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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자살고위험군 발굴 생명에너지 맹활약

기사입력 2019.09.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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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스검침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하여 자살예방 홍보 효과 톡톡 -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영남에너지서비스 제1, 3서비스센터 가스검침원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생명에너지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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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3월부터 복지사각지대 자살고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생명에너지 사업은 가스검침 및 안전검사를 위해 가가호호 방문하는 가스검침원들이 가정 내 방치되는 정신질환자 또는 복지사각지대 자살고위험군을 발굴하여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대한 서비스 홍보와 연계 활동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센터에서는 생명에너지 활동을 위해 가스검침원들에게 자살위험신호를 알아차리고 연계 할 수 있도록 생명지킴이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을 실시하였고, 분기별 사례회의 등을 실시하여 고위험군들 연계와 활동 사례들을 공유하고 있다.
     
      영남에너지서비스 제3서비스센터 김희자 가스검침원은 “처음 이 사업에 대한 안내를 받고 좋은 취지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실제로 활동을 하면서 가정방문을 할 때 힘들어하는 사람이 없는지 한 번 더 확인하게 되고 홍보 활동을 하게 되어 보람도 되고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김규만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자살고위험군들을 발굴하여 센터의 서비스와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270-41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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