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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쟁점지역 긴급점검경상북도는 15일 고령 농업기술센터에서 최근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고령 등 7개 시군의 산림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시군별 방제대책 발표와 경북도의 하반기 방제지침 전달 및 방제정책과 관련된 건의사항을 수렴했으며, 방제 품질 향상을 위한 결의도 다졌다. 경북도는 이 날 대책회의를 통해 그 동안 시군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를 전략 없이 천편일률적으로 실시해 왔음을 지적했다. 이에 피해 규모별 및 위치별로 차별화된 방제전략을 수립해 피해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고사목 11만 본을 포함한 방제 대상목 34만 본을 성공적으로 제거했다. 봄철 방제가 끝난 4월 이후부터 11월까지는 소나무 고사목 조사에 집중할 예정이다. 조사된 방제대상 고사목은 QR코드를 나무에 부착한 뒤 위치좌표를 관리해 단 한 본도 방제에 누락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지금까지의 방제가 피해 본수를 줄이는데 있었다면, 이제부터는 피해 면적을 줄이는데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부족한 방제예산으로 성공적인 방제를 이끌어 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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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친환경‧지속가능 경영 현장 가다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10일 영천에 소재한 자원순환 대표기업이자 고성장 사회적경제기업인 동민산업 협동조합(대표 강원철)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의 확산되고 있는 ESG 경영 트렌드에 맞춰 국내 대표 친환경‧지속가능 경영 기업으로 거듭난 동민산업 협동조합의 성장과정, 생산현장을 살펴보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민산업은 그간 재활용이 어려웠던 농가 폐비닐과 농촌의 마시멜로라 불리는 곤포 사일리지를 재활용해 각종 파이프, 건축용 판넬 등의 원료가 되는 재생PE(Polyethylene) 칩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2018년에는 환경부장관 표창, 2020년에는 자원순환 선도 및 성과우수 사업장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아 대한민국 대표 자원순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근로자의 37%를 고령자와 같은 취약계층으로 고용하는 등 사회공헌도 활발히 해 대한민국을 이끄는 친환경‧지속가능 경영 기업으로 거듭났다. 강원철 대표는“최근 기후변화, 지방소멸 등 많은 이슈들이 있는데 사회적 경제는 이런 이슈들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라며, “대한민국 대표적인 친환경‧지속가능 경영 기업으로서 지역과 동반성장을 이뤄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환경과 사회적 가치는 앞으로 기업의 장기적인 생존과 지역 공동번영을 위한 핵심적인 가치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ESG를 실천하는 지역기업과 계속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SG는 투자자의 관점에서 기업의 재무적 가치만 판단하던 전통적방식과 더불어 장기적 관점의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환경(enviro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비재무적 요소를 반영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최근 투자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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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환경인들, 환경안전 실천 결의 다져경상북도는 9일 경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민관 환경 관계자들이 참여해 환경오염사고 예방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환경사고 수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7회 환경오염사고 예방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산업현장에서 환경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환경기술인, 민간 환경단체,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해 환경오염사고 예방실천 결의를 다졌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위드 코로나와 발맞춰 현장행사와 온라인 행사를 병행하여 실시했다. 이철우 경북도 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인사들이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환경오염사고!! 예방은 밤낮없이! 대응은 너나없이!’라는 슬로건으로 도민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수칙의 실천으로 환경사고 없는 안전한 경북을 만들자는 결의를 다졌다. 아울러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사고수습 등 초동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기름유출 훈련 상황을 설정한 유관기관 합동 방제훈련도 실시했다. 이어 사공준 영남대 교수의 ‘기후변화와 건강영향’이라는 주제로 통해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가 우리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 밖에도 유류․폐수․폐기물 유출 등으로 인한 오염사고에 대비한 한국환경공단의 방제장비 전시․체험,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환경사진 전시, 경북자연사랑연합회의 친환경 생활용품 체험 부스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사는 “과거에 크고 작은 환경사고로 소중한 인적 물적 피해를 경험했던 만큼 평소에 미리미리 대비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의 결의가 하루 행사로 그치지 않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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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회복지법인․시설 관계자 전문성 강화 나서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법인․시설 종사자와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보조금 관리 등 비대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1일 안동, 영주를 시작으로 지역별로 나눠 총 9회* 비대면 교육으로 추진한다. *10.22.(김천/구미/군위/상주/문경), 10.26.(영천/경산/청도), 10.27.(울진/영덕/울릉), 11.2.(예천/의성/영양/청송), 11.3.(칠곡/성주/고령), 11.11.~12.(포항/경주) 사회복지법인․시설 종사자 및 공무원 등 810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관리 실무 교육과 코로나 19 대응 매뉴얼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경북의 시설 운영 실정에 맞는 코로나 대응 매뉴얼이 필요하다는 법인․시설 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교육과정에 반영했다. 경북행복재단에서 관련 연구용역을 올해 초부터 추진했으며, 10월에‘2021 경상북도 사회복지시설 코로나19 대응 운영 매뉴얼’을 개발했다. 경북도는 개발된 매뉴얼을 이번 교육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지역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등 코로나 19 현장의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재업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복지 보조금 운영의 투명성 확보는 물론 코로나 대응 매뉴얼과 같이 현장에서 꼭 필요한 교육을 발굴하는 등 내실 있는 교육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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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연일 현장에서 답을 찾다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현장을 찾아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경산 진량읍 소재 경산4일반산업단지 공사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도의원, 경산부시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시행 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공사 관계자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에게 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중심의 적극행정 일환으로 경제현장인 산업단지 조성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산업단지 혁신성장 지원방안과 제도개선을 위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진량읍 신제리와 다문리 일원에 들어서는 경산4일반산업단지는 239만 6999㎡의 규모로 2017년에 착공해 현재 공정률 93%를 보이고 있으며 내년 초쯤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 본 산업단지 입주업종은 신소재, 정밀기기, 탄소융복합산업 등 16개 업종을 대상으로 분양 중에 있으며 61%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포스트 코로나시대에 경제회복뿐만 아니라 미래경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기간산업인 제조업의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산업단지가 원활히 조성돼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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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주택 중개보수 수수료 개편 시행경상북도는 19일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중개보수 증가, 주요 구간 요율인하, 거래구간별 요율급증 완화, 매매·임대차 간 역전현상 방지 등 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의 중개보수 요율을 인하해 적용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편 내용은 매매 6억 이상과 임대차 3억 이상에 대해 상한요율을 인하하고, 9~15억 구간을 3개로 세분화 및 15억 이상 최고구간을 신설해 거래금액 증가에 따른 보수부담을 경감한다. 또한, 임대차의 중개보수 부담이 매매보다 높아지는 역전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전 구간에서 임대차 요율이 매매요율 보다 낮거나 같게 설정했다. 새로 시행되는 중개보수 요율은 국토교통부의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공포·시행(2021.10.19.)에 따라 공인중개사와 중개의뢰인 간에 매매ㆍ교환, 임대차 등의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부터 적용한다.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변경 된 중개보수 요율이 부동산 중개시장에서 신속하게 적용되고, 부동산 중개시장에 혼란이 없도록 지자체와 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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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내 최초‘탄소중립 에너지 미래관’설립 추진경상북도는 15일 포항 동부청사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경주시, 관련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국립 탄소중립 에너지 미래관 설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경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립 탄소중립 에너지 미래관 설립을 위한 기본구상과 타당성 분석 등 용역수행결과를 발표했다. 또 용역결과에 대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어 향후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국내 최초로 설립 추진 중인 탄소중립 에너지 미래관은 ▷기후변화와 미래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한 전시·체험공간 ▷각종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연수시설 ▷‘빛·바람·물·소리’를 테마로 한 에너지 놀이터 등 야외 체험시설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계획됐다. 특히, “탄소제로”를 모티브로 탄소(Carbon)의 “C”와 제로(Zero)의 “O”를 형상화한 건축을 기본 콘셉트로 기획하고, 공간구성에서도 디지털 전화시대에 발맞춰 메타버스, 언택트 등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경북도는 산업부와 과기부 등 정부부처에 설립 필요성을 건의하고, 공모사업도 준비해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7월 착공한 혁신원자력연구단지 감포 인근에 미래관 설립을 추진할 계획으로 향후 과학체험교육, 과학콘서트 등 과학문화 행사를 원자력연구원과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탄소중립은 전 세계적 관심이 집중된 미래지향적인 분야”라면서, “풍부한 에너지 자원을 갖춘 경북에 탄소중립 에너지 미래관을 설립해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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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민관 합동점검 실시경상북도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12일부터 3주간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한 대면점검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불법행위 등을 사전차단하고 주민의 쾌적한 환경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한다. 대상 업소는 환경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 및 공장밀집지역과 민원 다발 업소로 선정할 계획이다. 점검의 투명성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도와 시군, 민간단체(환경기술인협의회등) 합동으로 점검반(11개반)을 구성․운영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설치허가․신고 적정 여부, 방지시설 정상가동 및 오염물질 누출 여부를 확인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유해화학물질 관리 지도 등 환경시설 전반에 대하여 점검 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시설 관리․운영에 미숙한 영세 사업장에 대하여는 전문기관을 통한 기술지원을 병행해 추진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이번 점검에서 폐수 무단방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비정상운영, 고장방치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하고 사업장에 대한 경감심을 높이기 위해 처분내역을 공개할 방침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환경오염 감시체계 구축으로 환경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나겠다”라며, “사업장에서도 합동점검에 불이익이 없도록 환경 관련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자체시설 개선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