소 해소 등 적극 노력하는 적법화 진행농가를 대상으로 지역협의체에서 평가하여 추가 이행기간 부여한다. 또한, 추가 이행기간 신청서 작성안내를 받은 농가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2주간) 추가 이행기간 신청서와 진행단계를 확인할 수 있는 측량성과도, 설계계약서, 설계도면 등의 서류를 구비하여 포항시 환경정책과 수질관리팀으로 접수하여야 한다. 신구중 포항시 환경정책과장은 “적법화를 완료한 축산농가가 법의 테두리 내에서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하여 축산환경 개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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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SRF시설 유효굴뚝높이 실증 해결 실마리 찾나-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 민·관협의회’2차 회의 개최 - 포항시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 민관협의회는 지난 20일 포항시 남구 호동에 위치한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이하 ‘SRF시설’이라함) 홍보실에서 민관협의회 2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민관협의회에서는 오천·청림·제철 주민대표, 전문가, 포항시 관계공무원, SRF시설 운영사 등 19명이 참석해 SRF시설의 유효굴뚝높이 실증방법에 대하여 논의했다. 유효굴뚝높이 측정 방법으로는 SRF시설 운영사에서 ▲드론을 이용한 열화상카메라 촬영 ▲추적물질인 이산화탄소를 OGI(Optical Gas Imaging)카메라로 촬영하는 방법을, 주민대표 측에서 ▲굴뚝에 색소를 투입하여 색소가 비산하는 것을 확인하는 방법 3가지가 제시된 바 있다. 이날 의회에서 3가지 방법에 대해 논의를 한 결과, 운영사에서 열화상카메라 측정방법과 OGI카메라 측정을 시범적으로 실시해 그 결과를 3차 민관협의회에 보고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주민대표들의 의견인 색소투입에 대해서는 주민대표들이 자료를 더 찾아본 후 민관협의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SRF시설 민관협의체 위원장인 영남대 백성옥 교수는 “SRF시설에 인근주민의 걱정사항인 유효굴뚝높이 실증에 집중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속한 시일내 검증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민·관협의회는 지난 8월 6일 포항시 SRF시설 인근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인 유효굴뚝높이 실증을 위해 주민대표, 시의원, 전문가, 운영사, 공무원 등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주민대표의 의견을 먼저 듣고, 기술적 자문과 SRF시설 운영실태 등 전문적인 사안, 실행 가능한 방안을 점검하는 등 현안사항을 집중 논의한다. 한편, 포항시에서는 지난 9월 6일 있었던 실무회의 시 협의된 사항인 ▲대기중 다이옥신 측정(2천만원), ▲SRF시설 굴뚝 다이옥신 측정(1천2백만원), ▲SRF시설 굴뚝 다이옥신 상시감시체계 시스템 구축 및 측정(3억4천만원), ▲굴뚝연기 상시 감시 CCTV설치(2천만원)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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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진특별법 제정대비 법률지원단 출범- 세월호 및 태안 유류사고 등 국가배상 경험 변호사 참여 -- 특별법 제정대비 시 대응역량 제고 - 포항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대비 ‘포항시 법률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법률지원단은 2007년 12월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와 2014년 4월 발생한 세월호 사건 경험이 있는 변호사 6명과 국가배상법관련 분야를 전공한 대학교수 3명을 포함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한동대 이국운 교수, 김무겸 변호사(법무법인 로고스), 홍지백 변호사(법무법인 나눔), 문광명 변호사(법무법인 선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포항지진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법률지원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법률지원단은 포항지진특별법 제정에 대비해 포항시의 준비사항과 후속대책 마련 등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향후 늘어나는 법률수요와 시민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어진 간담회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세월호침몰사건과 태안유류오염사고 등 국가 차원의 재난 현장에서 피해 시민들을 지원한 사례를 소개하며, 체계적인 피해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특별법 제정이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법 제정과 관련해서는 정부조사단의 촉발지진 공식발표가 6개월이 지났고 특별법(안)이 국회 상임위에 상정된 지도 2개월이 지났다며 여야의 무관심속에 피해시민들의 고통은 나날이 커져 가고 있어,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반드시 법이 제정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는 법률지원단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법안검토와 문제점 예측 및 대응 방안 등을 수시로 자문하는 한편, 자문결과를 시정에 반영하고 주요 현안에 대하여 상시적으로 시민들에게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늘 법률지원단 출범을 계기로 지진특별법제정 전후로 우리시가 준비해야 할 여러 가지 사안들에 대하여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올 것”이라면서 “앞으로 법률지원단의 전문성과 경험을 시책에 반영하여 피해시민들이 합당한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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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태풍 ‘타파’ 대비 비상근무 체계 가동 중!- 이강덕 시장, 피해 예상지역 사전 점검... 시민안전 최우선 당부 - 포항시는 제17호 태풍 ‘타파’로 많은 비와 강풍이 지역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가운데, 전 실·과·소 및 읍·면·동에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실시간 상황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는 관련해 피해 우려지역 등을 중심으로 사전점검과 배수펌프장 및 수문 등의 작동 여부를 확인, 대형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단체문자방을 개설·운영하여 피해 및 점검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지역주민과 각종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태풍대처방법과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하는 홍보문자 발송과 마을방송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포항시는 앞서 지난 20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련 부서장이 모인 가운데 ‘제17호 태풍 타파 대비 상황점검 및 상황판단회의’를 통하여 태풍의 이동경로와 우리 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시설별 관리자의 조치사항과 대치계획을 점검했으며, 수위조절을 위해 주요 저수지 용수를 방류한 바 있다. 포항시는 이에 따라 태풍이 완전히 소멸되는 시점까지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저수지 방류조치 ▲배수펌프장 점검 및 정전 시 비상전력공급 ▲재해취약지구 및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조치 강화 등 제반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또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 점검 ▲소형어선 육지인양 및 주요 항·포구 대피조치 ▲응급복구대비 인력 및 장비확보 ▲강풍 대비 옥외광고물 및 공사장 점검 ▲상황에 대한 신속한 전파 및 주민홍보 강화 ▲ 필요 시 침수지역 출입통제 및 차량이동조치 등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20일 상황판단회의부터 줄곧 실시간으로 현장과 주요 시설물에 대한 예찰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상특보상황을 계속 주시하면서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만약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자”고 비상근무 중인 공직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