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경북소방, 제1회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경연대회 개최경북소방본부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경북소방학교에서 지역 19개 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는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에 효과적인 대응과 사고 수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해화학물질 사고 시 단계별 대응 절차로는 ▷누출된 화학물질에 대한 빠른 정보 파악 ▷화학보호복(Level A) 신속 착용 ▷전문 장비 활용한 누출 차단 순이다. 이번 대회 결과 종합 1위는 경주소방서, 2위 의성소방서, 3위 영천소방서, 4위 고령소방서가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팀 경주소방서(팀장 소방위 한민식)는 “본 대회를 위해 팀원 전체가 실전처럼 열심히 훈련에 임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화학물질 누출사고는 대규모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정확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경연 대회를 지속해서 실시해 대원들의 화학사고 대응능력을 향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아동학대~ 아이지키러 전담공무원이 직접 개입한다!대구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아동학대 대응체계 공공화’를 확대시행한다. ‘아동학대 대응체계 공공화’는 현재 민간기관인 아동보호전문기관에 맡겨져 있던 아동학대 대응기능을 지자체가 맡는 것으로, 아동학대 의심 발생 시부터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경찰과 함께 현장출동해 피해아동 보호와 사건 조사를 전담하게 되며, 그동안 현장출동·조사를 담당하던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피해아동의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는 것으로 역할을 전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지난해 말부터 달서구·달성군에서 시범 운영해왔으며, 오는 11월부터 대구 전지역으로 확대 실시하기로 하고 8개 구·군에 아동학대전담공무원 35명을 배치하고 상담조사시설 설치, 대응매뉴얼 마련, 담당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지난 15일에는 ‘대구광역시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 회의를 개최하고, ‘대구시-교육청-경찰청-아동보호전문기관’이 늘어나는 아동학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관별 역할에 따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학대피해 아동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서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심리치료전문인력을 확충해 피해아동의 회복치료와 가정복귀를 담당하고 원가정으로 복귀한 아동에 대한 재발방지 모니터링과 사례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학대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 보호조치를 강화하기로 하고, 미취학(만 6세 이하) 아동은 위탁가정에 우선 보호하고, 일시보호를 위해 학대피해아동 쉼터(2개소)와 일시보호시설(1개소)을 추가* 설치하는 데 국비 9억 4천만원을 확보했다. * 기존 : 쉼터(2개소/중구,서구 소재), 일시보호시설(1개소/수성구 소재)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아동학대 의심신고가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어린이를 지키는 것이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것”이라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시민 모두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학대의 위험성이 있는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어린이집 등 장기결석, 예방접종 미접종 아동 등을 빅데이터 확보하여 읍면동 공무원이 가정방문해 안전확인을 하는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4분기(10월~12월)에는 만3세(2017년생) 가정양육아동 983명에 대해 안전과 양육환경을 점검 중이다. *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간 협력강화를 위해 2020.9.10. 구성(구․군은 구군별로 「아동학대 정보연계협의체」구성․운영 중)
-
2021년 을지태극연습, 10월 27일~29일 3일간 시행대구시는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시, 구・군, 공공기관 등이 참가한 가운데 2021년 을지태극연습을 10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3일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시행한다. 이번 연습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예년보다 축소해 비상시 기본임무 수행을 위한 위기관리 및 전시대비절차 연습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시, 구·군, 군, 경, 소방, 주요 공공기관 및 중점관리대상업체 비상대비업무담당자 및 업무 관련 필수요원이 참가한다. 연습 기간 동안에는 위기조치 대응훈련, 상황조치 도상연습(메시지 훈련), 충무사태 조치사항 토의형 연습,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실제훈련(국가지도통신 위성망 설치훈련, 해킹메일 대응훈련) 등이 실시된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을지태극연습이 축소 실시되지만, 대구시의 비상대비태세역량 강화와 비상대비 업무담당자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도로상 맨홀 관리상태 일제조사 및 정비 실시대구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 초부터 11월까지 도로에 설치된 맨홀 관리상태 일제조사를 실시해 정비할 계획이다. 작업구(맨홀)는 도로법에 따른 도로 점용허가를 받고 도로 하부에 설치된 상수도, 하수도, 전기, 통신, 도시가스 등을 관리하기 위한 시설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돼야 한다. 도로상 맨홀은 인도 및 차도부에 위치하고 있어 맨홀 주변의 파손이나 침하 등의 원인으로 주변 도로와의 높이차가 발생하기 쉽고, 차량통행 시 소음 및 진동을 발생시켜 시민 불편을 야기하고 자칫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대구시는 각 구·군별 도로상 맨홀 관리상태 일제조사 실시를 통해 맨홀 주변 침하 및 단차발생부에 대해 유관기관과 협의해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며, 이번 정비를 통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은 물론 소음, 진동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영호 대구시교통국장은 “일제조사 및 평탄성이 불량한 맨홀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항상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소규모 노후 건축물 실태조사’합동점검 실시대구시는 소규모 건축물 안전관리를 위해 국토안전관리원과 ‘해체현장 안전강화 및 소규모 건축물 관리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의 일환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시는 광주 단독주택 붕괴사고, 당진 마을회관 난간 붕괴사고 등 소규모 노후 건축물의 붕괴사고 발생과 광주 해체현장 붕괴사고 등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안전분야에 특화된 국토안전관리원과 지난 7월 15일 ‘해체현장 안전강화 및 소규모 건축물 관리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본 업무협약(MOU)의 주요 내용은 소규모 노후 건축물 등 실태조사(점검) 수행 협력, 건축물 해체공사 합동 현장점검 수행 협력, 건축물관리제도 개선방안 공유 및 업무교류 등을 골자로 한다. 국토안전관리원이 시행하고 있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 실태조사(점검) 대상은 사용승인 이후 40년 이상 경과되고 연면적 200㎡ 미만인 주택(목조·조적조) 및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용도의 건축물 전국 600동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그중 대구시 관내 소규모 노후 건축물 점검대상은 61동으로 점검기관과 구·군 합동으로 실태조사(점검)를 수행 중이며, 건축물의 구조안전, 화재안전, 에너지성능 등을 확인하고, 건축물 관리자에 손상·결함상태와 조치방안을 제공해 건축물 유지관리와 성능향상 및 향후 리모델링 공사 등에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실태조사(점검) 결과를 토대로 관리 정책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도출된 개선방안을 참고해 대구시 관내 30년 경과 건축물 중 정기점검 대상이 아닌 소규모 건축물 중 노유자 시설, 안전에 취약하거나 재난 위험이 있는 건축물 등 약 500동을 대상으로 점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기존 건축물에 대한 안전이 더욱 부각됨에 따라 시민들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권영진 대구시장 서대구 KTX역사 건설 현장 방문, 사전 점검 실시권영진 대구시장은 10월 18일(월) 오후 4시 서대구 KTX역사 건설 현장을 방문,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현장시찰을 통해 개통 준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면서, 공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서대구역은 고속철도와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복합역사로써, 총 사업비 1,081억원이 투입돼 지상 4층 연면적 8,726㎡ 규모의 선상 역사로 건설된다. 서대구역의 디자인은 대구의 시조인 독수리가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에게 편리한 이용환경으로 계획, 내진등급도 특급으로 안전하게 설계됐다. 특히, 서대구역이 개통되면, 서대구 지역주민들의 철도 이용이 편리해지고, 서대구 역세권 개발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동대구역의 혼잡 완화, 대구의 전체적인 균형발전, 도시경쟁력 강화, 인근 산업단지 활성화에 따른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
대구메트로환경, 하반기 중 신입사원 62명 채용대구메트로환경은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62명을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대구메트로환경은 대구도시철도의 청결과 위생 등을 책임지고 있는 사실상 공기업으로서 일부 직종을 제외하고 65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는 회사이다. 신규 공개경쟁 채용인원은 환경직 48명, 승합차운전 1명, 경비직 3명으로 총 52명이다. 경력 및 자격 제한경쟁 채용인원은 사무1급 1명, 사무5급 2명, 관리소장 4명, 모터카운전직 3명으로 총 10명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10월 21일(목)부터 26일(화)까지 4일간(토·일은 제외)이며, 대구도시철도공사 문양차량기지사업소 관리동 3층 상황실에서 접수를 받으며 우편접수는 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회사 홈페이지(www.dgmetroen.co.kr) 채용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무직·관리소장·모터카운전직은 서류심사 통과자, 환경직·승합차운전·경비직은 체력검정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1일 임용할 예정이다. 김태한 사장은 “대구메트로환경은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자회사로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친서민 고령친화 기업이다“면서 ”도시철도의 청결과 안전 등 대시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지역의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개최코로나19 중대본회의 - 2021. 10. 15. 정부서울청사 ▲ 출처 국무조정실 [모두발언]오늘중대본 회의에서는, 다음 주부터 2주간 적용될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결정합니다. 11월부터 우리가 약속한 대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이번이 정말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이 되길 희망합니다. 지난 한글날 연휴의 여파를 지켜봐야겠습니다. 가을 단풍철도 남아있어 아직은 안심하기 이릅니다. 추석 연휴 이후 급증했던 확진자 수가, 최근 들어 조금씩은 감소하는 모습입니다. 이르면 내주 중에, “전 국민 70% 백신 접종완료”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정부는,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변화된 여건을 고려해서 방역수칙을 일부 조정하고자 합니다. 특히, 예방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방역수칙을 완화해, 감염의 위험성은 줄이면서도 일상회복에는 한발 더 다가 가고자 합니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방안은, 남은 10월 2주간 적용될 것입니다. 우선,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완화하겠습니다. 내주부터는 4단계 지역에서, 저녁 6시 전후 구분없이 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임이 가능합니다. 3단계 지역에서는, 접종완료자 2명을 추가로 허용하여, 최대 10명까지 모임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현재까지 식당과 카페에만 적용해 오던 완화된 인원기준을, 다음 주부터는 모든 다중이용시설에 차별없이 적용하겠습니다. 그동안 방역완화 요구가 많았던 다중이용시설 중 위험도가 낮은 곳들의 영업시간 제한도 조금 더 완화됩니다. 특히, 11월 중순에 있을 대입 수능시험을 목전에 둔 수험생 등의 상황을 고려해, 수도권을 포함한 4단계 지역의 독서실과 스터디 카페 등 시설 운영이 24시까지 허용됩니다. 감염위험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업종과 시설에 대해서도, 방역기준이 완화됩니다. 수도권 지역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됐던 스포츠 경기는,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실내 경기는 수용인원의 20%, 실외경기는 수용인원의 30%까지 입장이 가능해집니다. ▲ 출처 국무조정실 상세한 조정내용은 오늘 중대본 회의 직후, 중수본에서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노총은, 다음 주 수요일, 전국적 규모의 총파업을 강행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의 첫 걸음을 떼기 위해서는, 남은 2주간의 방역상황을 어느 때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자칫, 대규모 감염확산으로 방역상황이 악화된다면, 우리 공동체의 일상회복 여정은 지체될 수밖에 없습니다. 민주노총의 총파업은, 일상회복을 간절히 바라는 국민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위험한 행위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지금이라도 민주노총 지도부는 ‘총파업 철회’라는 대승적 결단을 내려 줄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일상회복을 염원하는 국민들께,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으로 응답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요청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지난 1년 8개월 동안, 팬데믹의 긴 터널에서 출구를 찾기 위해,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끝이 조금씩 보이고 있습니다. 보름여 남은 10월은, 일상회복의 발걸음을 내딛는 데 있어, 마지막 고비가 될 것입니다. 지금껏 함께 해주신 대로, 백신접종과 방역수칙 준수 등 국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협조와 동참을 다시 한번 요청드립니다.
-
권영진 대구시장, 초광역협력 보고회에서 대구경북통합 추진전략 등 설명권영진 대구시장은 14일 오후 2시 30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균형발전 성과 및 초광역협력 추진전략 보고회’에 참석, 대구경북의 통합 추진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대구-경북 초광역협력 추진전략 보고 서두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금 대구경북은 수도권 블랙홀에 대응하고, 광역화된 세계도시들과 경쟁해야 하는 두 개의 생존경쟁을 치르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대구경북 행정분리 40년 동안 행정구역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소모적 경쟁과 규모의 행정으로 인해 근본적인 문제해결은 불가능했고, 이러한 위기 극복의 절박함 속에서 대구경북 상생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게 됐다”고 대구경북통합의 논의 배경을 밝혔다. 이를 위해 대구경북은, 2040년 글로벌 경제권, 통합대구경북을 비전으로 지역경쟁력 강화와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3대 전략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먼저, 대구의 Test-bed 전략과 경북의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로봇을 비롯한 미래차, 바이오‧메디컬산업을 초광역협력 사업으로 확정, 대구경북의 산업구조를 재편하여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사다리를 구축하고, 이러한 3대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산‧학‧연‧정 연계강화로 맞춤형 인재를 양성‧제공하며, 마지막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영일만신항으로 이어지는 환태평양 글로벌 허브를 조성하여 동남부권 경제물류 중심지로서 내륙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권영진 시장은 ‘대구경북통합’은 공론화위원회를 통한 시‧도민 주도의 상향식 의견수렴의 결과임을 강조하면서, 단일 광역행정경제권 조성을 위해 광역 통합에 대한 법적 근거와 행‧재정적 특례의 조속한 마련을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통령을 비롯해 국무총리, 교육·행정안전‧산업통상자원‧국토부장관,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자치분권위원장 및 17개 시·도지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정부와 권역별 대표 자치단체장이 각각 관계부처 합동 ‘초광역협력 추진전략’과 ‘권역별 초광역협력 추진사례’를 발표했으며, 이어진 토론회에서 지역 주도의 ‘초광역협력’을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정책으로 채택하고 향후 국가차원의 행‧재정적 지원 등 범정부적인 노력을 집중하자는 것에 뜻을 모으면서 ‘대구경북지방자치단체’ 설립과 ‘대구경북특별광역시’ 출범도 전환기를 맞이하게 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늘 보고회에서 논의된, 지역이 원하고 제안하는 지역발전 방향과 구체적인 정책제언이 대선공약으로 반영되어, 권역별 초광역협력이 초광역 행정경제공동체로 출범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통령님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난임·임산부 우울증 조기발견 위한 업무협약 체결대구시는 이달 12일(화) 난임·임산부·양육모의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을 위한 업무협약이 대구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 대구 남구, 달서구, 달성군, 수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을 위한 연계 서비스 구축 ▶효력 ▶비밀유지 등으로 난임·임산부·양육모의 산전·후 우울증 고위험군 조기 발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산전·후 우울증 예방과 심리지원을 위해 지난 19년부터 대구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수탁기관 : 경북대학교병원)를 개소해 현재까지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임부부, 임산부 및 양육모를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검사, 교육, 정서회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서적 지원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 대구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중구 달구벌대로 2167, 경대병원역 1번 출구) 운영시간 평일 8:30~17:30 ☎053-261-3375 이승재 부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의 상호 협조를 통한 지역사회 유기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난임, 임산부, 양육모를 적극 발굴하고 한층 더 양질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정신건강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