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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성희롱·성폭력 무관용 원칙’ 천명포항시는 지난해 소속 공무원이 시립예술단원을 성추행 했다는 혐의로 기소돼 16일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음에 따라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행위자 및 2차 가해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거듭 천명하고 조직 내 양성평등 문화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초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 재발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고충상담창구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양성평등전문요원을 임용했으며, 부서별 찾아가는 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의 내실화 방안을 마련하고, 간부공무원 특별교육 및 관리자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정기인사 시 양성평등 T/F팀을 신설해 사안 발생 시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공정하고 신속한 사건 처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2차 피해 방지 및 피해 기록의 신빙성 향상을 위해 피해자 및 신고자 관점의 대응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시립예술단원 성추행 사건의 유죄 판결을 매우엄중하고 무겁게 받아들이며 다시 한번 피해자에게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성희롱·성폭력은 피해자와 행위자만의 문제가 아님을 인식하고, 조직 구성원들의 인식개선을 통한 조직문화 변화로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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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19명(국내 17, 해외 2) 발생경상북도에서는 7. 18.(일) 코로나19 국내감염 17명, 해외유입 2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구미시에서는 총 9명으로 △ 7. 17.(토) 확진자(전남 여수시)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7. 17.(토) 확진자(대전 대덕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구미 유흥주점 관련 6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되었다. 포항시에서는 총 2명으로 △ 7. 16.(금) 확진자(포항#716)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7. 16.(금) 확진자(포항#715)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경주시에서는 총 2명으로 △ 7. 16.(금) 확진자(부산 동래구)의 접촉자 1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확진되었다. 김천시에서는 7. 17.(토) 확진자(충북 영동군)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영천시에서는 7. 17.(토)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되었다. 경산시에서는 7. 16.(금) 확진자(경남 창원시)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청도군에서는 7. 16.(금) 확진자(경산#1,382)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칠곡군에서는 7. 16.(금)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되었다. 울진군에서는 7. 17.(토) 확진자(영덕#45)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95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13.6명으로, 현재 2,30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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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영남권 5개 단체장,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조속 건설 등을 위해 공동 노력권영진 대구시장은 20일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회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와 ‘2021 영남미래포럼’에 참석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조속한 건설 및 국가차원의 지원」과「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등 영남권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영남권 상생 번영 협약서’에 공동 서명한다. 협약서에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조속 건설 및 국가 차원의 지원을 위한 공동 노력,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권역별 초광역협력 국가 정책화에 공동 노력, ▲그린ㆍ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초광역 경제협력체계 구축 공동 노력, ▲에너지 정책 개편을 통한 친환경 경제 대전환 협력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영남권 공동 발전을 위해 5개 시ㆍ도(대구ㆍ부산ㆍ울산ㆍ경북ㆍ경남)와 4개 연구원(대구경북연구원ㆍ부산연구원ㆍ울산연구원ㆍ경남연구원)이 지난 1월 착수한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 중간보고가 있으며, 주요 보고 내용은 ▲광역교통, 역사문화관광, 환경, 한국판 뉴딜 등 분야별 당면현안 발전전략 수립, ▲영남권의 목표 제시 및 발전전략 수립, ▲분야별 발전전략과 실행계획 수립 등 영남권 광역 행정권 구축 방안 마련 등이다. 한편, 협의회에 앞서 개최될 ‘2021 영남미래포럼’에는 김사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자로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하여 부산시장, 울산시장, 경북지사, 경남지사 등 영남권 5개 시?도지사가 패널로 참가해 ‘영남권 대통합 대한민국의 새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의 ▲5+1 미래신산업 육성, ▲탄소중립 실행방안 ▲지방분권 운동의 성과와 행정통합 등 지방자치단체 간 초광역협력을 통한 국가균형발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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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16명(국내 14, 해외 2) 발생경상북도에서는 7. 16.(금) 코로나19 국내감염 14명, 해외유입 2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경산시에서는 총 5명으로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 △ 7. 16.(금) 확진자(경산#1,382)의 접촉자 3명이 확진 △ 7. 15.(목) 확진자(세종시)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포항시에서는 총 4명으로 △ 7. 14.(수)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 △ 7. 13.(화) 확진자(경남 김해시)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 제주도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되었다. 안동시에서는 총 2명으로 △ 7. 3.(토) 확진자(세종시)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 파견 복귀를 위한 검사 후 1명이 확진되었다. 칠곡군에서는 총 2명으로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 △ 7. 15.(목) 확진자(경기 이천시)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경주시에서는 의료기관 진료를 위한 선제검사 후 1명이 확진되었다. 구미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되었다. 울진군에서는 7. 14.(수)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되었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86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12.3명으로, 현재 2,05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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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아이를 원하는 가정에 연중 ‘조기검진비’ 지원포항시 남·북구 보건소는 적극적 출산정책의 일환으로 조기검진을 지원하고자 7월부터 아이를 원하는 가정에 대해 정액검사비 지원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대상자는 포항시에 주소지를 둔 조기검진을 원하는 가정으로 진료비 영수증,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을 지참해 남·북구 보건소로 방문 신청 가능하다. 또한, 병원에서 1,2차 검사를 진행해 발생한 본인부담금 상한액 7만 원을 개인이 보건소로 비용 청구하면 된다. 시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태아기형아 검사비, 영유아 발달장애 검사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등 모든 임산부, 아동, 가족이 생명의 시작점부터 건강한 출발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둔 생애 초기 건강관리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저출산시대 대상자 맞춤형 출산 지원으로 영유아기까지 각종 검사 및 건강관리안내, 예방접종, 건강검진 등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조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구보건소(☎054-270-4201), 북구보건소(☎054-270-42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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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노후 경유 농업기계 조기폐차 사업 추진경상북도는 농업분야 미세먼지 감축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 농업기계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노후 농업기계 조기폐차 지원 사업은 국무총리 소속‘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서 경유 사용 농업기계(트랙터, 콤바인)를 미세먼지 관리 계획에 포함함에 따라 올해 처음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 미세먼지의 저감 및 관리를 위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 설치(‘18.8) 농가당 면세유 정보관리시스템(agrix)에 등록된 정상 가동되는 농업기계 1대에 한해 지원되며, 제조연도와 마력에 따라 트랙터는 100만원~2,249만원을, 콤바인은 100만원~1,310만원까지 보상한다. 조기폐차를 희망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거주지 읍면에 조기폐차를 신청하고, 시군 농업기계 폐차업소(중형 이상의 사후관리업소)에서 해당 농업기계 가동상태 확인을 거쳐 폐차를 진행하고 이후 보조금을 지급받게 된다. 경북도는 올해 사업이 처음 실시되는 만큼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15일 농식품부 관계관, 시군담당자, 폐차업소 관계자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비대면 설명회에 참석한 시군 공무원 및 폐차업소 관계자들은 본 사업의 취지에는 적극 공감하고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하면서도, 현재 책정된 조기폐차 지원금으로는 새 농기계를 구입하기 힘들어 농업인들의 참여가 저조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이에 대해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조기폐차 지원사업인 만큼 의무가 아니고 자발적으로 참여 가능하며, 지금 책정된 지원금을 상향 반영하기는 어렵지만 앞으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경상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노후 경유 농업기계 조기폐차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과 더불어 농촌 환경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으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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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고3 학생·교직원 6,424명, 19~23일 화이자 백신 접종포항시가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포항시 제공 : 이강덕 포항시장이 백신접종센터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백신 종류는 화이자로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모두 6,424명이며, 학생과 교직원은 이 기간 학교별 지정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예약된 일자에 맞춰 백신을 맞으면 된다. 학교별 접종 일정은 학사 일정과 방학 중 실습 일정 등을 토대로 학교-포항시-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확정했다. 접종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이상반응 여부도 충분히 관찰해 관리할 방침이며, 접종 당일에는 담임교사 관리 아래 접종 완료 후 안전하게 귀가시킬 예정이다. 또한, 2차 접종은 3주 후인 8월 9일부터 13일까지이다. 아울러, 이번 접종대상 이외의 초·중학교 교직원 등은 이달 28일부터 8월 7일까지 1차 접종을 한다. 앞서 2분기 우선접종대상자 중 특수교육종사자와 보건교사 등은 지난 4~5월경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실시했으며, 2차 접종이 진행 중이다. 15일 18시 기준 포항시 코로나19 1차 예방 접종자는 14만 7,817명이고 모든 접종을 완료한 대상자는 5만 1,828명으로 집계됐다. 14일부터 예약이 재개돼 사전예약을 접수받고 있는 55~59세의 경우 16일 오후 2시경 3만 8,518명 중 2만 9,167명이 예약해 75.7%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고3 학생과 교직원 등 접종이 시작함과 동시에 50대 연령층에 대한 예약도 진행되고 있다”며, “예방접종 대상이 늘어남에 따라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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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 불편은 줄이고, 방역은 더 철저하게경상북도는 15일 영덕 장사해수욕장에서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강성조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영덕군, 해양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코로나19 방역, 안전관리 등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개장 전 준비했던 방역‧안전관리 계획이 현장에 잘 적용됐는지 여부와 미흡한 문제점 등이 있는지를 집중 점검하였다. 또한, 해수욕장내 종합상황실과 샤워실, 탈의실 등 다중이용시설 점검과 거리두기, 안심콜 번호 등 코로나19 방역홍보물 설치,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인명구조장비 배치 등 해수욕장 안전‧방역 대책 추진상황을 차례로 점검했다. 지난해 경북 24개 해수욕장을 방문한 이용객은 45만 여명으로 코로나여파 등으로 2019년 102만명 대비 56% 감소하였으나, 올해는 수도권 방역강화로 인한 풍선효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국민들의 여행 욕구 증가 등으로 해수욕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올해는 방역관리로 인한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수욕장별 안심콜 운영, 체온스티커 시범운영, QR코드 등을 활용하여 비대면 스마트 방역을 확대하기로 하였으며, 해수욕객이 밀집되지 않도록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 사전예약제 등 새로운 정책을 추진하고, 한적한 해수욕장 선정 및 홍보를 통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안전관리를 위해 해수욕장에 전문 안전관리요원과 구명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구조장비를 확보하고 해수욕장별로 분산 배치하고, 해파리 쏘임 방지를 위한 안전그물 설치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자 발생 추세가 지방으로 전이될 수 있어, 7월 16일부터 포항시 6개소 지정해수욕장에서 야간 음주‧취식 금지 등을 의무화 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하였고, 나머지 3개 시‧군도 행정명령 발령을 검토하고 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로 억눌린 여행 수요와 백신 예방접종 등으로 해수욕장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인명사고 예방과 철저한 방역관리로 안전한 해수욕장이 되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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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상황 엄중, 단계 상향 없이 안정화에 총력 대응!권영진 대구시장은 7월 15일(목) 오전 9시 영상회의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7월 15일(목)부터 시행 중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수준에서 확산세를 차단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유흥시설이나 주점 등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헬스클럽, 식당, 학교 등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상황에 맞게 유연하되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또 “사적모임이나 대인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선제적 진단검사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검토하고, 폭염 속에서 검사인력 및 시민들의 고생을 덜어줄 수 있는 대책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현재 확산추세를 감안할 때 병상과 생활치료센터 부족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병상과 생활치료센터 부족 등 의료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현재 대구의 1차 백신접종률이 28.2%로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백신 물량확보 여부 등을 사전 점검하고, 지자체 자율접종 예약을 받는 데에도 혼란이 없도록 미리 준비해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2022년 세계가스총회 추진상황’ 보고를 받은 권영진 대구시장은 “‘짧은 만남, 긴 여운(Short stay, Long memory)’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이 행사는 대한민국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전시장, 숙박시설 등이 분산된 만큼 효율적인 이동동선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대구의 문화예술, 관광과 접목해 전 세계에 대구를 각인시킬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라”고 강조하며 전 부서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14일(수) 열린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 구미지역 합동설명회’와 관련해 “절반 정도는 해평취수원을 활용하고 나머지 절반은 대구의 현 취수장을 활용하는 만큼 취수원 이전이 아닌 취수원 다변화임”을 강조했다. 또 “해평취수장 공동이용은 구미 해평면 등 4개 읍면이 처한 발전 위기와 대구시 물 위기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며 시는 물론 산하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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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렴 1등급 달성에 사회 각계각층 발벗고 나서경북의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도내 공공기관, 사회단체, 경제계 등 사회 각계각층이 발 벗고 나섰다.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내 22개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청렴사회 민관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는 청렴문화 지역사회 확산과 청렴정책 공동추진을 위하여 도지사를 의장으로 운영중인‘경상북도 청렴사회민관협의회’의 심의안건 등을 사전 조율하는 기능을 하며, 지난 3월 제2기 협의회 구성 후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에서는 협의회 추진 과제로 ▷1기관 1청렴실천과제 운영 ▷청렴경북 인식 확산 캠페인 및 지역매체 활용 청렴홍보 강화 ▷청렴정책 자문분과 운영 등을 정하고 향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결정하기로 하였다. 또한, 경상북도에서 추진중인‘청렴경북 유튜브 영상 공모전’에 전체 기관이 참여하기로 했다. 기관별 특성을 반영하여 심사위원으로 참여, 각종 행사 시 공모전 선정작 상영, 기관별 SNS 계정 등재 등으로 동참할 계획으로 유튜브를 활용하여 청렴경북 홍보를 강화한다. 아울러, 이해충돌방지법 및 임직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법령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각 분야의 업무처리 과정에서 놓칠 수 있는 사례 위주의 설명으로 내년 5월 19일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대비하여 법령 이해를 돕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공공부문 실무의장인 정규식 경상북도 감사관은 “올해 민‧관의 기관‧단체가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 건설을 위한 청렴실천운동을 지속 전개하여 도민들이 공감하는 청렴 1등급 경상북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