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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국최초 무임승차 가능한 카드 나온다- 도시철도 이용하기 편리한 ‘뉴 아이조아카드’ 출시 -- 올 연말까지 할인권 병행사용, 내년부터 전면 시행 -- 기존 아이조아카드 반드시 교체 발급해야... - 8월 30일부터 일부 기능이 개선 된, 뉴(New) 아이조아카드가 출시된다. 대구시는 저출산·고령사회를 대비해 세자녀 이상 가정에게 경제적·문화적 혜택을 주는 ‘대구 아이조아카드’ 제도를 운영해 왔다. 새롭게 출시되는 뉴 아이조아카드는 도시철도 출입구 단말기에 인식 기능을 탑재해 카드 접촉 후 통과하는 방식으로 개선된다. 지하철을 이용할 때 마다 일회용 할인권을 발급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된다. 또 500원으로 할인 적용받던 방식에서 전국 최초 세자녀 가정의 부모와 만 13세 이상 18세 이하 자녀에게 도시철도 요금을 무임 적용하는 교통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단, 도시철도 구간에서만 무임승차가 가능하고 시내버스와 환승 이용 시 버스요금이 부과되니 체크카드의 경우 반드시 충전 후 사용해야 한다. 카드 발급 대상은 대구시 거주자 중 세자녀 이상 가정의 부모와 만 13세 이상 18세 이하 중·고교생 자녀다. 부모의 경우는 신용후불형과 체크선불형으로 선택 가능하며, 막내나이기준 만18세 이하까지가 무임적용 된다. 자녀의 경우는 체크선불형으로만 발급된다. 또한 타인에게 양도·대여는 불가하며 자격 이외의 자가 사용 시 해당운임 및 기준운임 30배의 부가운임이 징수된다. 아울러 기존 아이조아카드 소지자는 현재 카드의 유효기관과 상관없이 올 연말까지 뉴 아이조아카드를 발급받아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내년부터는 기존카드로 도시철도 이용이 전면 중단되며, 일회용 할인권은 사용할 수 없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기존 아이조아카드 사용자 및 발급을 희망하는 대상 가정에서는 반드시 신규발급 받아 개선된 혜택을 받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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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맑은 물 나누어 드릴게요- 진영개발, 독거노인가구 상수도 공사비용 무상 제공 - 상주시 함창읍의 건설업체인 진영개발(대표 류정기)이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는 가구에 무상으로 공사를 해주었다. 진영개발은 지난 22일 합창읍의 상수도 관로 노후 교체공사 중 한 가구의 어려운 사정을 들은 뒤 수도관 설치 자부담 비용 80만원을 받지 않고 회사 부담으로 공사를 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이안면의 한 가구에도 같은 방식으로 수도시설을 해줬다. 이들 가구는 자부담 비용을 마련하기 어려워 지하수로 식수를 해결했지만 수량이 줄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함창읍의 또 다른 가구에는 수도꼭지와 주방으로 연결되는 수도관을 무상으로 교체했다. 수도꼭지에는 녹이 슬었고 낡은 주방 수도관은 고정되지 않아 흔들거리는 바람에 불편이 컸다. 진영개발은 바닥 기초공사를 해 수도관을 고정하고 수도꼭지도 새 것으로 바꿨다. 진영개발의 도움 덕에 세 가구가 수돗물 걱정에서 벗어났다. 진영개발 류정기 대표는 “맑은 물이 나오는 수도를 보고 기뻐하시는 어르신을 뵈니 마치 내 일처럼 기뻤다”며 “많은 사람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창읍 하상섭 읍장은 “함창읍에 상수도를 연결하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진영개발에 감사드리며, 상수도가 맑은 물 뿐만 아니라 행복을 전하는 상수도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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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용자동차 차로이탈경고장치 설치독려 및 홍보 간담회 개최포항시가 올해 1월~11월까지 시행하는 사업용자동차(화물,전세버스) 차로이탈경고장치 설치 지원사업에 대해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설치독려 및 홍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화물운수업체 7개사, 전세버스업체 1개사가 참석해 사업용자동차의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예방과 운송종사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해 교통사고 저감에 기여코자 차로이탈경고장치 설치를 지원하고 있는 사항에 대하여 설치독려 및 홍보를 실시했다. 장착 대상 차량은 3,338대(화물 2,964, 버스374)로 올해 8월 현재 설치 대수는 2,269대(화물 1,953, 버스 316)이며, 미장착 차량 1,069대(화물 1,011, 버스 58)은 9월말까지 설치가 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포항시 박상구 대중교통과장은 “사업용자동차의 차로이탈경고장치의 조기 설치로 운수종사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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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주 하늘길 9월 16일부터 열린다.- 다음달 16일부터 대한항공 매일 1회 왕복운항... 신규취항 특가이벤트도 - 2014년 6월 아시아나항공 노선 철수, 2018년 11월 에어포항 운휴 등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경북 포항에서 제주노선이 9월 16일부터 열린다. 포항시와 대한항공은 그동안 수차례 협의 끝에 공항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신규노선 개설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시민들이 원하는 노선을 신설하여 탑승률을 올리는 것으로 결론짓고 제주를 선택했다. 이번에 개설되는 제주노선에는 대한항공에서 운영하고 있는 CS-300기종으로 127명이 탑승 할 수 있는 기종으로 운영시간은 ▲제주→포항 : 매일 11:35분 출발, 12:40분 도착 ▲포항→제주 : 매일 13:15분 출발, 14:25분 도착으로, 예약 및 발권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ARS(1588-2001)로 가능하다. 포항시는 운항시간대가 비교적 편안한 시간대이고 포항공항 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되어 포항시민을 비롯한 경주를 비롯한 동해안 주민뿐만 아니라 남대구권에서도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대한항공 제주노선 취항을 맞아 다양한 항공노선 확충은 포항공항 활성화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되는 사례로 취항결정을 해준 대한항공 측에 감사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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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테마방역 추진 ‘빗물펌프장 일대 집중 합동방역’- 포항시, 모기 등 병해충 방역 위해 총력... - 포항시는 지난 22일 비가 온 뒤 모기 등 해충의 다량 발생으로 주민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하여 보건소 자체 합동방역반을 구성해 저지대인 장성빗물펌프장과 창포빗물펌프장 일원에 대대적으로 집중 방역을 펼쳤다. 이번 합동방역은 북구보건소 특별방역팀 3개 팀이 합동방역반을 구성하여 동력 분무차량 2대, 휴대용 연막기 3대 등 방역장비를 투입하여 장성빗물펌프장과 창포빗물펌프장 일원의 하수도, 공한지, 풀숲 등에 대하여 선제적인 방역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6월 중순부터 3개 팀, 9명으로 하절기 현장맞춤형 특별방역팀을 구성하여 여름철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시민 생활불편 최소화를 위해 특별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오고 있으며, 보건소 특별방역팀 3개 팀 합동으로 8월 한 달 동안 공원, 하수도, 저지대, 산림인접지 등 취약지를 테마별로 분류하여 주 1회 해당 테마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특별방역 3개 팀과 동행정복지센터 1~2개 팀 합동으로 주 2회씩 7월에서 9월까지 동별 취약지 특성에 맞게 합동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일에는 보건소 3개 팀, 두호동 행정복지센터 1개 팀으로 합동방역반을 구성하고, 동역분무기 1대, 휴대용연막소독기 4대를 투입하여 라한호텔 주변 일대 하수도, 풀숲 등 취약지에 대하여 집중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포항시는 올해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UV-LED 포충기 25대를 추가로 설치하여 총 86대를 원활히 가동 중에 있으며, 양학천과 칠성천 등 주요 복개천 도로 구간은 방역 전문업체에 의뢰해 복개천 특성에 맞는 특수장비와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모기 등 해충 방역을 추진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천목원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지 및 지역 특성에 맞게 집중 방역을 펼쳐 촘촘하고 빈틈없는 전략적 방역대책 추진으로 모기 등 해충 발생을 대폭 줄여 시민 생활 불편 최소화와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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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범죄예방 환경설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발의- 다중이용건축물, 공공시설 및 공간에 셉테드(CPTED)기법 적용 근거 마련 --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기법 적극 활용 - 경상북도의회 정영길의원(건설소방위, 성주)은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기법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경상북도 범죄예방 환경설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범죄유발 심리를 일으키는 취약한 공간을 배제하기 위해 2014년 12월 제정된 현행 조례를 전면 개정하여 조례 제명을 ‘범죄예방 환경설계’에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으로 개념을 확대했다. 주요내용은 커뮤니티 공간과 범죄예방협의체에 대해 정의하고 사업 시행 시 주민의견 반영과 관련기관과의 협조 절차 등을 명시했다. 또한 범죄예방환경디자인 심의위원회의 세부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경찰청, 교육청 등 관련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하였다. 개정 조례가 시행될 경우, 앞으로 범죄예방환경디자인을 통해 도민들이 더 안전하고 범죄없는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수문)는 8. 22일 제310회 임시회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에서 「경상북도 범죄예방 환경설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심도 있게 심사하여 원안 가결 하였으며 9. 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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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진피해 주민들의 주거안정실현을 위해 최선!’포항시는 지난 2일 국회 추경을 통해 지진피해 주민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립비 333억을 확보했다. 포항시는 지난 3월 20일 촉발지진 발표이후 경제적 약자인 지진피해 주민 및 고령자를 위한 주거안정대책이 필요함에 따라 설문조사와 전파주택 심층면담조사 등 주민요구를 반영하여 공공임대주택 1,00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건립을 위해 국토부, 기재부, 국회 등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그 결과 350세대의 임대주택을 건립할 수 있는 사업비 333억원을 우선 확보하였으며, 포항시 북구 흥해읍 소재지 일원에 국토부, LH, 포항시, 경상북도, 경북개발공사 등과 협업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당초 특별재생사업계획에 따라 확보한 공공임대주택 100세대를 포함 450세대에 대한 임대주택 건립을 1단계 사업으로 우선 건립할 예정이며, 1단계 사업 완료 후 공공임대주택 이주 희망 가구에 대한 수요조사를 추가 시행하여 2단계 사업 규모 등에 대해 중앙부처 등과 협의 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임대주택 건립 시 현행법상으로 지진피해를 입은 주민 중 자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지진피해 주민에 대하여도 공공임대주택 입주가 가능하도록 공공임대주택 입주자격 완화에 대한 사항이 특별법 제정에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주거 안정에 관한 대책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며, 공공임대주택 입주에 대한 이재민들의 열망이 높기 때문에 지진피해지역의 주거안정실현과 행복도시 재건을 위해 신속히 사업이 진행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지진피해 주민의 공공임대주택 입주조건 완화, 도시재건 시 주민분담을 낮추기 위한 장기저리 융자, 정부의 정비기반시설 지원 사업 시행 등이 반영된 특별법이 신속히 제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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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찾아갈게! 너희는 안전하게 따라와~- 상주시, 어린이집 영유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인형극” 상연 - 상주시는 8. 22.(목)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 오후 1시 등 총 3번에 걸쳐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6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찾아가는 안전인형극(부제: 뒤죽박죽 곤충나라)」을 상연했다. 어린이집안전공제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찾아가는 안전인형극 “뒤죽박죽 곤충나라”는 실제 보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관련된 실내외 안전을 주제로 각 상황별 대응 요령과 안전한 생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상주시 관계자는 “농촌지역 원아들의 경우 대도시와 비교했을 때 인프라 부족 등으로 체계적인 안전교육에 한계가 있다.”며,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영유아 단계에 맞는 수준별 안전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집안전공제회 통계에 따르면 어린이집 실내외 안전사고 접수 건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사고 원인으로는 아동의 부주의가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여 영유아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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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추석, 119가 지킨다!!-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실시...추석연휴 전 불량 소방시설 조치 완료 - 경북소방본부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7일간) 26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사망 1명, 부상 1명의 인명피해와 2억4천7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는 매년 추석 연휴 기간 중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와 대규모 화재로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화재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사전 예방활동으로 초기대응체계를 확립해 도민들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8월 23일까지 전통시장을 비롯한 백화점,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과 여객터미널, 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여, 불량사항은 추석 연휴 전까지 완벽하게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화재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소방기동대를 운영하여 9월 2일부터 15일까지(2주간) 전통시장, 화재경계지구, 다중이용시설 등 다수인명피해 우려 장소에 대해 매일 3회 이상 화재취약시간대에 소방차량을 이용하여 예찰활동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 전 도내 19개 소방서에서는 9월 11일 오후 2시에 역, 터미널, 전통시장 등 귀성객 주요 이동거점장소에서 추석명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캠페인을 추진한다. 아파트 기숙사를 제외한 단독·다가구, 연립, 다세대 주택에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김진욱 대응예방과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예방과 함께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초동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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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체험을 통해 어린이에게 안전을 가르치다!- 경북도, 상주보에서 ‘제1회 어린이 수상안전 경기대회’ 개최 - 경상북도는 24일부터 이틀간 상주보 수변공원 일원에서 ‘제1회 어린이 수상안전 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월호 사고 이후 어린이·청소년들의 수상안전이 이슈가 된 가운데 어린이들이 수상경기 체험을 통해 물과 친숙해지고 수난사고 시에 스스로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국립청소년해양센터와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공동 주관했다. 첫날인 24일에는 생존수영 낙동강 건너기, 카약 낙동강 건너기, 부모와 함께하는 카약 낙동강 건너기 3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초등학생 및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생존수영 낙동강 건너기 종목에 참석한 초등학생 A군은 “학교에서 배운 생존수영을 실제현장에서 활용해 본적이 없어서 잘할 수 있을까 두려웠지만, 많은 친구들과 실제로 경험해보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대회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각 종목별 1~3등까지 입상자들에게는 경상북도지사 상장 등을 수여하였으며, 생존수영 낙동강 건너기에 참석하여 맞은편 결승점까지 완영한 학생들에게는 완영증명서가 발급되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대회에 참가하지 않아도 수상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대회 기간 중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수난사고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생존수영과 구명뗏목 승선 요령 및 구난용품의 종류와 사용방법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북도는 낙동강을 활용하여 어린이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5억원을 들여 낙동강 어린이 수상안전교육장을 설립 중이며, 경북형 아이(Eye) 모험놀이터 조성, 어린이 안전산업 디자인대전 등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웅 경상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이며, 이러한 어린이들이 사고걱정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단순한 주입식 교육만으론 부족하다.”며 “앞으로도 체험을 통해 안전을 배우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어린이 안전사고를 줄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