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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유통 농수산물 잔류농약 및 중금속‘안전’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배추와 무, 굴 등 주요 김장재료 농수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및 납, 카드뮴 등 중금속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모두 기준 이하로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성 조사는 시, 구·군 위생부서와 합동으로 11월 6일부터 17일까지 마트에서 배추, 무, 조기, 굴 등 김장재료 농수산물 18품목 50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468종 및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을 검사했다. 조사 결과 농산물 40건 모두 개별 농산물에 설정된 잔류농약 허용 기준 및 중금속 기준에 적합했고, 수산물의 중금속 검사 결과 또한 10건 모두 기준 이하로 확인됐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시 위생정책과와 함께 안전한 농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농수산물 유통 골목인 도매시장 반입 농수산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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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다중이용시설 방역 실시해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이 20일부터 1개월간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다중이용시설의 선제적 예방 방역에 나선다. 공단은 최근 전국적으로 숙박시설, 기숙사 등에 빈대가 출현함에 따라 발생하는 시민 우려를 잠재우고 유해 해충(빈대) 예방 및 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집중 방역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집중 방역 활동의 대상은 다중이용시설인 수영장 탈의실, 고객 휴게실, 신천둔치 화장실 등 총 37개소로 휴장일과 영업종료 후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시설 전체에 소독, 연무방역 등을 실시한다. 공단은 수시 방역 외에도 모니터링 트랩을 설치해 향후 1개월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해 보다 안전한 이용 환경 유지에 나선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업장별 상황과 환경에 맞는 맞춤형 방역을 실시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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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청, 지역 기업과 환경 분야 소통·협력을 위한 간담회 개최대구지방환경청(청장 서흥원)은 11월 24일부터 3회*에 걸쳐 기업체의 효율적인 환경관리를 위해 대구·포항·구미지역 주요 산단 내 기업의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 (1차) '23.11.24 대구·경산 지역 기업, (2차) '23.11.28 구미·김천·칠곡 지역 기업, (3차) '23.11.29 포항 지역 기업 이번 간담회는 △한국환경공단에서 폐기물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자정보처리프로그램(올바로시스템) 입력 방법을 안내하고, △기업체의 환경관리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기업의 자체 환경관리 개선 및 우수사례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시 대기·수질·폐기물 등 환경 분야별 주요 위반사례를 공유하여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고, △평소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제도개선에 대한 건의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서흥원 대구환경청장은, “민·관 및 기업 간의 정보 교류를 통해 환경관리 역량을 발전시킬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소통으로 기업의 성장과 환경보전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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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필수의료강화를 위한 협력과 소통의 장 마련!대구광역시는 21일(화) 호텔 라온제나에서 ‘2023년 제9회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김종연)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인프라의 주축인 공공의료기관과 전문질환센터, 보건소 등 관계자 100여 명이 함께했다.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소통의 장’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의 ▲1부는 김건엽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기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의 ‘필수의료에 대한 정부의 정책방향’과 대구광역시 김흥준 보건의료정책과장의 ‘대구시 필수의료 강화 추진현황 및 과제’에 대한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이경수 영남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 예방관리 센터장을 좌장으로 올해 기관별 필수의료 관련 추진성과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 등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대구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는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구성돼, 그동안 지역의 공공보건의료기관 간 연계협력과 적극적인 공동협력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견인하는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역의 필수의료 강화뿐만 아니라 기관별 공동협력 사업 추진에 있어 여러 기관의 지혜가 모여 대구시에 특화된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실현해 나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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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발달지원센터 지역 5개 대학 관학협력 업무협약 체결대구광역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학교 부적응, ADHD 등으로 인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과 부모님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상담을 제공하고자, 종합복지회관 관리사무소에서 운영하는 ‘아동·청소년발달지원센터’에서 11월 22일(수) 대구지역 5개 상담 심리관련학과로 확대된 관학 협력 MOU를 체결했다. ‘대구광역시 도시관리본부 아동·청소년 발달지원센터’는 대구광역시 종합복지회관 관리사무소(달서구 성당로 187)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상담실, 집단상담실, 놀이치료실, 모래놀이치료실, 전화상담실 등 100여 평 규모의 상담 시설과 다양한 상담 도구를 구비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 ~ 금, 11시 ~ 오후 7시까지이며, 2006년 4월부터 지역 대학교 심리학과와의 관학 협력을 통해 전문상담원을 배치해 연령별 심층 개인상담, 심리검사, 놀이치료, 집단심리치료프로그램, 상담원 역량강화를 위한 상담주제별 특강, 부모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 5개 대학 심리 상담 관련 학과장(경북대학교 심리학과, 경일대학교 평생교육학부, 계명대학교 심리학과, 대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영남대학교 휴먼서비스학과)들이 참석해 체결했다. 이번 관학협력 협약을 통해 각 대학의 우수한 상담인력을 지원하고, 수준 높은 상담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아동·청소년 발달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및 시민들을 위한 만족도 높은 상담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상규 대구광역시 도시관리본부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동·청소년은 건강하고 올바른 심리를 바탕으로, 밝고 활기차게 성장해야 한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지역 대학의 전문적이고 우수한 인프라 구축으로 아동·청소년들의 심리지원 및 정서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아동청소년발달지원센터 053-803-7807, 심리상담센터 053-803-7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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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50여 종 의약품 안정성시험 지원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의 임상시험용 의약품 안정성 시험 지원이 지난 4년여간 50건을 넘어섰다. 재단은 국내 유일 합성의약품 생산 GMP 시설을 갖춘 의약생산센터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꾸준히 국내 제약·바이오 벤처 기업들을 위해 해외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안정성 시험을 지원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현재까지 4년여간 대웅제약의 미국 FDA 임상2상용 의약품을 비롯하여 국내 28개 제약기업, 50종 이상의 의약품에 대한 시험을 지원했다. 안정성시험은 의약품 등의 저장방법과 사용기간 설정을 위해 경시변화에 따른 품질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신약은 최소 12개월 이상 장기간 시험하여 의약품의 물리화학적, 생물학적 안정성을 확인하는 시험이다. 의약생산센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합성의약품 GMP(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공공기관으로 고형제, 항암주사제, 원료의약품과 같은 다양한 제형별 품질시험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자체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국내 기업들에게 검증받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잇따른 수요 증가에 대기시간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스마트팩토리’라는 추가적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의약생산센터의 기술서비스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cdmc@kmedihub.re.kr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들이 개발한 의약품들이 안전하고 유효한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재단이 가진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안정성 시험 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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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늦가을 대구愛 맛과 커피향으로 힐링하세요!대구광역시는 오는 23(목)부터 25(토)까지 엑스코 서관 1, 2홀에서 제21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와 제12회 커피 & 카페박람회를 동시 개최한다. 올해로 21주년을 맞는 이번 음식산업박람회는 ‘대구愛 맛들다’라는 주제로 식품·외식 관련 업체 150개사 170부스가 참여해 명실공히 대구 최고의 음식 행사의 명성을 이어나간다. 음식산업박람회는 대구 10味관, 명품한식관, 먹거리골목관, 동네빵집관, 100대 밀키트관, 우수식품관, 푸드테크관 등 대구음식의 과거, 현재, 미래를 시간적 흐름에 따라 구성하여 대구 음식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현재를 분석하며 미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으며, 특별관으로 군위군과 한국도로공사가 참가해 한층 더 확대된 대구 맛의 위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 10味관에서는 2006년 대구를 대표하는 향토음식으로 선정된 따로국밥, 찜갈비, 뭉티기 등 대구 10味를 재조명한다. 10味 음식에 QR코드를 연결해 10味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으며, 트렌드에 맞춘 나만의 토핑을 넣은 납작만두 만들기 체험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하는 대구 10味를 보여줄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 중 지정된 200개소 외식업소 방문 시 박람회 입장권을 제시한 시민에 한해 2인까지 5% 할인행사를 진행해 박람회 분위기를 대구시 전체로 확대하여 도시 전체를 음식 축제의 현장으로 만든다. 동시 개최되는 제12회 대구 커피&카페 박람회는 대구의 우수한 커피와 카페 산업 인프라를 홍보하고, 업체의 마케팅 및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지역 커피 및 식음료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전시회 규모는 90여 개사 190부스 규모로 열리며, 커피머신, 장비, 커피, 음료베이스, 원부재료, 홈카페용품, 디저트, 베이커리, 음료, 테이블웨어, IT, 친환경 제품 등을 선보인다. 전시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단, 11월 25일(토)은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사전등록 시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시회 사무국(053-601-52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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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장관 대구여성 일자리 관계자 간담회 참석 및 기업체 방문 현장 의견 청취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11월 20일(월)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구알파시티’를 방문해 지역 특화 여성인력개발을 위하여 ‘대구여성일자리정책협의회’ 위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대구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청년여성을 채용한 기업을 방문하여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협의회 위원(협의회장인 권경주 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 회장, 진덕수 한국산업경영자연합회 대구산단 초대회장, 이종협 전국대학일자리센터 협의회장, 주요기관 관계자 등)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내 여성인력 양성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거버넌스) 운영 우수사례와 중앙부처 정책에서 고려가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건의(제안)를 청취했다. 대구 수성알파시티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으로 ’23. 6월 말 기준 입주기업(기관)은 172개사이며, 종사자 4,000여 명, 매출액 8,470억 원으로 연평균 82.6% 정도 성장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와 대구광역시가 운영하는 대구지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와 입주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여성의 신산업 분야 진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곳이다. 현장 방문 기업은 ㈜한국알파시스템, ㈜컴퓨터메이트, ㈜메가젠 등 지역에서 높은 생산성을 발휘하고 있는 정보통신(IT)·바이오 기업이다. 특히 ㈜컴퓨터메이트와 ㈜한국알파시스템은 대구남부새일센터에서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을 이수한 청년여성 및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해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진입을 지원하고 있는 모범사례이기도 하다. 아울러, 대구시 여성일자리정책협의회는 코로나19로 국내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여성고용 위기 조기 극복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일자리 현장경험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수렴을 통한 여성 적합 일자리 발굴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회로 일자리 유관기관과 연구기관, 새일센터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여성 및 경력단절여성들이 지역 내 핵심 산업 분야에 더 많이 진입할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을 촘촘하게 준비해 ’24년도에는 지역 내 수요에 대응해 지역 청년이 머물고 타 지역 청년들까지 유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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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가산단 산업용지 29필지 23만㎡ 공급, 첨단산단 입주기회!대구광역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대구도시개발공사는 11월 20일(월)부터 달성군 구지면 소재 대구국가산업단지 1단계 및 2단계 산업시설용지 29필지, 약 232천㎡에 대한 분양에 나선다. 대구광역시는 공장 신·증설 투자를 위해 공장용지를 필요로 하는 역내외 기업에 산업용지를 공급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용지 규모는 총 29필지 231,923㎡로서 기초산업 업종 28필지 206,438㎡, 물류시설 1필지 25,485㎡이다. 이번 산업용지 입주신청은 11월 20일(월)부터 11월 29일(수)까지 기초산업 업종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받으며, 물류시설은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받는다. 대구광역시에서는 경영, 기술, 회계, 환경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대구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평가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하며, 12월 8일 입주업체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 및 대구도시개발공사(https://www.dudc.or.kr)를 참조하면 된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달성군 구지면 일원에 전체면적 8,559천㎡(산업용지 4,911천㎡)로 단계별로 조성해 1단계 사업은 2016년 12월 준공했으며, 현재 180여 업체가 공장 가동 중이며, 2단계 사업은 2017년 11월에 기반시설 공사를 착수해 2024년 말 준공 예정이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 IC와 연접, 대구 도심과 연결하는 직선 4차선 도로가 있고, 대구산업선철도 개설 예정 등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테크노폴리스, 달성1․2차산업단지 등 인근에 핵심 부품 강소기업이 밀집해 기업 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지역에 마지막 남은 대규모 첨단산업 입지로서 구미의 IT, 창원의 기계산업, 대구 도심산단의 부품소재산업과 연계 및 융복합을 통해 미래 신성장산업을 선도하는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구국가산업단지는 지역경제를 견인할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지속 성장이 가능한 유망기업을 유치해 미래 신산업을 이끌 동남권 산업벨트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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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소비자피해 예보제 발령 제4호 회원권 할인율로 장기·현금·선결제를 유도하는‘헬스장’을 주의하세요!대구광역시는 2023년 대구시민의 소비자상담 빅데이터를 분석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헬스장’ 관련 소비자피해 정보들을 제공해 헬스장 회원권 계약 시 주의를 당부하는 소비자피해 예보*를 발령했다.* 대구광역시는 소비자상담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피해 다발 품목 정보들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여 피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소비자피해 예보제’를 시행하고 있음. 대구광역시 소비자상담 통계 분석 결과 ‘헬스장’ 관련 접수건은 2022년 257건이었으나, 올해 1월부터 11월 현재까지(~11.14.) 355건이 접수돼 전년 동기대비 16% 증가했고, 특히 10월은 전월 대비 29건에서 42건으로 45% 급증했다. [ 대구시 ‘헬스장’ 품목 상담접수 현황 (2022∼2023년) ] (단위 : 건) ※ 출처 : 1372소비자상담센터 소비텔, 현황통계 2023년 대구시에 ‘헬스장’ 품목으로 접수된 상담 355건의 내용을 상세 분석한 결과, ‘계약해제·해지/위약금’ 관련 피해가 74%(264건)로 가장 많았다. 계약해제·해지/위약금 관련 소비자피해 264건 중에는 사업자가 곧 휴·폐업할 예정이라며 영업을 중단하면서 피해를 보상받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또한, 헬스장의 자금난을 이유로 사업자가 연락을 두절하거나 환급을 지연하는 사례가 가장 많았다. 2023년 11월(~11.14.)에는 대구시 달서구에 위치한 대형 헬스장의 운영 중단으로 피해 소비자들이 잔여 회원권 대금을 환급받고자 하는 상담이 50%(7건)에 해당했다. 헬스장이 폐업을 했거나, 곧 폐업할 예정으로 운영 중단한 경우에는 피해 소비자들이 보상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헬스장 계약은 12개월 이상 장기계약 시 높은 할인율을 제시해 현금이나 신용카드 일시불 결제를 유도하는 사례가 많았다. 헬스장의 회원권 대금을 신용카드 할부 결제가 아닌 현금이나 신용카드 일시불로 결제하면 운영 중단 또는 폐업 시 소비자피해를 구제받기 어렵다. 3개월 이상 장기 계약의 경우 휴·폐업 시 이용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결제 방식을 신중히 선택할 필요가 있다. 헬스장 회원권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한 요구사항은 ▲장기·다회 계약은 신중하게 결정할 것 ▲회원권 기간이 남은 소비자에게 할인 행사로 선결제를 유도하는 헬스장은 주의할 것 ▲20만 원 이상 3개월 이상의 장기 회원권 계약은 가급적 현금 결제가 아닌 카드 3개월 이상 할부 결제해 휴·폐업 시 카드사에 할부 항변권*을 행사해 소비자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한다. * 할부 항변권 : 사업자가 폐업하거나 정당한 해지 요구를 거절하는 등의 사유가 있는 경우 신용카드사에 잔여 할부금의 지급을 거절할 수 있는 권리 만약 소비자 상담이 필요한 경우, 대구광역시 소비생활센터(☏053-803-3224~5) 또는 1372소비자상담센터*(국번 없이 ☏1372)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1372소비자상담센터 :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원, 광역지자체가 참여하여 상담을 수행하는 전국 단위 소비자상담 통합 콜센터(발신자부담)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운영중단 헬스장의 회원권 잔여대금 환급과 관련한 피해 사례를 참고해 비슷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피해 사항을 실시간 검토함으로써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