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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수소 산업 육성 및 경쟁력 확보에 ‘잰걸음’이강덕 포항시장이 26일 지역의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해 서울에 소재한 수소융합얼라이언스(이하 H2KOREA)를 방문했다. 이날 이 시장은 문재도 H2KOREA 회장을 만나 포항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수소도시 조성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수소 산업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포항시의 수소 산업 역량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저탄소 수소경제 사회 조기 실현을 위해 포항시와 H2KOREA가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H2KOREA는 지난 2021년 ‘수소산업 진흥기관’으로 지정돼 수소전문기업 87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소 기업 성장 지원, 정부·산업계 간 가교역할 등 수소 산업의 진흥과 국제협력·정보교류를 전담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의 핵심은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에너지에 있다”며, “포항이 가진 우수한 인프라와 차별화된 수소산업 육성 정책으로 에너지 전환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050 친환경 수소경제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수소 기업 70개 사 유치, 매출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수소 정책을 역점 추진 중에 있다. 시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내 구축되는 부품·소재 성능평가, 연료전지 실증센터와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등 입주 기업에 유리한 인프라와 포스텍,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 등 우수한 인력을 보유해 타 도시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수소전기차·수소버스 보급, 수소배관망·수소충전소, 수소도시 정보관 구축 등 포항만의 수소도시 핵심 인프라를 구축해 수소를 주된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면서 도시경제와 시민 생활에 근본적 변화를 가져오는 수소 도시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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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법적 권리,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에 2월 말까지 꼭 참여하세요!포항시가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의 원활한 접수와 누락 방지를 위해 23일 철길숲 일대에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막바지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포항시 지진소송 소멸시효를 3월 20일까지로 보고 기간 내 누락 없이 소장을 제출하기 위해 지역 내 대부분의 법률사무소가 2월 말 접수를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법원은 지난 2017년 11월 15일 본진과 2018년 2월 11일 여진 당시 포항시에 거주한 것으로 인정되는 원고들에 대해 정신적 피해배상을 하도록 판결한 바 있다. 지난 1심 판결 직후, 시는 판결의 내용과 의미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진피해 시민들의 법적 권익을 보장하기 위해 안내센터 개소, 시민 설명회, 현수막, 홍보지, 전광판, 통화 연결음, 마을방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들의 소송 참여를 안내해 왔다. 특히 설 명절 기간 집중 홍보주간을 운영하면서 읍면동별로 가가호호 방문해 소송 안내와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고,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에게 소송 홍보의 취지와 참여 절차를 안내하며 공동주택 내 입주민들이 소송에 누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등 막바지 홍보에 총력을 다했다. 김남진 도시안전해양국장은 “현재 지역 내 대부분의 법률사무소가 2월 말 소송 접수를 마무리할 예정임에 따라 아직 소송에 참여하지 않은 시민들은 소송 누락 방지를 위해 기한 내 꼭 소송에 참여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소송 참여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진안내센터(☎270-4425~7)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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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시장군수협의회 개최…포항시, 부단체장 정수 조정 개정 건의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협의회장 이강덕 포항시장)는 23일 대구대학교에서 ‘민선 8기 제8차 정기회의’를 열고 시·군 주요 현안사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포항시는 다양하고 광범위한 행정수요에 민첩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부단체장의 수를 2명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정수 조정 개정을 건의했다. 현재 지방자치법 123조에서는 ▲특별시의 부시장 수는 3명 ▲광역시와 특별자치시의 부시장 및 도와 특별자치도의 부지사 수는 2명(단 인구 800만 이상의 광역시나 도는 3명) ▲시의 부시장, 군의 부군수 및 자치구의 부구청장 수는 1명으로 정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에서 공무직 직원 임금 및 복무체계 기준안 마련(칠곡군) ▲도유형문화유산 위탁 관리 체계 마련(칠곡군) 등의 안건을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의결된 안건은 경상북도와 중앙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안동 벚꽃축제, 문경 찻사발축제, 독도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등 시군별 주요 홍보 사항도 공유했다. 이강덕 협의회장은 “경산시에서 개최된 올해 첫 정기회의에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준 시장·군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시장군수협의회가 경북 시·군의 더 큰 상생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프랑스 에꼴42의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한 혁신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교육기관인 ‘42경산’을 방문해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지자체 간 협력 증진과 발전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이 회원으로 구성돼 격월로 시·군 순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제9차 정기회의는 오는 4월 봉화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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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HCN,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로 민생경제 활성화 올인포항시는 22일 ㈜HCN과 ‘포항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민생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원흥재 ㈜HCN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전자상거래 및 온라인 시장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포항시와 ㈜HCN은 소상공인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사업 및 판로개척 지원사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및 소상공인 역량강화 사업, 지역 정책홍보 지원 및 동반성장 모델 구축 등을 통해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HCN은 방송 통신서비스(인터넷 및 모바일 서비스지원), 미디어컨텐츠(뉴스·프로그램) 등 주요 사업을 활용해 경영안정 컨설팅 지원, 기업가형 육성 컨설팅, 소상공인·전통시장 광고마케팅 지원사업 및 홍보 지원 등 다양한 소상공인 협력사업을 포항시와 민관협력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이 상호교류 및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위한 공동사업을 수행할 것을 약속하면서, 지자체와 언론사 간 동반성장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HCN은 케이블방송사로 시작해 현재 지역에서 유일하게 지역 채널을 운영하며 지역 네트워크 플랫폼으로서의 선두주자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개척을 위해 ‘포항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으로 라이브커머스 및 온라인 쇼핑몰 등 비대면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통해 경영환경개선 및 스마트화를 지원하는 등 경영환경 변화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시는 소상공인 온택트 비즈니스사업의 확장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해 ‘2023년 포항시 동행축제’를 통해 온·오프라인 라이브커머스를 개최, 30여 편의 현장 라이브 방송 및 온라인 기획전을 선보이며 소상공인의 새로운 판로개척에 기여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기침체 및 변화하는 상권생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스마트 혁신 상권 육성으로 민생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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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축제는 우리가 책임진다! 제8기 시민축제기획단 발대식 개최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 운영과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해 시민축제기획단을 모집하고, 지난 2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기획단은 ‘포항국제불빛축제’,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등 포항의 대표 축제를 시민참여형 축제로 정착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장 수여, 2023년 사업 결과 보고, 올해 주요일정 안내 및 시민축제기획단의 역할과 방향성을 논의하며 첫 공식 행사를 마쳤다. 지난 2017년 포항문화재단 출범과 동시에 조직된 시민축제기획단은 작년까지 약 370명의 포항시민이 함께했으며 이번 8기는 역대 최다 인원인 73명이 함께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해서는 시민의 참여가 필수 조건”이라며 “축제를 통해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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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성매매집결지 정비를 위한 지역협의체 회의 개최포항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은주 공동위원장과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의 주재하에 ‘포항시 성매매집결지 대책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협의체는 성매매집결지 대책 관련 의견제시와 성매매 방지 및 예방을 위한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21년 7월 23일 구성됐고, 전문가 초청 강연 및 집결지 정비 타 지자체 견학 등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 이날 회의에서 포항시, 포항북부경찰서 등 관련 부서 및 유관 기관과 포항시의회 의원, 시민 및 민간단체 등 2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성매매집결지 정비 추진현황 보고, 올해 지역협의체 활동계획 보고, 안건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포항시가 성매매집결지 정비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협의체는 시민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주변 걷기와 시민 참여 합동 캠페인을 진행해 성매매 근절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집결지 정비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활동을 하기로 했다. 김은주 공동위원장은 “지역협의체는 성매매집결지 정비를 위한 민관 소통의 창구로서 포항시 성매매집결지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성매매집결지 정비를 위해 행정과 경찰, 소방, 시민단체 등 민간이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포항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뜻을 모아 변화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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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말해봐! 포항 곳곳 정월대보름 행사 ‘풍성’… 안전관리 총력포항시는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포항 곳곳에서 대보름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고 밝혔다. 행사 장소는 북구 ▲청하면 월포해수욕장 ▲기계면 새마을발상지운동장 앞에서, 남구는 ▲해도동 형산강변 특설무대 ▲연일읍 유강IC 형산강 둔치▲동해면 도구해수욕장 ▲청림동 청림 바닷가 등이다. 해도동 형산강변에서는 11m의 대형 달집을 태우고, 시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안전 기원제, 풍물단 공연, 고고장구,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청하면에서는 초청 가수공연, 민속놀이 체험, 기원제, 면민 화합한마당잔치 등이 진행되며, 일몰 시간에 맞춰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기계면, 동해면, 연일읍, 청림동도 달이 떠오르는 시각 달집을 태우고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한편 민속놀이 등 다양한 세시풍속 행사를 진행한다. 포항시는 행사가 6곳에서 동시에 진행되면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전 안전관리계획을 세우고 유관기관 현장 합동 점검, 교통 통제 및 주차관리, 화재 예방 등 선제적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한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대보름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관리 요원을 배치하는 등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올 한해도 풍성한 보름달처럼 시민 모두가 뜻하는 바를 이룰 수 있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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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저출생 위기 극복 위해 각계각층 지혜모아야 할 때이강덕 포항시장은 20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식’에 참석해 저출생과 고령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노력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가 저출생에 따른 국가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전략을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도는 ▲완전돌봄 ▲안심주거 ▲일·생활균형 ▲양성평등 등 4개 분야에 대한 정책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일·가정 양립과 함께 주거, 돌봄 등 다양한 정책분야가 함께 추진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지자체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이 위기 극복에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강덕 시장은 “저출생과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북도 내 시·군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며 “중앙정부, 지방정부, 교육기관, 정치권, 기업 등 권한 있는 주체가 모두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 문제는 국가 명운이 걸린 문제”라며 “새마을운동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으킨 경북의 저력으로, 다시 한번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는데 전 도민이 앞장서달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지난해 휴일과 야간에도 운영하는 시간제 긴급보육시설을 2개소로 확대 시행했으며, 다함께돌봄센터를 확충하는 등 아동 돌봄 공백 해소에 앞장서 왔다. 올해에도 초저출생·초고령사회 대응 지속가능 복지 구현을 위해 포항형 통합돌봄체계 구축해나간다. 상반기 시립오천힐스어린이집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내 최초로 24시간 365일 돌봄이 가능한 어린이집을 운영해 영유아 돌봄에 따른 육아 부담을 최소화하고, 올해 7월 흥해아이누리플라자 내 키즈카페·장난감도서관 개관과 국공립 어린이집 신규 설치 등 공보육 인프라를 확충해 건강한 육아 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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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솔밭부터 영일대해수욕장까지 3만 보 24km 맨발걷기 행사 개최포항시는 지난 18일 맨발학교 포항지회가 송도솔밭에서 영일대해수욕장을 걷는 ‘도전 3만보·24km 맨발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숲과 푸른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는 포항 맨발로 30선을 알리고 오는 5월 말에 개최 예정인 ‘제2회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6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송도솔밭에서 시작해 송도해수욕장을 거쳐 영일대해수욕장까지 24km에 이르는 코스를 맨발로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건강도 지키는 특별한 경험을 즐겼다. 또한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를 준비하기 위한 코스 사전답사와 함께 해안가를 맨발로 걸으며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비치코밍(Beach Combing)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는 전국 3천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송도솔밭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올해는 맨발걷기 운동에 대한 관심이 예년보다 더욱 높아짐에 따라 더 많은 방문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응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맨발걷기를 선도하는 도시답게 제2회 대한민국 맨발걷기 축제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송도솔밭, 해도도시숲 등 맨발걷기 인구가 많은 곳에 황톳길을 새로이 개설해 맨발걷기 좋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맨발걷기 축제, 맨발 길을 통한 이웃간 커뮤니티 형성 등 시민의 건강한 걷기문화 확산과 친환경도시 이미지 구축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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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북구보건소, 암환자·희귀난치질환자 의료비지원 연중 접수포항시 남·북구 보건소가 연중 수시로 암환자 및 희귀질환자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신청을 받고 있다.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모든 암종에 대해 3년간 연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소아암은 18세까지 최대 백혈병 3천만 원, 기타 암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건강보험가입자는 지난 2021년 6월 30일까지 국가 암 검진을 수검한 사람 중 만 2년 이내에 5대 암(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을 진단받고 2024년 1월 건강보험료 기준(직장가입자 11만7,000원 이하·지역가입자 6만2,500원 이하)을 충족하는 경우와 2021년 6월 30일까지 폐암으로 진단받고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3년간 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소아암은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적합 시 18세까지 최대 백혈병 3천만 원, 기타 암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만성 신장병, 혈우병 등 희귀질환에 대해서도 환자와 부양의무자의 소득 및 재산 기준 조사를 거쳐 요양급여 본인부담금과 질환에 따라 보조 기기구입비 및 간병비를 지원한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의료비 지원이 암·희귀질환자와 가족의 가계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에 해당되는 시민들이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과 구비서류는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의료지원팀(☎270-4075, 417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