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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소방활동 방해 사범에 대해 무관용 원칙 적용!!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3월 20일 현장 활동 중인 119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로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A 씨는 지난 1월 24일 경북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이 술을 먹다 넘어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22년, 2023년 구급대원 폭행과 관련해 소방활동방해죄로 총 21명이 기소됐으며 이 중 3명이 징역형을 12명이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1명은 혐의없음, 5명은 현재 재판 중이다. 올해는 1월부터 3월까지 총 5건의 구급대원 폭행 사건이 발생해 작년 같은 기간 2건 발생한 것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났다. 소방기본법상 현장 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 협박하거나 소방 장비를 파손하는 등 소방 활동을 방해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소방활동방해죄는 일반 폭행, 협박죄와는 달리 반의사불벌죄가 아니어서 피해자의 처벌 불원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처벌받는다. 또한. 소방 활동 방해 사범 대부분이 음주에 의한 폭행으로 확인됐는데, 소방활동방해죄 경우에는 형법 제10조 제1항, 제2항의 음주로 인한 형벌 감경 조항이 적용되지 않아 죄를 범하면 실형까지 선고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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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영농철 농기계 사용 안전 수칙 준수 당부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경운기, 트랙터, SS기 등 농기계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민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총 265건의 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4명이 사망하고, 59명이 부상을 입었다. 특히, 본격적으로 농사가 시작되는 봄철에만(3월~5월) 67건의 안전사고와 1명의 사망자, 15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전체 사고 및 인명피해의 약 1/4을 차지했다. 사고 유형별로는 농기계 전도, 추락사고 147건(55.5%), 끼임·깔림 등의 사고 118건(44.5%) 순이었으며, 피해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46명(73%), 60대 11명(17.5%), 50대 이하 6명(9.5%) 순이었다. 올해에도 지난 3월 5일 안동시 서후면에서 70대 남성이 농업용 트랙터로 작업을 하던 중 바스켓에 머리가 끼이는 사고로 병원에 이송되었고, 25일에는 의성군 사곡면에서 70대 남성이 논에서 트랙터 작업을 하던 중 로터리 날에 다리가 끼이는 등 농기계 관련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 전·후 농기계 안전 점검’,‘작업에 적합한 복장과 보호장구 착용’, ‘작업 간 적절한 휴식’,‘농기계 음주운전 금지 및 교차로 신호 준수’,‘농기계 등화 장치 작동’,‘농기계 동승 금지 및 논·밭 출입 시 주변 안전확보’ 등의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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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전보건지킴이’운영, 건설현장 산재예방 앞장선다!경상북도는 8일 도청 안민관 회의실에서 지역 내 공공부문의 안전한 건설환경 구축을 위한 ‘2024년 경상북도 안전보건지킴이’를 위촉하고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안전보건지킴이는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자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산업안전 관련 자격과 경력이 있는 민간전문가를 구성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안전보건지킴이 사업을 2022년 하반기 민간전문가 8명으로 시작해 올해는 11명을 구성하는 등 앞으로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보건지킴이는 노동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역할을 하며, 2인 1조로 산업재해에 취약한 도내 발주공사 및 수행사업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산업안전보건법에 위반되는 사항을 찾아내고 개선하도록 지도해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역할에 주력한다. 경북도는 안전보건지킴이 활동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위험 요인이 중대하거나 지속해서 개선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현장에 대해서는 법적 근로 감독 권한을 가진‘경북지역 고용노동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업을 통해 해결할 방침이다. 김은영 경상북도 안전정책과장은 “산업현장은 안전이 경쟁력이고, 무엇보다 노동자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안전보건지킴이 활동이 노동자 생명 보호와 안전한 노동환경을 만드는데 큰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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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안실련. 경북도교육청 "위험 상황 대처하도록…초등학교서 재난 대피 훈련실시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안실련이 교육훈련을 주관하여 3차시 4월 8일 구미 신당초등학교 15,00명을 대상으로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재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경북안실련과 함께 특수학교 8개교와 3개소 과밀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도부터 '학생(어린이) 주도 재난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 주도 재난대피훈련은 학생과 어린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 기본훈련은 3차시로 실시되며, 학교는 학교안전교육 등 기존 교육과정에 훈련 프로그램 중 2~3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1차시는 재난위험경감 리스크랜드 게임과 재난이해 하기 등이며 2차시는 재난발생시 대피하는방법과 대피경로 그리기, 개인별 임무 부여 등 훈련 시나리오 작성 그리고 3차시는 대피훈련의 필수프로그램과 현장훈련 등 체험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경북안실련 유재용 대표는 학교서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이 도착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생님들이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 방법은 기본적으로 익혀두고 유사시 대형재난으로 발전하는 것을 최소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학생들이 어린 시절부터 재난 대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재난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 훈련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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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마을 1거점 마을대피소 안전점검 실시경북도는 5일 도청 회의실에서 방재전문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마을대피소 안전 점검 추진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했다. 이번 회의는 경북형 마을대피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보다 효과적이고 실질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관련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 주요 내용은 △경북형 재난체계 대전환 시행 배경 설명 △마을대피소 추진 상황 공유 △중점 점검 사항 논의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난 2주간(3.25.∼4.5.) 5,725개의 마을대피소에 대한 1차 안전 점검을 시군 안전 부서를 통해 실시했다. 그 결과 면밀한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대피소에 대해서는 민간 방재전문가와 시군 안전 부서가 8일부터 23일까지 2차 안전 점검을 한다. 2차 점검에 참여하는 방재전문가는 방재(안전) 및 관련 분야에서 1년 이상의 근무 경험이 있는 기술사 또는 박사학위 소지자로 이들의 전문성을 활용해 대피소의 안전성 확보와 필요한 경우 대체 대피소 지정, 보수공사 시행 등의 후속 조치를 한다. 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은 “민간 전문가와 협업을 통한 안전 점검 활동이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마을 대피소를 안전하게 운영하는 데 필수적이므로 안전 점검을 빈틈없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 3월 1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북형 재난대응체계로의 대전환인 ‘K-CITIZEN FIRST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특히 인명피해 최소화를 지원하는 과잉대피의 세부내용으로 △1마을 1대피소 지정 및 안전 점검 실시 △마을대피소 내 인명구조장비 비치 △사전대피자용 일시구호세트 제작△마을순찰대 등 주민 대피협의체 구성과 대피 훈련 실시 등의 세부 계획을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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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효성 제고, 사전교육 실시경상북도는 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도 및 시군의 집중 안전 점검 담당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 사전 설명회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4. 22.부터 6. 21. 까지 61일간 추진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을 앞두고 사전 준비 사항과 현장 안전점검 요령 등 관련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보다 더 실효성 있는 집중 안전 점검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 > ????(관련근거) 재난안전법 제32조의3(집중 안전점검 기간 운영 등)????(추진내용) 핵심취약분야 시설물 안전실태 점검 및 도민 안전문화 확산????(점검대상) 1,732개소(건축시설, 교통시설, 산업시설 등) 교육 내용은 ①올해 집중 안전 점검 중점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②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쉽게 알 수 있는 ‘소방시설물 안전점검요령’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교육하여 관련 공무원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현장 안전 전문가의 사례 위주 교육으로 쉽게 이해하여 안전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교육소감을 말했다. 참고로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은 주민 설문조사 및 신청을 통한 취약 시설 위주의 중점 점검 대상을 선정하여 전수 민간 전문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필요시 점검 전문 장비를 활용해 전문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그리고 안전 점검 결과에서 드러나는 위해 요인은 가능한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여 연차적으로 보수‧보강하는 등 안전을 신속하게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안전 관련 민간단체, 다중이용업협회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주택과 다중이용업소 등에 안전 점검표를 배포해 민간 자율안전점검 문화 정착과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관련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집중 안전 점검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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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제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경북소방본부는 지난 4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1개 팀 183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3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대회는 1일 차 대학생․일반부, 2일 차 학생․청소년부로 나누어서 진행하였으며 팀별로 준비한 심정지 상황에 대한 짧은 연극과 심폐소생술에 대하여 무대 표현의 완성도와 독창성, 심폐소생술의 정확성 등을 평가하여 수상팀을 결정하였다. 대회 진행 결과 대학생‧일반부에서는 ‘운문사로 출가한 딸 때문에 충격을 받고 쓰러진 아버지를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다’는 주제로 경연을 펼친 청도군 운문사 승가대학 학인 스님들로 구성된 ‘CPR 세속오계’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학생·청소년부 대회에서는 ‘신라군과 백제군의 전투 상황 보고를 받고 쓰러진 선덕여왕을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다’는 주제로 경연을 펼친 경주시 효청보건고등학교 ‘기적의 황산벌!’팀이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에 수상한 ‘CPR 세속오계’팀과 ‘기적의 황산벌!’팀은 오는 5월 29일 세종시에서 열리는 제13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경북 대표로 참가한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먼저 이번 대회에 관심과 열정을 갖고 참여하여 주신 도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다양한 홍보와 오늘과 같은 대회 개최 등을 통하여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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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봄철 대비 중요문화재 현장점검 추진!!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3일 봄철 산불 및 대형화재 예방을 위하여 청도군 소재 운문사에서 산림 인접 지역 중요문화재 화재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현장점검은 산림 인접 지역 주요 목조문화재에 대하여 화재위험요인 사전 확인, 화재 발생 사례 공유 등을 통하여 화재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박근오 소방본부장이 참여하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봄철 건조한 날씨에 의한 화재 발생 위험성 강조, 소방시설관리 사용법 및 화재 발생 초기대응, 효율적인 소방 훈련실시 등 안전 관련 상담을 진행하였다. 또한, 전통 사찰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철저한 소방시설 유지관리,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과 주의 등 자율안전관리 실천으로 봄철 화재 및 인명사고 방지에 힘써주길 당부했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문화재는 대체 할 수 없는 자원으로 화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우리의 소중한 유산인 문화재를 화재로부터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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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식 및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경북소방본부는 성묘 등으로 산을 찾는 인구가 많아지는 청명‧한식 기간 및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청명·한식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43일부터 6일까지이고 국회의원 선거 관련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9일부터 10일 개표 종료 시까지 유지된다. 이에 따라 경북 지역 전 소방관서는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화재가 발생할 경우 관할지역 구분 없이 출동하는 총동원 체제를 가동해 재난 발생 초기부터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주요 등산로, 공원 묘지 등 취약지역에 대하여 순찰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산림 인접 마을 주민들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사용법, 비상대피요령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국회의원 선거 투․개표소 1,272개소에 대해서는 소방서장 중심으로 관계자 안전컨설팅 등 현장 안전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논‧밭두렁 화재 대부분이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화재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며 “소방에서도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선제적 예방활동과 초기대응체계를 강화해 사전 위험요인 제거와 화재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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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령대가야축제 현장 대응 상황 점검경상북도 박성수 안전행정실장은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 고령대가야축제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봄철 지역축제가 본격화되는 시기를 앞두고 현장 예찰을 강화하며 사전에 충분한 안전조치를 취하기 위해 경북도 차원에서 박성수 안전행정실장이 직접 현장 방문에 나섰다. 먼저 축제를 주관하는 고령군 관광협의회의 축제 현황 및 전반적인 안전관리에 관한 브리핑 후 고령군청 관계자들과 프로그램별 안전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세부적으로는 고분군 주변 야간 트래킹, 불꽃놀이와 드론을 접목한 별빛쇼 등 야간 행사의 안전요원 집중 배치 및 사고 예방 조치를 당부했다. 이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대가야문화누리 등 축제 주요 현장을 둘러보며 부스 등 시설물을 포함한 준비 상황을 살폈다. 특히, 지난해 행정안전부 인파 안전관리 지자체 우수사례로 소개된 이동식 대중경보장치의 시연을 지켜보기도 했다. 고령군은 많은 인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보고 2년 연속 이동식 대중경보장치를 축제 인파 관리에 활용했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봄철은 돌풍과 건조한 날씨, 축제·나들이 등으로 붐비는 인파 때문에 각종 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다.”며 “봄철 지역축제에 경북을 찾은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사전 점검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