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LX한국국토정보공사 영주봉화지사 혹한기 안전대책 수립한국국토정보공사(LX) 영주봉화지사는 01월 08일부터 혹한기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함을 밝혔다. 지적측량은 고객의 입회 하에 실시되기 때문에 혹한, 폭설 및 한파 등 혹한기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여야 한다. 이에 따라 직원 안전 및 고객의 안전을 위하여 혹한기 안전대책을 수립하였으며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고용노동부의 동절기 안전보건 가이드라인을 준용하여 체감온도 -10℃ 이하 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될 경우 현장업무를 일시 중지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현장 출장 시 단독으로 위험지역에 접근금지, 직원 및 국민 간 서로의 건강상태 수시로 확인, 동상 또는 저체온증 질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 등 현장에서 대처할 수 있는 내용이다. 또한, 측량처리 건수의 감소가 예상되며 측량 접수상담 시 폭설 및 혹한기에 따른 업무처리 지연을 사전 안내하고, 현장업무가 중단 될 수 있음을 인지시키고 있으며, 국민과 직원 모두의 안전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혹한기 안전대책 수립기간은 2024년 1월 8일부터 2024년 1월 26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이명우 영주봉화지사장은 “혹한기 기간동안 고객 및 직원의 안전이 보장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혹한기 안전대책을 수립하였으며, 이로 인해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
2024~2025 경북도 지정축제 14개 선정경북도는 지난 10일 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2025년 2년간 경상북도를 대표할 지정축제 14개(최우수 축제 2, 우수 축제 6, 유망 축제 6)를 선정했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최우수 축제는 △봉화은어축제(7.27.~8.4.) △청송사과축제(10.30.~11.3.)가 선정됐다. 우수 축제로는 △구미 라면축제(11월 중) △영천 보현산별빛축제(10월 중) △영덕 대게축제(2.29.~3.3.) △영양 산나물축제(5.9.~5.12.)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5.16.~5.19.) △울릉 오징어축제(8월 중)가 각각 선정됐다. 이어 유망 축제로 △경주 벚꽃축제(3월 말)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5.3.~5.5.) △의성 슈퍼푸드마늘축제(11월 초) △예천 삼강주막 나루터축제(9.15.~9.17.) △청도 반시축제(10월 중) △울진 죽변항수산물축제(12월 중)가 뒤를 이었다. 도 지정 축제에 대해서는 2025년까지 2년간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축제 운영, 홍보마케팅 등을 위해 축제별로 최우수 축제 9천 5백만원, 우수 축제 5천 5백만원, 유망 축제 2천만원의 도비(총 6억 4천만원)가 매년 지원된다. 경북도는 지정축제 외에도 작지만,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미소(微笑)축제를 함께 선정했다. 미소축제에는 △김천 김밥축제 △구미 도시숲 힐링페스타 △칠곡 꿀맥페스타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등 9개의 축제가 선정됐으며,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개최하는 소규모 지역축제에도 도비 1천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경북 도내 22개 시군에서는 지역별로 전통문화, 지역특산물, 관광자원 등을 활용한 85개의 지역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 가운데 △포항 국제불빛축제(5.31~6.2) △고령대가야체험축제(3.31.~4.2.)는 지난 12월에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바 있으며,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9.27.~10.6.) △문경찻사발축제(4.27.~5.6.) △영주풍기인삼축제(10월 중)는 명예문화관광축제로서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5월 개정된 지역축제 지원조례에 따라 그동안 매년 선정하는 도 지정축제 주기를 변경하여 올해부터는 2년마다 우수한 축제를 경상북도 지정축제로 선정한다. 이를 통해 매년 심사에 대응하는 시군의 부담을 줄이고 축제 개최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축제는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살리고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갖게 하는 한편 지역발전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가장 큰 몫을 차지하는 문화유산이자 관광자원”이라며, “경북의 축제가 대한민국 전체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고 우리 국민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축제를 통해 경북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의성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 발생경상북도는 1월 10일 의성군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23/'24년 동절기 도내 가금농장 첫 의사환축 발생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될 경우 지난 12월 3일 전남 고흥 육용오리 발생 이후 38일 만에 29번째 발생이 된다. 해당 농장은 산란계 36만4천수를 사육하는 농가로 1월 9일 농장주가 폐사 증가로 의성군에 신고하였으며, 신고 접수 즉시 경북도에서는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파견해 임상검사 및 시료 채취를 진행했고 정밀검사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되었다. 경북도에서는 의사환축 발생 직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투입시켜 발생농장에 출입하는 사람, 차량 등을 전면 통제하고 있으며, 해당 농장의 가금에 대해 긴급 살처분을 진행하고 초동 역학조사, 방역대 이동제한 및 긴급 전화예찰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검사가 진행되며, 최종 판정까지는 1~2일 정도 소요된다. 1월 9일 기준 전국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가금농장 28건*, 야생조류 12건**이며, 도내에서는 구미 지산샛강 야생조류에서 7건이 검출된 바 있다. * 가금농장 28건 : 전남 7, 전북 18, 충남 2, 경기 1 ** 야생조류 12건 : 전북 3, 경북 7, 경남 1, 충남 1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두 가지 유형(H5N1, H5N6)의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 중이며 H5N6형은 '17~'18년 이후 4년 만이다. '23년 신규 유입된 H5N6 바이러스 감염시 닭은 침울, 사료섭취 감소 등 임상증상 발현 후 폐사가 나타나고, 오리는 사료섭취 감소, 침울, 녹변, 호흡기 증상과 함께 폐사가 관찰되는데 폐사율이 낮더라도 세심한 임상 관찰이 필요하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발생농장에 대한 긴급 방역조치와 산란계 농장 예찰 강화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가금농장에서는 농장에 이미 바이러스가 침투해 있다고 생각하고 축사 내 유입 방지를 위해 집중 소독과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경미한 임상증상*이어도 시군 또는 동물위생시험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료섭취 저하, 침울, 졸음, 호흡기증상, 녹변(녹색설사) 등
-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한 산림토목사업 안전·보건 교육 실시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이하 북부지원)은 8일 경상북도 북부청사 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및 산림조합 임직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금년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산림토목사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법상 의무(조치)사항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자체 점검 등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사업은 주로 험난한 산지에서 이루어져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다른 사업장에 비해 높으며, 특히 경사지 벌목 작업과 공사 자재 운반 과정에서 장비 전복 및 끼임 사고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산림사업장 중대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사)대한산업안전협회경북북부지회 권우덕 차장을 초빙하여 ▲안전보건관리의 필요성 및 체제 구성의 이해 ▲주요 사례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및 현장에서 알아야 할 산업안전보건법 ▲도급공사 발주 시 유해·위험 방지 조치사항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사업 전반에 걸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 조치에 대한 기준 정립과 현장 경험 사례 공유 및 대응책 수립 등 토론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한편, 북부지원에서는 지난해 전례 없는 극한호우로 인해 발생한 경북 북부지역 산사태 피해(142ha)에 대해 약 426억원을 투입하여 올 상반기 중 복구 완료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임도·사방·산사태 복구사업의 2월 중 조기 착공 전 중대재해 예방 자체계획 수립 등 산림재해 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재완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산사태복구사업을 포함한 산림토목사업이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고, “발주처에서도 안전관리 대책 수립 및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중대재해 제로(0%)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동절기 궤양제거로 화상병 확산 차단 선제적 대응!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화상병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5일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사과 실증시험포에서 화상병 사전예방 교육 및 궤양제거 연시회를 실시하고, 화상병 월동잠복처인 궤양제거를 시작으로 선제적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화상병 과수 주산단지 9개 시군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경상북도 화상병 예방·방제 지침 설명과 안동시 화상병 방제 현황 및 사례를 발표했으며, 궤양 증상 및 제거요령 설명, 궤양제거 시연으로 진행됐다. * 화상병 과수 주산단지(9개 시군) : 안동, 영주, 상주, 문경, 의성, 청송, 영양, 예천, 봉화 → 단일 과종 800ha 이상 시군 중 화상병 미발생 또는 1회 발생 후 진전되지 않은 시군 및 접한 시군을 권역화함 화상병은 국가에서 관리하는 금지병해충으로 감염되면 확산이 빠르고 치료제가 없어 예방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과수가 세균에 감염되어 나무 일부분이 함몰되거나 갈라져 나타나는 증상인 궤양은 화상병균의 월동잠복처로 월동 후 이듬해 병균이 증식하여 표피 외부로 유출되어 새로운 전염원이 되고 수액으로 이동해 전파될 수 있어 동절기 궤양제거는 화상병 확산 차단의 첫 단계로 필수 작업이다. 농가에서는 동계전정 시 궤양 증상이 관찰되면 하단 끝부터 40~70cm 이상의 아래쪽을 절단하고, 절단 부위에는 티오파네이트메틸 도포제 등 소독약을 발라야 한다. 또, 화상병균은 전지가위표면에서 6~12시간까지 생존하고 작업복 등에서는 20일까지 생존 가능하므로 농작업 전·후 반드시 작업자와 작업 도구를 소독해야 한다. 경상북도에서 화상병은 2021년에 안동시와 영주시에서 첫 발생 후 2023년에 안동시와 봉화군에서 26농가 64개 과원에서 발생해 17.7ha를 매몰 방제했고, 공적방제에 따른 손실보상금은 36억 원을 집행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올해 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전약제 방제비 140억 6천만원을 확보하여 4회의 화상병 전용 약제를 지원하며, 농업인 교육강화, 동절기 궤양제거, 정기예찰, 방제적기 정보제공 등을 통해 화상병 재발생 및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경상북도는 전국 사과 재배 면적의 60.3%를 차지하는 사과 주산지인 만큼 경북도에서 화상병 확산을 차단해야 우리나라 과수산업이 유지된다”며 “과수농가에서는 화상병 확산 차단의 첫 단계인 동계 궤양제거 작업부터 철저히 시작하고 개화기 전후 약제 방제시기를 철저히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
경북도,‘모두가 행복한 산림복지로 산림르네상스 구현’경상북도는 수려한 자연환경과 숲을 활용하여 도시숲·정원, 숲길 조성, 산림복지 확대와 국립기관 유치·2024년 국비 확보 등 도민 모두가 행복한 산림복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전국 최우수 도시숲 선정 및 정원문화 확산- 도시숲 25개소(지자체도시숲 15, 미세먼지차단숲 8)- 특색있는 지방정원 조성(4개소 : 조성완료 2, 조성중 2) 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은 경북도청신도시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하여 9.2ha 규모에 조성됐으며 산림청 주관『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전국 최우수 도시숲』에 선정되었다. 천년숲은 지난 2018년 전국 최초의 산림분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으로 승인을 받아 30년간 약 1,950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기후변화에도 대응하고 있다. 경북 지방정원 1호로 등록된 경북천년숲정원은 사업비 137억원을 들여 경주 남산 자락에 위치한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내 33ha의 규모로 조성했다. 지난 2023년 4월 개장한 이래 약 4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각종 SNS에 소개되면서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에는 도시숲 16개소 95억원, 기후대응 도시숲 12개소 124억원, 도시바람길숲 1개소 20억원, 실외정원 4개소 20억원 등 녹지공간을 확대 조성한다. ???? 경북형 동서트레일 조성과 국립기관 유치 쾌거- 경북형 동서트레일 조성(6개시군 275㎞, 116억원)- 국립 동서트레일 센터 유치(’24~’25년, 40억원) ‘한국의 산티아고길’이라 불리는 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에서 충남 태안까지 조성하고 있다. 경북 구간은 116억원을 투입해 6개 시군(영주, 상주, 문경, 예천, 봉화, 울진)에 걸쳐 275km로 조성된다. 지난해 시범구간인 울진 망양정에서 한티재까지 ‘우리금융 ESG사업’ 8억원을 투입해 금강송과 계곡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숲길 20km를 조성했다. ※ 동서트레일 : 경북 울진군에서 충남 태안군까지 849km의 장거리 트레일(2026년 완공예정) 6월 1일 시범구간 개통식을 시작으로 지난 7월 13~14일까지 대구경북청년회 주최로 대구경북 청년다짐 트레킹을 실시하고 청년의 생활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소통·화합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경북도는 트레킹 수요자의 안내와 편의를 제공할 트레일센터의 필요성과 건립 타당성을 산림청, 기재부, 국회에 선제적으로 지속 건의한 결과, 국립 동서트레일센터를 유치해 국비 40억원을 확보했으며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조성된다. ???? 산림생태복원 및 국립산지생태원 조성 박차!- 보호구역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울진, 265ha, ’23~’27년 총 100억원)- 국립 산지생태원 조성(울진, 800ha, ’23~’27년 총 402억원) 경북도는 2022년 발생한 울진 대형산불 피해지역 265ha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 100억여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하여 산림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형산불 피해지의 생산적 복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서비스 구현을 위해 총 402억원을 투입하여 5년간 산지생태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2024년에는 국비 17억원을 확보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향후 국립산지생태원이 설립되면 산림복원의 과학적, 체계적 관리 구축으로 스마트디지털 산림생태복원 전담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24년 녹색자금 공모사업 전국 최다선정 및 기금예산 확보- 나눔숲 조성(안동, 영주, 영천, 의성, 봉화, 5개소, 총 13.4억원) - 무장애 나눔길 조성(구미, 영주, 영덕, 3개소, 총 39.5억원) - 무장애 도시숲숲 조성(포항, 1개소, 총 9억원) 경북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녹색자금지원 공모사업에 복지시설 나눔숲 5개소, 무장애나눔길 3개소, 무장애 도시숲 1개소 등 총 9개소가 선정되어 기금 43억원(총사업비 62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복권 수익금 재원을 이용해 사회 경제적 소외·배려 계층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생활공간 주변에 녹지환경을 조성하고, 숲속 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 등 녹색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코로나19 이후 도시숲에 대한 관심은 더욱 증가하는 가운데 도심 내 숲·정원·공원 등 녹지공간은 도민들에게 힐링 명소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심 열섬 완화 효과까지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으로도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도시숲·정원 등 도민 수요가 높은 생활권 내 사업을 확대하고, 도민이 언제 어디서나 숲을 즐기고, 나아가 도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현장기술지원으로 수질오염 사전 차단!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도내 환경기초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수질관리의 문제점이나 수질 검사업무 점검 및 교육 등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기술지원 대상은 실험실이 운영되고 있는 도내 공공하수처리시설 13개소와 분뇨·가축분뇨처리시설 4개소이며, 수질검사 업무뿐만 아니라 실험실 안전관리 및 애로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소통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환경기초시설에서는 공공수역으로 배출되는 방류수에 대해 자체적으로 수질검사를 수행하고 있어 수질검사의 정확도와 신뢰성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분석요원의 숙련도 향상과 시약조제 및 위험물 관리, 분석 장비운영과 결과처리 등 실험실의 운영과 안전관리를 위한 실무적인 내용에 대해 세부적으로 기술지원을 했다. 2024년에는 공공하수처리시설과 규모가 작은 개인하수처리시설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수질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화성 경북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안전한 수자원 확보를 위해서는 환경기초시설의 수질관리가 매우 중요하므로, 실험실 선진화와 더불어 지속적인 기술지원으로 도민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5년도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신청하세요!경상북도는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임산업 대외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을 위해 임업인과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임업분야(산림소득 지원사업) 사업’ 신청을 사업대상지 소재 시·군(산림부서 및 읍면동)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은 수실류,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약용류, 수목부산물류, 관상산림식물류 등 7개 분야 79개 품목 임산물을 재배하거나 이들 임산작물을 이용한 유통·가공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 시행 1년 전에 신청받는다. 지원사업 세부내역으로는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토양개량제·유기질비료 지원) △산림작물생산단지조성(종자·묘목대, 관수·관정, 작업로 등 지원) △산림복합경영단지(숲가꾸기·생산기반시설 등 지원) △생산기반조성(생산기반 기계·장비 지원) △임산물 상품화 지원(포장재 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유통 화물차량, 저장·가공·유통 장비 등 지원)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산양삼 생산적합성, 품질검사 수수료 지원) 등 총 7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대상 품목을 생산하고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과 생산자단체 등이다. 사업 신청 접수기간은 시군별로 상이하므로 사전에 사업대상지 소재 각 시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해서 신청하면 된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은 임업인의 효율적인 임업경영을 지원하고,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 확대 및 품질 향상을 통한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도내 임업인과 생산자단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경북도 탄소중립 큰 걸음 본격화경상북도는 탄소중립을 위기가 아닌 혁신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탄소중립 정책 주요성과를 바탕으로 ① 탄소중립 대응, ② 기후변화 적응, ③ 온실가스 감축, ④ 도민 탄소중립 참여 등 2024년 4대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탄소중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2023년 적극적인 공모 대응 및 예산확보 노력 등으로 탄소중립 관련 환경부 공모사업 6건(총 77억9천만원)이 선정되었으며, 이는 작년과 비교해 4건(총 45억9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공모 대응 및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건 결과다. 2023년 추진 성과를 살펴보면, 구미 국가4산단 일원이 녹색융합클러스터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올해부터 조성계획‧기본 및 실시설계 등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포항 등 9개 시군(27억원)이 선정된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은 전국 59개 시군(189억원) 중 최다 선정됐다. 또한, 공공부문 탄소중립 조기 달성을 위한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 및 공공부문 탄소중립 지원사업과 지역주민 참여공동체의 자발적인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지원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선도사업, 시군의 탄소중립 전문성 확보를 위해 기초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모 선정되었다. 경북도는 2023년 탄소중립 정책의 성과와 경험을 토대로 2024년 탄소중립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4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①탄소중립 대응 분야에서는 경북도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전략, 부문별·연도별 이행 대책과 녹색산업 육성계획 마련을 위해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2050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경상북도 탄소중립추진단 운영으로 경상북도의 탄소중립 대응 역량도 강화하기로 했다. 도‧시군의 기본계획 수립‧지원, 기후 위기 적응 대책 지원 등을 위해 경상북도 탄소중립 지원센터에 연간 4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다양한 탄소중립 분야의 연구 역량과 경험 등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시군(포항·구미·의성‧상주)에도 기초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정하여 센터별 2억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②기후변화 적응 분야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상북도 기후위기 적응 대책에 대한 연도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도민의 기후변화 적응‧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광역 환경교육센터 운영 및 기초 환경교육센터(포항·안동·경주·영양)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후변화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은 17억원(포항‧김천‧구미‧칠곡)을 투입하여 취약계층의 특성을 고려한 시군 맞춤형 적응 대책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③온실가스 감축 분야에서는 경상북도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2020년 기준 경상북도 온실가스 총배출량의 50.8%를 차지하는 산업 부문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이와 더불어, 2022년 6월부터 추진한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작년 6월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포항 배터리’와 ‘구미 반도체’ 국가전략산업의 ‘자원 안보’를 선도하기 위해 내년부터 조성계획‧기본 및 실시설계 등 본격 추진한다. ④도민 탄소중립 참여 분야에서는 생활 속에서 스스로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억원을 들여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자동차)를 운영하고, 시군별로 온실가스 진단·컨설턴트를 양성하여 도민들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지정에 경상북도 5개 시군(포항·구미·상주·의성·예천)이 예비후보지로 선정되었으며, 내년 9월 최종후보지(전국 10개소)에 선정될 수 있도록 시군과 사업계획 수립 등 적극 협의할 예정이다.
-
경북도, 2023년 유통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공개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한 해 동안 실시한 2,800여 건의 유통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안동, 구미, 포항 소재 도매시장 반입 농수산물 총 1,807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해 쪽파 등 15건의 부적합을 확인하여 관계기관에 결과를 통보해 부적합 농수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또 시군에서 의뢰한 농수산물 335건의 유해물질 검사 결과 오미자 1건의 부적합을 확인해 의뢰기관에 신속히 통보해 조치하도록 했다. 2023년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 처리수 방류로 전 국민이 식품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가 컸던 만큼, 연구원은 도민 불안 해소와 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사능 검사를 강화했다. 급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기존에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집, 학교 외에 사회복지시설에도 추가 확대하여 방사능에 민감한 전 계층의 급식재료 안전 확보에 힘썼다. 수산물 소비 위축이 우려됨에 따라 경북 동해안 거점 수산시장 상인연합회와 합동으로 시장 특산품 및 다소비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 수산물 안전성 홍보를 위한 자료(성적서, QR코드)를 제공했다. 또 급식재료 및 거점 수산시장 수산물 등 유통 식품 663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식품이 방사성 물질로부터 안전함을 확인했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2024년에는 요오드, 세슘 등 기존의 감마핵종 검사 강화와 동시에 삼중수소 등 정화시설로 걸러지지 않는 핵종의 검사 시스템을 추가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일 경북보건환경연구원 식의약연구부장은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농수산물 유해물질 분석을 통해 도민의 먹거리 안전을 사수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