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경북도,‘수도에서 녹물? ’이젠 옛말경북도는 지난해 7월 인천 수돗물 유충발견과 같은 수돗물 사고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도민이 안심하며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공급을 위해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감시체계를 구축해 주기적인 유지관리로 적수(붉은 수돗물=녹물) 등 상수도사고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사고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23개 시군에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1316억원(국비 921, 지방비 395)을 투입해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포항시, 구미시, 영덕군, 청도군, 예천군 등 5개 시군에 정밀여과장치, 유량 및 수압감시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올해는 경주시 등 9개 시군과 내년에는 나머지 9개 시군에 대해 사업을 추진해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정수장 내에 ▷수질감시시스템 설치 ▷관세척 및 정밀여과장치 설치 ▷유량 및 수압감시시스템 구축 등이다.
-
경북도, 농협 구미교육원 경북 3생활치료센터 개소경상북도는 구미시에 위치한 ‘농협 구미교육원’을 경증․무증상환자 치료를 위한 경북 3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하고 30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적으로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도내에서도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4주전 4.4명에서 1주전 20.7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병상 부족사태를 사전에 예방하고 병상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생활치료센터를 개소를 결정했다. 농협 구미교육원 경북 3생활치료센터는 78실 규모로 146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센터에는 24시간 환자 케어가 가능하도록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과 행정, 군, 경찰, 소방인력 등 총 37명을 배치하고, 원활한 치료를 위해 안동의료원을 협력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센터 내에는 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전자혈압계, 자동심장충격기 등의 의료 장비와 각종 의약품이 구비돼 있으며, 입소 생활에 따른 스트레스와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역심리 안정키트를 제공하고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심리 상담을 지원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비수도권 지역의 풍선효과 우려와 델타변이 확산에 대비, 입원 병상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병상 부족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왔다”고 밝히고, “센터에 입소한 환자들이 조기에 회복돼 가족과 일상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환경부 장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주민피해 없다” 약속환경부(장관 한정애)는 7월 14일 오전 경북 구미시 산동읍 구미코 3층 대회의실에서 ‘낙동강 취수원다변화방안 구미지역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24일 제6회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서 의결된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의 주요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며, 지역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 환경부는 물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 등 3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강조하며 설명했다. 첫째, 이번 취수원 다변화 정책으로 영향지역의 물이용에는 피해가 없을 것이며, 구미시 물이용에 지장을 초래할 경우 수혜지역으로의 물 공급을 중단할 예정이다. 둘째, 상․하류 상생 원리에 입각하여 물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구미시에 상생기금을 조성하여 지원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구미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취수원 다변화 사업은 주민 동의하에 추진하며, 이를 위해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충분히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와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 24일 각종 수질오염 사고로 먹는물 불안이 극심한 낙동강 유역의 취수원을 다변화하기 위해, 대구시 취수량(약 60만톤/일) 일부(약 30만톤/일)를 구미 지역 취수장에서 공동으로 활용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이날 설명회만으로 지역주민의 우려와 걱정을 한 번에 해소하기 어려울 것이지만, 정확하지 않은 사실관계에서 발생한 오해는 이 자리를 계기로 해소되었기를 희망한다”라며,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로 주민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약속드리며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제102회 전국체전·제41회 전국장애인체전 성화봉송 주자 모집경상북도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시작을 밝혀줄 성화 봉송주자 740명을 7. 13일 ~ 27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10.8~14, 7일간),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20~25, 6일간) 모집대상은 해당지역 거주자로 성화 봉송에 문제가 없는 만15세 이상인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성화봉송 구간 시·군청 체육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성화 봉송은 구간별 주주자 2명, 부주자 2명, 호위주자 6명이 1개조로 구성돼 성화봉과 수기(마스코트기, 엠블럼기)를 들고 봉송하게 되며, 봉송주자에게는 유니폼, 운동화, 헤어밴드 등 주자용품을 지급한다. 경북도는 10월 3일 강화군 마니산 참성단에서 채화된 전국체전 성화와 구미시 금오산에서 채화된 장애인체전 성화가 102개 구간, 1,013km를 동시 봉송한다고 밝혔다. 102개 구간은 제102회 전국체전을 1,013km는 10개시와 13개 군으로 이루어진 경상북도 행정구역을 의미한다. 또한 이번 성화봉송은 코로나를 함께 극복하고 상생협력을 위한 대구·경북 특별봉송, 시·군별 역사, 문화, 정체성을 담은 이색봉송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상원 경북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체전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라며, 봉송 주자와 관람객들의 안전 및 교통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안전기동대 10주년 기념식 열고 기동대 발전 다짐경상북도는 22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이철우 도지사, 고우현 도의회 의장, 도의원,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단체 대표 및 기동대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경북 안전기동대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북 안전기동대’(대장 류재용)는 2010년 구제역, 동해안 폭설, 경주지진 등의 대형재난 사고 발생에 따라, 2011년 전국최초로 재난사고 현장 투입과 응급조치, 수습, 그리고 재난현장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제반 활동 등을 수행할 민간 대응조직의 필요로 순수한 민간재난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4개 지대 124명으로 시작하여, 현재 5개 지대 200명으로 증원·운영되고 있다. 작년에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방역을 위해 10개 시군 연인원 1,009명을 투입·방역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안동 산불 현장 진화활동, 영덕 침수피해복구, 전남 호우피해 복구, 태풍‘마이삭’,‘하이선’피해 복구활동 등 위기 속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남이 모르는 곳에서 재난 복구에 전념하였다. 특히 평상시 생업에 전념하다가 본인의 전문분야를 활용한 특화된 복구지원(중장비 동원 토사제거, 세척, 청소, 도배, 장판, 가스, 전기, 보일러, 지붕 수리 등)으로 복구현장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지원을 통해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이를 격려하고 제2도약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식전행사로 대북공연단의 공연과 10년간 재난현장에서 경북안전기동대 활동 영상물 상영을 통해 기동대의 화합과 미래에 대한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동대를 대표해 우수 대원에 대하여 도지사와 도의회 의장이 표창을 직접 수여하고 류재용 기동대장은 각5개 지대장들에서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기동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였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감염병 예방 방역 현장과 산불, 호우, 태풍 등 경상북도 재난현장에서 복구활동을 전개한 여러분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며“오늘 행사가 기동대원들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재난현장에서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다시 만난 전국(장애인)체전, 희망의 체전으로!경상북도는 10일 도청 안민관 전정에서 오는 10월 구미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국체전마스코트(새롬이, 행복이) 조형물 제막식과 100년의 역사를 담은 체전 사진전을 열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고우현 도의회 의장, 김하영 도 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많은 직원들이 참석하여 코로나19로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도민들에게 꿈과 희망의 체전이 되도록 성공개최 파이팅을 외쳤다. 마스코트 새롬이, 행복이는 대회 상징물로 새바람 행복경북을 모티브로 ‘체전에 신선한 경북의 새바람을 일으켜 선수단과 전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그리고 대한체육 100년의 역사를 담은 사진전(6.10 ~ 6.18)은 도청을 시작으로 동대구역사(8월)와 김천구미역사(9월)에서도 열릴 계획이며, 전국체전기간동안에는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전시하게 된다. 이번 사진전은‘다시 만난 전국체전, 희망의 체전으로’ 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스포츠대축제인 전국체전 100년의 역사를 담아내고 땀과 열정으로 이뤄낸 선수들의 모습을 담은 40여점을 선보이며, 또한 희망과 미래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우리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하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8일부터 7일간 구미(주 개최지) 등 12개 시?군 71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이 펼쳐지고,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0일부터 6일간 12개 시?군 37개 경기장에서 30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이번 전국체전은 지난 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순연되어 2006년 제87회 김천대회 이후 15년 만에 경북에서 열리는 대회로 대한민국 체육의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의미가 있어 더욱 그 뜻을 더한다. 한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전국체전은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갖추어 친절하고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준비할 것이며, 코로나 이후 처음 열리는 전 국민행사인 만큼 이번 전국체전이 국민의 일상회복을 넘어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하며 전국체전 성공개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
경북도민체육대회 5일 출발 신호탄... 방역실태 현장점검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가 6월 5일 영천에서 개최되는‘태권도 대회’를 신호탄으로 9월말까지 도내 11개 시․군에서 28개 경기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기간/장소 : 2021. 6 ~ 9월 / 도내 11개 시·군▸ 개최방법 : 종목별 시·군 분산 개최 ※ (개․폐회식) 미개최▸ 경기종목 : 28개 종목(시대항 28, 군대항 15)▸ 대회규모 : 23개 시·군, 12,000여명 경북도는 도민체전의 출발을 알리는 첫 경기인 ‘태권도 대회’에 대해 방역수칙이 준수되고 있는 지를 확인하기 위해 경기 하루 전인 4일, 영천체육관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 했다. 이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경상북도체육회, 시․군 등과 함께 대회 시작 전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보완사항 등을 파악․조치하고자 마련되었다. 이에 앞서 경북도는 지난 3월,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방역관리 대회운영 기본방침을 마련하여 경상북도체육회 및 도내 시․군에 안내하였는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안내한 방역지침이 준수되고 있는 지를 점검 했다. 특히, 경기종목별 세부방역지침 마련, 대회 참가자 전원 코로나19 진단검사(PCR) 및 사전 참가등록 확인, 경기시설 방역 및 소독, 방역용품 비치, 경기장 내 이동 동선 최소화, 의심환자 격리공간 마련, 방역담당자 지정, 단계별 거리두기 지침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경북도는 도민체전이 무사히 마무리 될 때까지 도체육회 및 시․군 등과 함께 지속적인 현장 확인을 통해 경기시설 및 방역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도민과 선수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점검 등 철저한 방역관리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참가선수들이 대회기간뿐만 아니라 훈련 중에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
경북도, 최첨단 다문화가족 비대면 교육장 문연다.경상북도는 24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최첨단 스튜디오 시설을 갖춘 비대면 교육장 개소식을 열고 다문화가족을 위한 본격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경북도는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중단되었던 다문화가족의 대면교육의 공백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경북공동모금회에 사업제안 후 지난해 말 1억 7천만 원의 지원을 받아 이번에 최첨단 장비가 구비된 비대면 교육장을 구축하여 다문화가족들에게 유용하고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번 비대면 교육장의 설치로 교육기관 방문이 어려웠던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언어별 교육영상 제작 및 온라인 교육 등을 통해 이들의 교육권을 확보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결혼이민자 등은 언어 및 문화차이 등으로 평소 정보 부족의 어려움에 직면할 때가 많았고, 한국어 사용이 가능한 경우에도 정확한 정보 이해와 전달에 한계가 있어 언어교육, 육아교육, 자녀교육, 취업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필요로 하고 있다. 전국 시도 중 면적이 가장 넓어 사각지대가 많은 경북에서 선도적으로 비대면 시스템을 구축하여 고화질 등 수준 높은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특히 다양한 출신국 언어로 제작된 질 높은 콘텐츠가 경북을 넘어 전국의 다문화가족과 출신국가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철우 도지사는“앞으로 코로나가 종식되어도 비대면방식은 새로운 영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이러한 최첨단의 스튜디오를 통한 실시간 교육 및 동영상 제공으로 결혼이민여성과 다문화가족의 사회경제적 진출을 위한 역량강화에 노력할 것 이다”고 밝혔다.
-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 개관... 복합문화공간 활용경상북도는 24일 구미시 상모사곡동에 위치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새마을광장에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 날 개관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구자근 국회의원, 도기욱 도의회부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장세용 구미시장, 김상조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지역도의원, 최외출 영남대총장, 이종평 경상북도새마을회장 등 도새마을회장단, 주민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김덕수 사물놀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새마을운동 유튜브 영상, 경과보고,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와 테이프 커팅, 마지막으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내빈들의 전시관 관람 순으로 이어졌다.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은 부지 24만7,350㎡, 연면적 2만8,414㎡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할 수 있는 새마을광장, 새마을운동 과거·현재·미래를 한 눈에 경험할 수 있는 전시관, 새마을운동 이전과 태동, 확산 단계에 따라 계획된 테마촌,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위한 교육연구시설인 글로벌관, 새마을운동 리더를 양성하게 될 연구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은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성과를 재조명하고 새마을운동 관련 자료를 전시·체험·연수할 수 있는 새마을운동 종합 학습 공간으로 21C 새마을운동의 비전 제시와 새마을운동 세계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자 조성되었다. 2018년 11월부터 구미시에서 전시관을 비롯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을 시범운영해 왔으며, 2019년 7월 전시관 운영 및 콘텐츠 보강 기본계획 수립 후 2020년 3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전시콘텐츠 보강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021년 4월 1일부터 도에서 직접운영 함으로써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은 명실상부한 새마을운동 메카이자 중심지로 위상을 갖추게 되었고, 이와 더불어 전시콘텐츠 보강사업 완료에 따른 전시관 개관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새롭게 단장된 전시관은 1층은 오픈형 북카페ㆍ책마당 그리고 만남의광장이자 휴식공간인 에코홀, 최신 전시트렌드인 착시효과를 활용한 미디어아트(아나모르픽 미디어)를 감상 할 수 있는 미디어큐브를 제작하여 카페 같은 로비를 연상시키는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2층의 새마을운동 태동관과 3층의 새마을운동 역사관은 첨단전시기법으로 구성하여 어른들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어린이들이 겪어보지 못한 그 시대 생활상의 변화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교육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새마을운동 유네스코기록유산 아카이브, 기획전시실, 키즈 도서관 및 키즈 어드벤츠 등을 마련하여 전시관을 찾는 누구나 새마을운동에 대한 역사적 가치와 성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간 구성으로 관광객 등 도민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할 것이다. 특히, 1층 로비의 미디어큐브는 최신 전시트렌드인 착시효과를 활용한 미디어아트(아나모르픽 미디어)와 새마을운동의 정신, 가치, 역사 등의 이미지를 4차 산업과 연계하여 웅장하게 표현하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하고 있다. 전시관을 중심으로 전국 최초의 체험과 교육이 동시에 가능한 활동 중심의 메이커교육관(맹글마루)이 위치한 글로벌관, 새마을광장, 야외둘레길, 한마음공원 등이 어우러져 문화와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을 중심으로 포항의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과 체험공원, 청도의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공원을 연계하여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속의 새마을운동 관광벨트화에도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경북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이자 종주도로서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성과를 계승·발전할 필요성이 있으며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이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마을운동의 전시·교육·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공간으로써 새마을운동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 오픈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신정, 설ㆍ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
사회적거리두기 및 업종제한의 합리적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개정안 대표발의최근 서울시 오세훈 시장이 코로나19 방역대책 마련과 함께 소상공인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서울형 거리두기 매뉴얼’ 발표를 통해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구자근 의원(국민의힘, 경북구미갑)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단계적 집합금지와 업종제한과 관련 국민생활과 소상공인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만큼 이에 대한 합리적인 운영기준과 방역대책을 마련하도록 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6일 국회 제출했다. 현재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은 감염병 예방법 제49조 ‘감염병의 예방조치’에 근거해 집합금지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정책은 사회적으로 미치는 파장이 크고 이에 따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업에 큰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단계별 집합금지 정책에 대한 세부적인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다. 또한 단계별 집합금지 업종에 따른 세부적인 내용이 없이 모법에 일임하고 있어 업종 제한의 경우 정부정책이 오락가락하고 있어 방역과 관련한 객관적이고 심층적인 정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이에 구자근 의원은 법 개정안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방역 정책의 단계별 기준 및 방역조치에 대한 객관적이고 세부적인 운영기준을 마련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충분한 법적 검토를 통해 국민생활과 소상공인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단계별 금지사항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도록 했다. 구자근 의원은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방역정책이 특별한 기준 없이 갈팡질팡 해왔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업종제한과 관련하여 방역과 국민경제를 모두 고려한 합리적인 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개정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