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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공감으로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 포항시, 폭력 예방 교육 실시포항시는 7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중간관리자(6급) 6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4대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허지원 강사(젠더발전소 대표이사)를 초빙해 중간관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구하는 역할극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허지원 강사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과정에서 중간관리자가 꼭 알아야 할 매뉴얼을 전달하고 중간관리자들이 역할극에 참여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사례를 통해 놓치기 쉬운 일상생활 속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토론을 통해 성매매 없는 안전한 포항 만들기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간관리자들이 올바른 성의식을 함양하여 소통과 공감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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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소아 응급환자 24시간 언제든지 안심하고 진료받으세요!포항시는 지난 2017년 전국 최초 시비 지원 24시간 소아응급의료기관 운영지원사업을 실시해 2024년 현재까지 소아응급환자의 진료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소아환자는 전체 응급실환자의 1/3로 그 비중이 높으며, 연령에 따라 증상이 다르고 사용 장비가 바뀌는 등 성인과 달리 의학적 특성이 있어 전문화된 진료체계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7년 전인 지난 2017년 전국 지자체 중에서 처음으로 시비 지원 공모로 ‘포항성모병원’을 선정해 365일 24시간 소아응급실 진료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포항성모병원 소아응급의료기관 운영지원사업은 소아청소년 전문의 4명과 소아응급전담 간호사 10여 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돼 응급실 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성인과 소아의 진료공간을 분리해 24시간 소아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진료체계를 유지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진료 건수는 1만 3,535명으로 매년 1만여 명 정도 진료를 받고 있다. 한편 전국적으로 해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배출 감소, 소아응급실 근무 여건 악화에 따른 전문의 이탈 등으로 인력확보가 어려워 일부 대학병원에서 야간 소아응급실 운영 중단 및 진료 시간 제한으로 소아청소년과 의료공백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올해 포항시에서는 소아 응급환자 진료체계 구축 강화를 위해 도비 확보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소아 진료기관은 어린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라는 데 필수적인 공공재 성격이 강한 시설”이라며 “24시간 소아 진료 응급실 운영에 힘써주신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아 응급환자 진료체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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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류 및 생활폐기물의 올바른 처리로 환경오염 예방에 앞장포항시는 ‘2023년 음식물류폐기물과 생활계 유해폐기물 발생 억제 및 처리계획 성과 평가위원회’를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해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계획 수립 ▲감량실적 ▲기술적·재정적 지원 성과와 ▲생활계 유해폐기물 처리계획 수립·추진내용 등에 대한 성과 보고 및 위원회 평가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지난 2020년 5개년 계획으로 음식물류폐기물 발생 억제 계획 수립 후 음식물류 폐기물 계량장비 및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 감량 우수 공동주택 시상, 각종 매체와 홍보물 등을 통한 올바른 배출 방법 홍보 및 교육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가정 1인당 0.65%, 다량배출사업장 7.49%을 감량하는 등 전체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목표인 0.5%를 넘어 1.75%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해 생활계 유해폐기물 발생 억제 계획을 수립하고, 가정이나 농가에서 많이 사용하지만 건강과 주변 환경에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폐의약품 17.5톤, 폐형광등 13만 2,472개, 폐농약류 7.3톤, 폐건전지 24.5톤 등을 안전하게 처리해 환경오염 및 자원 재활용 활성화에 노력했다. 고원학 환경국장은 “이번 성과평가를 통해 개진된 의견들은 포항시 폐기물 관리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생활폐기물 감량 및 올바른 배출 등 각 가정에서부터 실천하는 작은 행동들이 폐기물 처리비용 감소와 환경오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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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자랑스러운 포항시 시민상’ 후보자를 추천해 주세요!포항시는 ‘2024년 자랑스러운 포항시 시민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후보자를 오는 4월 30일까지 추천받는다. 포항시 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 부문 ▲문화예술·체육 부문 ▲사회봉사·시민선도 부문 ▲교육 부문에서 포항시의 발전과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의 분위기를 북돋는 데 공적이 현저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전체 시민의 귀감이 되고 지역을 위해 헌신한 공적이 뛰어난 사람, 시정 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 파급효과가 크다고 인정되는 사람, 그리고 지역을 위해 묵묵히 선행을 행해 포항을 빛낸 사람이면 누구나 추천 가능하다. 수상 후보자는 포항시 지역 내에 소재하고 있는 기관·단체·기업체의 장과 읍·면·동장 및 시민이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서, 공적조서, 연서(시민 추천의 경우) 등의 서류를 구비해 포항시청 총무새마을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포항시 시민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명 이내로 최종 결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기념패를 오는 6월 포항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각계각층에서 포항시를 위해 헌신해 온 분들이 추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승격 30주년이었던 지난 1979년부터 2023년까지 총 40명의 시민상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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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다국어 인공지능(AI) 앱으로 외국인 의료기관 진료 돕는다포항시가 의사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이 병원이나 약국에서 정확한 증상을 전달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도와주는 사업을 실시한다. 포항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의사회, 포항시약사회, 지역 내 5개 종합병원, 포항시가족센터, (주)메디아크와 인공지능(AI) 다국어 의료지원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우석 포항시의사회장, 김진 포항시약사회장, 지역 내 종합병원 관계자(포항의료원, 포항세명기독병원, 포항성모병원, 에스포항병원, 좋은선린병원), 안연희 포항시가족센터장, 이찬형 ㈜메디아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다국어 의료연계 서비스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포항시에 거주 중인 외국인 주민이 10년간 1.5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이들이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빈번하게 발생하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손쉽게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인공지능 다국어 의료연계 서비스 활성화 △의료기관 연계 활용 고도화를 위한 자문 및 홍보 △포항시 글로벌 의료지원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인공지능 다국어 의료지원 서비스는 진료받기 전 스마트폰 앱 등을 활용해 자신의 모국어로 증상을 입력하면,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이를 분석해 증상과 연관된 질환은 물론 진료과목과 의료기관 위치 정보를 알려준다. 또한 증상의 요약본을 한국어로 제공해 환자가 의료기관 방문 시 의료진과 외국인 환자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현재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번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5개 언어가 제공되며 서비스지원 언어는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이 언어장벽을 넘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의료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 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비스로 다양한 국적의 시민들이 언어적 불편 없이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국적 주민들이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하고,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기준 포항시에는 다문화가족 2,200가구, 외국인 8,453명이 거주 중이며 이는 경북에서 세 번째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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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공백 완벽 차단! 포항시, 간부공무원 책임 전담제로 실시간 소통정부가 보건의료 재난 위기 단계를 ‘심각(최고단계)’으로 격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의료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포항지역 의료기관은 원활하게 정상 운영되고 있으며, 접수된 피해 사례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포항시는 의료대란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지난 29일부터 대형병원과 시 간부공무원을 1대 1 매칭하는 책임전담제를 실시키로 했다. 시는 의료파업 확대 및 장기화에 대비해 지역 내 대형 의료기관 5개소*에 대해 장상길 부시장을 총괄로 하는 간부공무원 책임 전담제를 실시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애로사항 청취, 긴급 사항 등에 대한 조치에 나선다.*대형 의료기관 5개소 : 포항세명기독병원, 포항성모병원, 포항에스병원, 좋은선린병원, 포항의료원. 각 병원과 매칭된 책임전담관은 전담병원과 상시적 긴밀한 소통관계를 유지하며, 건의사항 청취, 응급실·중환자실 등 비상 진료 상황 확인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의료진료체계가 빈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조치하게 된다. 책임전담제의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지난 29일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 부시장은 포항의료원을 찾아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일선에서 진료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포항의료원은 정부가 재난 위기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한 지난 23일부터 평일 2시간 연장 운영, 공(일)휴일 오전 진료를 추가 운영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에 적극 힘을 보태고 있다. 장상길 부시장은 “진료 시간 확대와 응급환자 24시간 진료 등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의료원 관계자들에 감사드린다”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사명감으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료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전국에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포항지역의 의료기관에서 진료와 수술에 차질이 발생한 사례는 아직까지 없으며, 현재 지역 내 의원을 포함한 종합병원 진료는 원활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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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방소멸 위기 대응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정책 펼친다!포항시는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펼치며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지방소멸의 위기 극복을 위해서 중장기적 계획을 갖고 생애주기별 지원책을 추진해 도시경쟁력 강화와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임신·출산부터 영유아, 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를 분류하고,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해 삶의 질을 향상시켜 인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임신·출산 단계에서는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 및 태아기형아 검사비 지원, 유축기 대여, 임산부 도서 대출 택배 서비스, 출산 힐링센터 운영 등을 통해 건강한 임신 및 행복한 출산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책을 제공한다. 영·유아 단계에서는 첫만남이용권, 출산장려금, 부모급여 등을 통해 양육부담을 줄이고, 영유아 건강검진, 야간·공휴일 소아응급환자 진료 지원 서비스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는 아동수당, 만3~5세 부모부담보육료 지원, 가정양육수당 등 학령기 전까지 부모들의 보육부담을 덜기 위한 경제적 지원에 더해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용품 지원센터, 아이누리 키즈카페, 장난감 도서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다양한 공보육 인프라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24시간 보육서비스인 ‘365돌봄 어린이집’을 2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 운영해 긴급상황에 대한 보육 공백 제로를 위한 포항형 영유아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소년의 진로 선택을 돕는 대학진학 박람회, 대학 상담 캠프, 진로진학지원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청년 월세 및 전세 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을 통해 청년의 자립을 돕는다. 이와 함께 포항형 내일채움 공제, 포항청춘센터 및 청년창업플랫폼 운영, 일자리 공감페이 지원사업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확충 및 청년들의 취·창업을 독려해 지역 경제 발전을 꾀하고 있다. 또한 중장년을 위한 5060 일자리 교육지원과 신중년사관학교 운영은 중장년층의 취업 기회를 높이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고 있다. 노년층을 위한 사업으로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빨래방 운영과 월동 난방비 지원 등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에 주력하고 있으며, 경로식당을 통한 무료 급식 서비스와 치매안심센터, 노인활동 보조기구 지원은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 사업으로 맞춤형 건강 관리를 제공하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노인교실 운영 등을 통해 사회적 연결성을 높이고 자립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강덕 시장은 “ 안정적 출산·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 돌봄시설 확충부터 의료, 문화, 환경, 교육 등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포항으로 사람이 모이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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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행복기동대(게이트키퍼) 발대식 및 역량강화 교육 실시포항시는 지난 26일 포항시청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포항우체국, 한전MCS, 영남에너지 서비스, 맑은물사업본부 소속 집배원 및 검침원 254명을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및 행복기동대(게이트키퍼) 발대식을 진행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현장의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가장 가깝게 대면하는 집배원 및 검침원들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위기 상황에 처한 대상자 발굴 시 즉시 행정복지센터, 포항희망톡 등을 통해 신속하게 제보하는 신고하는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했다. 이날 교육은 복지사각지대가 되풀이되는 원인에 대해 설명하고 위기가구 발굴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기능 및 역할의 중요성, 위기가구 제보 방법에 초점이 맞춰졌다. 교육에 참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편준 복지정책과장은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약자복지 구현을 위해서는 명예사회복지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신속한 제보가 어려운 이웃의 삶에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주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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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포항시에 ‘포항해경 203 경비함정’ 실물 축소 모형 기증포항시는 지난 21일 해양경찰청으로부터 ‘포항해경 203 경비함정’ 실물 축소 모형을 기증받아 포항시청 2층 로비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모형은 ‘포항해경 203 경비함정’ 실물의 1/50 정도의 크기로 지난 2022년 5월 취역한 203 경비함정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포항해경 203 경비함정’은 포항 동해안의 해상치안 및 해양환경보호 등 임무 수행을 해오고 있으며, △디젤엔진 2대 △프로펠러 추진기 2기 △길이 42.3m △폭 6.8m △최대속력 27노트(시속 약 50km)로 고속운항이 가능하고 연료유를 가득 채웠을 시 포항에서 울릉까지 급유 없이 3회 왕복이 가능하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 안전을 위한 해상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해양경찰의 다양한 활동을 알리기 위해 모형을 기증하게 됐다”며 “포항 동해바다를 지키는 포항해경 경비함정 모형을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의 역사적 산물이 될 수 있는 실물모형을 기증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대시민 안보 교육, 문화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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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구보건소, 지역 내 의료기관 방문하여 홍역 발생 감시 강화 당부최근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홍역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져 홍역 발생 강화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국내 환자 5명(2월 5일 기준) 모두 해외 유입에 따라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고, 포항시에는 현재 발생한 바 없다. 홍역은 감염 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구강 내 병변 등이 나타나며,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해 2022년 대비 지난해의 경우 유럽은 45.5배, 동남아시아는 1.7배 증가했다. 이에 포항시는 지역 내 의료기관을 방문해 ▲환자 내원 시 문진을 통한 해외여행력 확인 ▲발진, 발열 등이 있는 경우 홍역 의심 ▲의심 환자의 경우 진단검사 실시 및 관할 보건소 신고 등 홍역 감시 강화를 당부했다. 또한 의료기관에 홍역 예방수칙 포스터를 배부하고 종사자와 내원객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등의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포항시민이 홍역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보건소 홈페이지, 전광판을 통해 홍역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홍역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해외여행 후 의료기관 방문 시 해외여행력을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줄 것과 의심증상 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