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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추석, 119가 지킨다!!

기사입력 2019.08.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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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실시...추석연휴 전 불량 소방시설 조치 완료 -

     

    경북소방본부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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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7일간) 26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사망 1명, 부상 1명의 인명피해와 2억4천7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는 매년 추석 연휴 기간 중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와 대규모 화재로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화재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사전 예방활동으로 초기대응체계를 확립해 도민들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8월 23일까지 전통시장을 비롯한 백화점,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과 여객터미널, 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여, 불량사항은 추석 연휴 전까지 완벽하게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화재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소방기동대를 운영하여 9월 2일부터 15일까지(2주간) 전통시장, 화재경계지구, 다중이용시설 등 다수인명피해 우려 장소에 대해 매일 3회 이상 화재취약시간대에 소방차량을 이용하여 예찰활동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 전 도내 19개 소방서에서는 9월 11일 오후 2시에 역, 터미널, 전통시장 등 귀성객 주요 이동거점장소에서 추석명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캠페인을 추진한다. 아파트 기숙사를 제외한 단독·다가구, 연립, 다세대 주택에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김진욱 대응예방과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예방과 함께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초동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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