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룸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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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일상지원, 포항시가 함께합니다!포항시는 2023년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의 신규 대상자를 4일부터 18일까지 집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기본서비스인 돌봄 재가·가사서비스 200명, 특화서비스인 식사 영양 관리에 80명, 심리지원서비스 60명 등 총 340여 명으로, 4일부터 18일까지 집중모집 기간이며 추후 예산 상황에 따라 상시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소득·재산 무관 40세 이상 64세 이하(1959~1983년생) 중 돌봄 필요성(고립,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상당한 제한이 있음이 명시된 진단서 또는 소견서 제출)과 돌봄자 부재(주민등록상 1인 가구 또는 가구원이 돌봄을 제공하기 어려운 사유 증빙자료 제출)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인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이 원칙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11월부터 서비스 제공기관을 방문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대상자도 4일부터 13일까지 추가 모집하며,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별 세부 지원 내용과 이용금액, 신청 구비서류, 제공기관에 대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와 가까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준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 다양한 사유로 위기상황에 놓인 중장년층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사업인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사회서비스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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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4대 교육대전환으로 살기 좋은 지방시대 열어간다!경북도는 청년이 오고 싶고, 살고 싶은 지방 전성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비전인 「지방시대로의 대전환」에 발맞춰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경북형 교육대전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지역사회는 급격한 저출산, 고령화와 더불어 청년인구의 수도권 유출로 인해 지역의 성장 동력인 대학의 생존이 위협을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방의 소멸 위기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경북도는 지난 5년간(2018~2022) 전체인구 순 유출이 35,103명이며, 청년(19~39세) 인구 순 유출은 65,487명으로 주된 요인은 직업(5만 명)과 교육(1만 5천 명)이 크게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수도권 대학 생존율이 2042~2046년 기간 동안 70% 이상(서울 81.5%, 세종 75%, 인천 70%)인 반면, 경북 소재 대학 생존율은 같은 기간 내 37.1%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경북도는 이러한 위기를 오히려 지방시대 대전환의 기회로 삼고 있다. 청년이 태어난 곳에서 교육받고 지역에서 정주하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대학을 비롯하여 기업체, 고교, 평생교육기관 등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4대 교육대전환으로 희망찬 지방시대를 열어가는데 속도감을 더하고 있다. 첫째,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성공할 수 있는 ‘고졸청년 인식대전환’의 일환으로 도와 교육청이 협력하는 경북형 직업교육 혁신플랫폼 구축이다. 3년간 50억 원을 투입하여 지역 내 직업계고와 지역기업을 연계한 산업 맞춤형 실무인재 양성과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내 7개 우수중견․중소기업과 직업계고 학생을 매칭해 현장맞춤형 교육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여 총 124명이 지역기업에 취업하여 정착하는 성과를 거뒀다. 향후 지역청년과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근무여건 및 정주여건 등 더 많은 정책을 발굴해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경상북도 직업교육 혁신지구 추진체계도> 둘째, ‘아이디어산업을 주도할 대학 대전환’ 추진을 위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신기술․신산업분야 기업성장을 지원하는 경북형 특성화 중심대학 육성(K-Ivy프로젝트)을 목표로 1시군-1대학-1특성화, 경북형 EU대학 모델, 4차산업 주도 창업캠퍼스 조성,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대학혁신 등 다양한 정책들을 구상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3월 8일 교육부의 대학 권한 이양을 위해 추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에 선정되면서 RISE 전담기관을 신설하고, 지역대학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해 대학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지역발전 방안 마련을 모색하고 있다. 우선, 도는 ‘지방경제성장 선도모델’인 ‘K-U시티 프로젝트’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미 반도체, 포항 이차전지, 의성 세포배양산업 기반으로 67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기업 맞춤형 교육과 문제해결형 연구과제 수행 등에 시범적으로 지원하고, 향후 22개 전 시군으로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부 주관으로 지역대학의 세계적 경쟁력 제고 발판 마련을 위해 5년간 1,000억 원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글로컬대학 30」공모에 경북도는 전국 최다로 3건, 4개 대학이 예비지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에 따라, 본지정을 위한 민관협력 TF팀 출범 등 실무회의를 통한 혁신추진체계, 성과관리 등 최종 선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계속해 왔다. 또한, 각 대학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대학혁신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내 기 제출된 혁신기획안에 대한 실행계획 수립을 적극 지원하여 10월 6일 최종 실행계획서를 완성 제출한다. 대학별 주요 혁신안으로 ❶전국 유일의 국․공립대 통합 혁신안을 내놓은 국립안동대․경북도립대는 공공형 통합대학으로 “전통문화 기반 K-인문특성화”를 통해 세계적 대학으로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연구중심 대학으로 특성화를 위해 지역 교육․연구 공공기관과 공동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K-ER협업센터(대학중심 교육․연구 협업기관)를 연계한 공공인재 양성, 우수 연구인력 교류, 지역특화분야(인문․바이오․환경․축산) 공동 연구개발 및 맞춤형 인력양성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담았다. ❷포항공대는 “글로벌 창업 퍼시픽 밸리”를 육성하고, 지역 전략산업 혁신과 글로벌화(이차전지․수소․반도체 등), 학과․지산학․국가 간 경계를 허문 교육혁신 방안을 구체화했고, 대학법인 2,000억 원을 포함하여 4,000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❸ 한동대는 전 학부를 하나의 단일대학으로 통합한 “원칼리지 융복합 교육시스템”을 구현하고, 지산학 공동체를 구축해 ESG 기반 혁신타운 조성, 환동해 국제기구 설립으로 글로벌 혁신을 선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경북도는 최종 선정된 글로컬대학에 중앙정부 사업비 1,000억 원에 도와 시군이 함께 지방비 1,00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하고, 대학혁신을 통한 지역 인재양성, 취․창업, 정주까지 지역발전 생태계 구축에 지방의 유무형의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셋째, ‘글로벌 개방사회 대전환’을 위해 외국인 입국부터 교육, 취업․정착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학령인구 감소로 부족한 지역산업의 인력 확보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1만 명 유치(K-Dream)’를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5월 24일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 1호 인재스카우터로서 지역대학 위기 극복과 4차산업시대 지역혁신 성장을 주도할 IT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 인도 델리대학 등 3개 대학을 방문해 현지 대학생 특강과 유학생 유치설명회를 가져 큰 호응을 얻어낸 바 있다. 하반기에는 베트남에서 경북 유학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해외 우수인재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대학-기업-지자체-유학원으로 구성된 K-드림 협업체를 운영하고, 산업과 대학이 연계한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K-GKS(경북형 해외 우수인재 유치), 지역특화비자, 산업연계, 고교특화 등 분야별로 단계적 유입을 확대하고, 내년 하반기 해외인재 특화형 교육국제화특구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넷째, 언제 어디서 누구나 계속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누리는 ‘경북형 평생교육 대전환’이라는 기본방향 아래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평생학습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100세 시대, 도민의 지속적인 재교육과 지역공동체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대학을 비롯해 민관학이 함께하여 문화‧여가적 활동에 집중되었던 평생교육에서 도민의 개인 만족, 자기계발을 넘어 성숙한 시민, 지역사회의 참여적 일원으로 개인적‧사회적 역량을 성장시켜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는 도민 중심의 평생학습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경북도의 차별화된 평생학습대학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여 지자체와 대학, 도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경북도민행복대학’은 26개 캠퍼스에서 학사부터 석․박사과정까지 고도화해 연 1,000여 명의 학습자가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등 기본 커리큘럼과 각종 사회참여활동 등을 하며 대학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넓은 지역 면적과 낮은 인구밀도, 1차 산업에 종사하는 초고령화 지역의 다수 분포로 평생교육의 접근성이 취약한 점을 고려해 읍면동 유휴공간을 활용한 행복학습센터(19개소), 문해교육센터,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평생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산업협명 시대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협업능력, 도전정신이 필요하다. 지자체-고교․대학-산업체 등이 지방정부를 공동운영하는 경북형 교육대전환으로 완전히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 청년들이 꿈을 찾아 지방으로 모여드는 청년 정주 시대를 만들겠다”라며 지방주도 교육대전환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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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선비세상이 변했어요”…새로운 시도 ‘호응’ 얻어K-문화테마파크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의 ‘변화’가 호응을 얻으며 연일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5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8월 진행한 ‘선비세상 썸머월드’에 인근 봉화·예천군 등의 어린이집, 유치원 단체 관람을 비롯해 총 5천여 명이 몰리면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썸머월드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400칸 ‘미로탈출’과 ‘대형 볼풀장’을 선보였고 무대에서는 ‘호기심 마술쇼’가 펼쳐져 동심을 자극했다. 또한 미니 워터 스플래쉬 등을 갖춘 물놀이장을 운영해 무더위에 시원함을 선사했다. 또, '토요콘서트 자락', 어린이 동화 낭독 '뮤지컬 삼양동화' 등 특별한 볼거리를 함께 운영하면서 선비세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호응은 추석 연휴 진행된 ‘한가위 축제’에는 더욱 뜨거워져 6일간 1만 2천여 명이 방문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번 한가위 축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동화 속 ‘원더랜드’를 선비세상에 구현한 테마형 퍼포먼스 △‘앨리스 인 선비세상’을 중심으로 △열기구 체험 △보름달 포토존 △라틴타악 ‘라퍼커션’ 등 선비세상 특유의 전통적인 분위기에 서양의 문화가 조화된 이색적인 콘텐츠를 제공해 큰 관심을 모았다. 또, 컨벤션홀에서는 △어린이 인형극 ‘동무를 위하여’가 공연되고 △호기심 마술쇼 △귀여운 캐릭터 ‘썬비외계인’과 함께 하는 미로 탈출 △초대형 컬러볼 풀장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 운영돼 어린이 동반 가족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와 같은 행사의 성공뿐만 아니라 선비세상에서 오는 7~8일에는 ‘경북 전통음식축제’와 ‘장승축제’가 열리고 21일에는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이 개최되는 등 행사장으로서의 입지도 다지고 있다. 선비세상 관계자는 “선비세상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 촬영지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며 “올 12월에는 산타월드 등 지금껏 체험하지 못한 겨울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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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업기술센터, 축사 전용 환기팬 설치 지원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숙)는 여름철 고온 피해와 악취 저감을 위해 우사 3곳에 에어제트팬과 측벽 배기팬 설치를 지원했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우사에 에어제트팬과 측벽 배기팬을 설치해 여름철 고온다습으로 인한 열 스트레스를 낮춰 폭염기 가축 폐사율을 줄이고, 사료 섭취량 저하, 젖소 산유량 감소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우사 내 환기를 개선함으로써 분뇨의 호기성 발효를 촉진시켜 악취와 유해가스 저감 효과가 있다. 축사 바닥 깔짚 이용기간을 늘리고, 출하일령을 단축시켜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환기팬의 경우, 우사 내 가스를 외부로 배출하는 시스템이 없지만, 에어제트팬의 경우 전·후면에 날개가 부착돼 기존에 비해 배출량이 20~25% 증가하고, 원거리 분사가 가능해 우사 상층에 모이는 더운 공기의 순환 효과가 크다. 자동제어시스템을 이용해 온도에 따라 환기를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오명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와 악취로 인한 축산농가의 문제 해결과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문의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 (053-803-7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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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가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에 주의하세요!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SFTS)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발생하며,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어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주로 7월부터 10월까지 발생이 증가한다.* 2023년 1월~8월 SFTS 발생 현황 : 환자 108명, 19명 사망(치명률 17.6%)- 환자 발생: 경기 14명(13%), 경북 13명(12%), 경남 12명(11%), 전북/전남 각 10명(9.3%) 순- 추정 감염 위험요인은 텃밭 작업 40건(33.9%)으로 가장 많음 이에 따라 야외활동 시 △긴 옷, 모자 등으로 안전하게 옷 갖춰 입기 △기피제 뿌리기 △풀숲 피하기 △귀가 후 바로 샤워하고 입은 옷 세탁하기 등의 수칙을 준수해 진드기 물림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38~40℃),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을 방문해야 하며, 의료기관은 진료 과정에서 환자의 혈액, 체액의 노출로 인한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 보호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남구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를 위해 철길숲 등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야외활동지에서 홍보 활동을 전개한 데 이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에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마을방송과 농업인 대상 예방 교육 활동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야외활동을 위해서 진드기 물림 예방수칙을 바르게 인지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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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경북도는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4일 구미 스마트커넥트센터에서 ‘경북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을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김영식·구자근 국회의원, 경상북도의회 의원, 구미시장, 구미시의회 의장, 대학 및 연구기관, 반도체 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추진단 구성·운영 보고 및 추진단장 임명장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추진단 출범은 지난 7월 구미국가산업단지 1~5단지 3,607만㎡가 특화단지로 선정된 후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 것으로,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실무전담조직(총괄추진본부, R&D인재양성본부, 상생협력반), 경북 반도체 초격차 육성위원회,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전문가 자문단으로 구성하여 관련 인프라 구축, 기업 유치 및 지원, 사업발굴, 인력양성 등을 추진하게 된다. 경북도는 ‘반도체 글로벌 초격차 유지를 위한 생태계 완성형 핵심 소재·부품 특화단지 구축’이라는 비전과 소재·부품 기술 자립화, 초격차 반도체기업 육성, 글로벌 반도체 시장 초격차 유지를 실현하여 전후방 산업생태계를 완성하고,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의 중심 공급기지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우선, 반도체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장에서 요구하는 신뢰성과 기술, 인력확보를 위한 반도체 사업화 촉진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 테스트베드 구축, 특화단지 인력양성을 위한 통합 아카데미 운영, 반도체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2024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특화단지 내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연구개발 단계에서 필요한 연구개발 자금부터 생산을 위한 설비투자, 해외 수출 지원 자금까지 첨단산업 강국 도약을 위한 단계별 정책금융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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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추석 연휴 하루 평균 1,727건 신고 접수대구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연휴(9. 28. ~ 10. 3.) 하루 평균 1,727건의 119신고를 접수했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연휴 기간 119신고는 총 10,365건으로 하루 평균 1,727건이 접수됐다. 유형별로는 병원·약국 안내 등 구급 상담이 일 평균 657건으로 가장 많았고, 구급 출동이 258건, 생활안전 28건, 구조 27건 순이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대비 23.2% 감소한 수치다. 대구소방은 연휴가 길어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이나 나들이객들이 분산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119로 신고하면 응급처치와 응급 질환에 관한 전문적인 상담도 24시간 받을 수 있으니 도움이 필요할 때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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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 TK신공항 화물터미널 10월 결론낸다!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0월 4일(수)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현재 추진 중인 5대 특구(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글로벌 혁신특구, 교육자유특구, 문화특구)는 대구시의 명운이 걸린 사업이다”며, “기획조정실과 미래혁신성장실의 기능이 통합된 공동 T/F를 운영해 5대 특구 모두 유치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기획조정실의 국정감사 수감대비 관련 보고 후, “지방사무는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의 대상이지 국정감사 대상은 아니다”며, “국감장에서 지방사무를 논하는 것 자체가 지방의회를 무시하는 처사이므로, 올해는 국정감사 준비에 불필요한 행정력 소모를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공항건설단의 TK신공항 건설 추진 현황 보고 후, “최근 불거진 TK신공항 화물터미널 문제의 해결은 철저한 원인분석에 있다”며, “첫째, 토지수용을 당하는 지역민에 대한 이주, 정주 대책 등 희망의 메시지가 선행되어야 한다. 둘째, 의성군에 건설될 물류단지에서 이주민 자녀에 대한 취업보장 대책 마련 등 미래세대를 지원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경상북도, 의성군과의 협의를 조속한 시일 내에 완료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경상북도․의성군과 협의가 무산될 경우, 의성군수가 이미 선언한 유치포기서를 받아서라도 신속히 대안을 마련해 TK 100년 미래를 책임질 대역사는 완수해 나가야 한다”며, “국책사업 추진에 최적의 선례를 남기기 위해서라도 절대로 떼법은 용인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부대 이전 사업과 신공항 건설사업은 국방부와 동시 MOU 체결로 조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하며, “군부대 이전사업은 의성군 사례에서 보듯이 대구시가 통제 가능한 지역으로 이전을 검토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고 밝혔다. 환경수자원국의 ‘2023 대구정원박람회 개최’ 보고 후, “내년까지 신천에 3,500여 주의 나무를 식재해, 신천을 시민들의 숲이 우거진 여가공간을 조성하라”고 주문했다.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이른 시일 내에 신청사 건립 관련 심층 여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며, “신청사 건립에 대한 시민의식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따른 후속 대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추석연휴 시 소방․의료․교통 등 비상근무에 임한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10월은 휴일이 평소보다 많으므로 압축적으로 업무추진에 임해, 연말까지 달성해야 할 시정목표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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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추석 연휴 “시민 입장에서 안전과 편의 챙겨달라”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7일 간부 회의에서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번 추석 연휴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길어져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방문할 것이 예상되는 만큼 이날 이강덕 시장은 해안가, 시장, 드라마 촬영지 등 주요 관광지의 철저한 사전 점검을 주문했다. 특히 해안가 등 관광명소·다중집합장소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쓰레기를 즉각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추석 연휴 행정 공백 최소화에도 힘쓸 것을 당부하는 한편 추석 명절 기간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특별히 유의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재난·재해 대응, 도로·교통 관리 등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갖추는 한편 불법 주·정차, 응급의료 서비스, 비상급수와 같은 생활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연휴가 길어진 만큼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방문할 것이 예상된다”며,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사전 점검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각종 민원 및 시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516명의 인원을 편성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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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19일부터 실시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9일부터 실시한다. 만65세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입원자, 요양 시설입소자, 장애인 거주 시설입소자와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는 접종 권고 대상으로 우선 접종을 실시하며, 12세 이상 희망자는 11월 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 백신은 mRNA 백신으로 화이자와 모더나의 XBB1.5 백신이며, 이전 접종한 백신의 종류, 차수와 관계없이 1회 접종한다.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도 접종할 수 있으나, 최근에 예방접종을 받았을 시 최소 3개월(90일) 이후에 가능하다. 접종 사전예약의 경우 권고 대상은 9월 26일부터, 12세 이상 희망자는 10월 18일부터 가능하다. 11월 1일부터는 당일 접종도 가능하며, 남구 54개, 북구 81개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하면 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절기 코로나19 백신은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 접종해도 효과성과 안전성이 확인된 바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10월 11일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70~74세, 65~69세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되니 10월 19일부터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안전하게 수행하기 위해 위탁의료기관의 백신 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며,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의 경우 사전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종료 시기는 2024년 3월 말까지, 인플루엔자 접종은 4월 말까지다. 관련 문의는 남구보건소(☎270-4204)와 북구보건소(☎270-416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